골프잘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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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란 ? 골프란 어떤 운동인가 ?
골프는 한 마디로 수백 미터 전방에 있는 직경 10.8㎝의 구멍(홀) 안에 직경 4.3∼4.5㎝ 크기의 볼을 집어 넣는 게임이다.
홀 안에 가장 적은 횟수로 쳐서 볼을 집어 넣는 사람이 골프를 잘 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인간의 능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백 미터나 떨어져 있는 그 작은 홀에 볼을 쳐서 한 번에 넣을 수는 없다. 그래서 골프에는 파(par : 기준타수)라는 것이 있다. 골프의 파에는 파3, 파4, 파5 등 세 종류가 있다. 파3란 세 번 쳐서 벌을 홀에 넣어야 하는 것이고 파4는 네 번, 파5는 다섯 번 쳐서 넣으면 만점이라는 뜻이다.

물론 프로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골퍼들은 이보다 더 많은 횟수를 쳐야 홀에 볼을 넣을 수 있다. 그러한 파는 물론 홀의 「거리」에 따라 정해진다. 파3란 거리가 짧기 때문에 세 번 만에 넣어야 한다는 의미이고, 파5는 거리가 길기 때문에 다섯 번만에 넣으라는 뜻이다.

골프 규칙에 따르면 각 홀의 거리는 파3홀이 229m 이하, 파4홀은 230∼430m, 그리고 파5홀은 431m 이상으로 정해놓고 있다. 이 같은 거리의 가이드 라인은 남자 골퍼의 경우이고 여자는 파3를 192m 이하, 파4를 193 ∼366m, 그리고 파5를 367∼526m로 권장하고 있다.

파3홀은 「거리상으로」골퍼가 한 번 쳐서 홀 또는 그 근처에 도달할 수 있는 홀을 뜻한다. 골프장의 파 3홀은 대개 100∼200m로 보면 되는데, 이러한 거리가 바로 골퍼가 한 번에 볼을 날릴 수 있는 거리인 것이다. 결국 파 3홀은 한 번 쳐서 홀이 있는 그린까지 볼을 보내고 그 후에 남은 거리를 두 번의 퍼팅으로 넣으라는 의미다.

그린이란 홀이 있는 타원형의 지역으로서, 이 곳은 잔디를 아주 매끄럽게 깎아놓아 볼을 굴릴 수 있게 돼 있다. 그린에서 볼을 굴릴 수 있는 클럽이 바로 퍼터 (putter)이고 퍼터로 치는 것을 퍼팅(putting)이라 한다.

골프의 모든 홀은 두 번의 퍼팅을 기본으로 한다. 파3홀은 논리와 마찬가지로 파4홀은 거리상으로 두 번 쳐서 그린에 도달한 후 두 차례의 퍼팅으로 넣어야 하는 홀이고 , 파5홀은 세 번 쳐서 그린에 도달한 후 2퍼팅을 합해 다섯 번 만에 넣어야 한다는 얘기다.

물론 이 과정에는 「변수」가 무척이나 많다. 볼이 그린에 오르지 않았더라도 그린 밖에서 쳐 홀에 볼을 붙이며 원퍼트만 할 수도 있는 식으로 말이다.

결론은 「꿩 잡는 게 매」라는 것으로 , 될수록 적은 타수로 홀인 시키는 게 골프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셈이다. 골프 규칙에 『볼의 크기는 직경이 4.267㎝보다 작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즉 이 크기보다 크게 만들 수는 있다. 그러나 홀 크기가 10.8㎝로 규격화 돼 있기 때문에 볼 크기가 커지면 그만큼 구멍에 넣기가 어려워진다.

골프에서만큼은 넣기에 빡빡한 것보다는 넉넉한 게 좋다는 얘기다. 그래서 볼 크기는 보통 직경 4.5㎝ 정도로 만든다

 


1. 골프를 잘 치려면

 


1. 스승을 곁에 두자.
  혼자만의 골프 연습은 안전하고 빠른 등산로를 포기한 채 숲속을 헤매는 등산가이다. 연습 목표 설정과 방법을 어떻게 할지 지도를 받아야 한다. 잘못된 연습은 내 골프를 퇴보시킬 수 있으며 자칫 연습이 아닌 노동이 되어 버린다. 특히나 초보자나 기량향상의 목표를 갖었다면 골프에 있어 스승은 필수 조건이다. 티칭프로도 좋고 기량과 이론이 어느 정도 겸비한 주위의 선험자도 좋다. 최악의 선생도 홀로 연습보다는 낫다는 게 필자의 견해이다.
  어쩔 수 없는 여건이라면 골프 교습서나 영상제작물을 독파하고 안되는 부분을 원포인트 레슨으로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혼자의 힘으로 익히기에는 골프의 이론과 기술이 너무 만만치 않다. 그저 혼자서 독학으로 이루었다는 수준급의 골퍼가 많이 있는데 과거의 스승을 기억 못하는 일이 전부라고 봐도 된다.

2. 빈 스윙을 꾸준히 하자.
전제가 붙는다 .자신만의 올바른 스윙을 가져야 한다.
타이거우즈나 박세리의 스윙은 내 스윙으로 만들기는 벅찬 대상이다. 자신만의 이지 스윙을 찾고 익혀야 한다.
현 상황에서 내가 구사할 수 있는 최선의 스윙은 무엇인가? 바로 빈스윙(공스윙, practice swing)이다. 모든 골퍼가 빈 스윙시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평상시의 연습은 물론 스윙 교정시 충분한 빈스윙은 대단히 효과적이다. 물론 연습장에서의 빈스윙은 무척 지루하다.
  그러나 골프 연습이 재미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빈스윙을 익혀야 한다. 쥬니어의 경우 골프 성장 속도가 일반 성인에 비해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데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빈스윙의 반복에 있다고 확신한다. 그들이 쓸 데 없이 하루 수백번의 빈스윙을 한다고 볼 수 없다.
자고 일어 나서도, 술 취해서도, 옆에 벼락이 떨어져도 구사할 수 있는 자신만의 올바른 이지 스윙을 지녀야 한다.

3. 폼은 하나다. 7번 하나면 족하다.
숏아이언은 찍어 치고 페어웨이 우드는 쓸어 치며 드라이버는 올려 쳐라?
과연 각 클럽 마다 스윙을 달리 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10개가 넘는 클럽마다 스윙이 다르다면 골프가 너무 어렵다. 숏게임을 제외한 일반 스윙은 하나이다.
클럽의 길이에 따라 스탠스의 폭이 달라지고 놓여진 공의 위치가 변할 뿐이다. 스윙은 같은데 변하는 상황에 따라 공이 찍히고 쓸어지고 올려 치게 될 뿐이다.
7번 아이언으로 80%의 굳샷을 만든다면 바로 싱글(로우 핸디캐퍼)이다.
드라이버나 롱아이언의 과도한 연습으로 자신의 좋은 스윙을 망가뜨리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 샷이 이상하다 싶으면 바로 7번 아이언 그도 어렵다면 8번 아이언을 잡아 본인의 템포와 리듬을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4. 숏게임과 퍼팅.
골프는 스코어의 게임이다. 스코어 줄이는 첩경은 숏게임과 퍼팅이다.
스코어의 반 이상은 바로 어프로치와 퍼팅이다. 연습의 상당 부분을 당연히 할애 해주어야 한다. 연습장에서의 연습시 시작을 어프로치로 해서 마무리 역시 이 것으로 하는 것이 드라이버로 시작해 이 것으로 마무리 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다.
연습장에 들어서자 마자 드라이버를 휘두르는 골퍼? 어렵다.
퍼팅을 그저 필드에서의 감이라 여기면 오산이다. 프로 골퍼가 가장 많은 연습 시간을 투자 하는 게 바로 퍼팅이다. 퍼팅을 누구에게 지도 받기도 어렵다.
퍼팅에 일가견을 갖고 싶다면 데이브 펠츠의 “퍼팅 바이블”을 권한다. 말이 필요 없는 제목대로의 바이블이다. 안방에서 거실에서 문지방에서 한 이주일 고민하면 퍼팅은 놀랍게 변한다.
퍼팅이 안된다? 퍼팅연습을 안했음이 주 이유이다.

5. 클럽의 선택.
골프라는 스포츠의 사용도구인 골프클럽은 야구의 글러브나 배트와는 다르다. 선택에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 가격이나 브랜드는 선택의 중요도에서 뒤로 밀린다.
자신에게 맞는 스펙이 우선이다. 자신의 근력과 리듬, 템포, 헤드 스피드를 고려한 스펙이 우선 되어야 한다. 반드시 주위의 전문가를 동원해 선택해야 한다.
또 하나 골프 클럽은 귀금속과 같은 소장을 목표로 하는 영구 불변의 제품이 아닌 소모품이다. 3년에서 5년이면 헤드의 물성도 변하고 샤프트의 탄성도 변한다.
또 그 정도의 세월이 지나면 새로운 기술의 좋은 제품이 출시 되어 있다.
명품이라고 5년 이상된 중고를 선택하는 것은 절대 말리고 싶다. 초보자 역시 6개월이나 일년 치고 바꾼다는 생각으로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바람직 하지 못하다.
제대로 된 클럽의 선택, 골프 잘치기의 필수이다.
낮은 로프트, 강한 샤프트. 골프를 익히면서 따르는 작은 유혹이다.

아마츄어 골프 잘치기의 5가지 팁을 내 놓았다.
너무도 당연하고 식상한 얘기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머리가 아닌 몸으로 치는 골프이기에 비기나 묘안이 있을 수 없는 것을…

골프는 아마추어에게 쉬운 운동이며 프로에게는 어려운 운동이다. 10살짜리 꼬마도 70대의 스코어를, 또 70대의 어르신도 70대의 스코어를 기록한다. 10살짜리 꼬마가 골프의 철학이나 도를 얼마나 알겠는가? 칠순의 어르신이 얼마나 대단한 근력을 지녔겠는가? 주위에 치명적인 신체의 장애가 있음에도 아마츄어 정상급의 실력을 갖춘 골퍼도 있다.

수준에 이른 골퍼의 특징은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골프에 집중했다는 당연한 공통점이 있다.
일주일에 한번씩 10년을 연습한 골퍼보다 하루에 두시간씩 두달동안 매일 연습한 골퍼가 효과적이다. 어차피 치다 말 골프가 아니라면 얼마의 기간 동안 집중 투자할 필요가 있다. 연습 없는 기량 향상은 없다.
누구나 정말 누구나 최대 6개월을 투자한다면 70대의 스코어는 이룰 수 있다.
운이 뒷받침 되어 주면 이븐도 언더도 가능한 것이 골프이다.

다만 우리가 골프의 스코어로 생업을 삼지 않는다면 골프의 스코어는 입에 침을 튀어가며 자랑할 만한 일도 아니며 당연 지상목표도 될 수 없다.
그보다 비교 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은 매너와 에티켓이다. 물론 어느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이 매너와 에티켓도 빛을 발하고 동반자를 위한 배려나 아량도 가능해진다.

 


2. 점수관리
어떻게 쳐야 씽글이고, 보기플레이어 또는 99 타 (3 자리 수 이내) 이내에 들 수 있을까?

 


1. 보기플레이어

- 90 타 (정규홀 72 타 + 18 타)가 되려면

- 72 타만 치는 골퍼의 경우 평균적으로 36 번 스윙하고, 36번 퍼팅하여야 되는데

- 12 번 스윙 더하고 6 번 퍼팅을 더해야 이론적으로는 90 타 골퍼가 될 수 있다.

- 이 때 12 번 스윙을 더했다는 얘기는 3 번 스윙할 때 1 번 실수 (미스 샷)을 하고, 6 개 홀에서 3 퍼팅을 했다는 뜻이다.

- 따라서 평균 3분의 1 (33%)은 실수하는 골퍼가 보기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2. 더블보기 플레이어 (99 타)

-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계산하면

- 99 타는 72 타 + 27 타 이므로

- 36 번 스윙할 때 2 번에 한번 실수해서 18 번 더 휘두르고

- 36 번 퍼팅 (18홀 각 홀 당 2 퍼팅)할 때 9 홀에서 3 퍼팅하는 실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 따라서 평균 2분의 1 (50%)은 실수하는 골퍼가 더블보기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3. 그러면 씽글 디지트 핸디 캐퍼는

- 6 분의 1 (약 16%) 실수 하는 골퍼고

 


4. 이븐파 정도의 프로선수는

- 이론적으로 실수가 없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연습장에서 연습할 때 2번에 한번 나오는 미스샷을 3번에 한번으로 줄이면 더블보기 플레이어가 보기 플레이어로 될 수 있다. 실제는 골프코스에 언듈레이션 (지면의 요철)이나 비탈 및 러프 등이 있어서 골퍼들은 더욱 어려운 환경을 접하게 되므로, 편안한 연습장에서의 연습스윙의 미스샷은 더욱 적어야 된다. 씽글은 6번 쳐서 한번쯤 실수해야 되고 (연습장에서는 수십번 쳐서 한번 쯤 미스샷이 나와야 하지 않을 까?) 선수는 100 번 쳐서 1 번쯤 미스샷이 나올뚱 말뚱해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골프는 어렵고, 현장 경험도 많이 필요하고 그리고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열심히 연습한 걸 필드에서 써먹고 잘 통했을 때의 통쾌함, 이 맛을 즐기는 것이 골프가 아닐까? * 선수급이 되려면 실수가 나와도 만회할 능력을 갖춰야 하고, 한 번의 스윙이 시합 전체를 지배하므로 언제 어디서나 한결 같은 스윙자세를 갖고 있어야 한다. 따라서 완벽한 휘니쉬 자세가 항상 나오는 스윙연습이 되어 있어야 한다

 


3. 스윙의 회전축

1. 채를 잡고 있는 손목

2. 팔목

3. 어깨

4. 허리

5. 무릎

6. 발목

7. 발바닥 (몸 전체가 돌게 될 수 있음)으로 7 군데나 된다.

 


스윙 시 손목과 허리의 회전축만 사용하여야 좋은 스윙을 만들 수 있다.

 


실제 스윙에서는 사정이 간단치 않다. 위의 두 회전축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골프 연습이다.

 


1. 손목은 빽스윙 시 코킹과 활로우 스윙 시 L 자 유지를 잘해 주어야 하고

 


2. 팔목은 왼팔의 경우 빽스윙 시 기브스 한 것처럼 쭉 펴서 해주고, 오른 팔은 빽스윙 탑이 형성될 때 90도 각도 유지하고

 


3. 어깨는 빽스윙 시 왼쪽 어깨가 정면을 보도록 90도 정도 회전 시키고, 활로우 스윙 시 오른쪽 어깨는 어드레스 때 위치에서 임팩이 되도록 오른발 쪽에 잡아준 상태에서 채를 뿌려주고

 


4. 허리만 꼬아서 스윙이 되도록 빽스윙 시 채를 오른쪽 90도 위로 90도 올려서 해주고

 


5. 무릎은 어드레스 자세에서 빽스윙 시 골반이 돌면서 함께 돌게 되므로 어드레스 때 미리 골반을 오른 쪽으로 약간 돌려서 허벅지가 땅겨지는 느낌이 있는 자세에서 스윙 (땅겨지는 느낌이 빽스윙하면서 없어지면 스웨이) 을 해주고

 


6. 발목 항상 고정하고, 체중 이동이 되도록 버텨서 빽스윙 시 오른쪽 스웨이와 활로우 스윙 시 왼쪽 스웨이가 생기지 않게 해준다.

 


7. 발바닥을 중심으로 몸이 돌면 무조건 안 되므로 활로우 스윙 시 오른쪽 어깨를 잘 잡은 상태에서 임팩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 위 내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첫째는 4 번이고, 둘째는 1 번이고 마지막  세 번째는 3 번이라 생각한다.

 


스윙에 있어서의 새로운 두 개의 축

우리는 스윙을 하면서 ‘하나의 축’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 하나의 축이 바로 머리다.

머리를 스윙의 축으로 가정한다면 스윙 내내 머리를 반드시 제자리에 고정하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하지만 머리를 고정한다는 것만으로 스윙의 축을 한정시킬 경우 체중 이동에 문제가 생기고 ‘역 C자’형 피니시가 나오게 된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스윙을 위해서는 스윙의 축을 하나가 아닌 두 개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사진①)

어드레스 시 체중을 양발에 50%씩 배분하여 놓는다. 그리고 사진②와 같이 백 스윙 시 축을 오른발 안쪽에 잡아 놓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상체의 회전은 자연스러워지며 오른쪽 하체는 굳건하게 고정해 놓을 수 있다. 백 스윙 시 오른쪽 하체가 밀리거나 허리가 밀리게 되면 스윙이 무너진다는 것은 모두가 주지하는 사실이다.

또 다른 축의 이미지는 백 스윙 시 잡아 놓았던 축을 다운 스윙 시 왼발 안쪽으로 옮겨 놓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많은 아마추어들에게 스윙 시 흔히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인 허리가 밀리고 왼쪽 무릎이 구부러지는 동작이 생기지 않고 강하게 하체를 쓸 수 있게 되며 슬라이딩 되는 동작은 사라지게 된다.

무릎이 아닌 양발의 안쪽을 축으로 삼는 이유는 무릎을 축으로 생각할 경우 몸의 회전이 둔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사진③)

보통 다운스윙 시 무릎을 잡으려는 경향이 강한데 이럴 경우 무릎의 움직임이 너무 없어져 몸이 제대로 허리회전을 하지 못해 뻣뻣해지고 팔로만 스윙을 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때문에 반드시 발 안쪽에 축이 놓여 있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는 것이 좋다.

머릿속으로 두 개의 축 이미지를 그리면서 스윙을 하게 되면 힘들게 백스윙되던 팔 동작이 가벼워지며 머리 고정이란 단어도 점차 지워질 것이다.

이처럼 연습을 하게 되면 머리가 심하게 이동하는 느낌이 들겠지만 이게 바로 체중이동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머리와 하체를 분리한 채 스윙하던 습관도 몸이 하나가 되어 자연스러운 체중이동이 이루어져 보다 편한 스윙이 된다.


지금까지 머리만 잡아놓고 볼을 치던 습관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자연스러운 체중이동과 부드러운 스윙동작을 해보도록 연습하자.

 

 


4. 좋은 피니쉬

좋은 활로우 스윙은 완벽한 임팩트를 만드는 것

- 좋은 빽스윙을 만든 후

- 꼬인 허리가 풀리고

- 팔과 샤프트가 L자를 유지한 상태에서

- 채를 끌고 내려오면

- 처음 어드레스 위치에 채가 다다르면서

- 원심력에 의해 임팩트가 일어난다.

 


그런데 잘 안 맞는다... 뭐가 문제일까?

- 과도한 상채 돌리기가 스윙 궤도를 망쳐서

- 아웃인 궤도를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 활로우 스윙 시 오른쪽 어깨가

- 어드레스 위치에 있을 때

- 임팩트가 되도록

- 머리가 공보다 오른쪽에 남아 있도록

- 한 상태에서 활로우를 해주어야

- 공에 체중을 실을 수 있다.

 


따라서 활로우 스윙 시 명심할 요소

- 오른 쪽 어깨가 처음 어드레스 자세 이상으로

- 딸려 나가지 않게

- 그리고 머리가 공 뒤에 남아 있을 때

- 임팩이 이루어 져야

- 공의 방향, 거리 등이 좋아진다.

 


* 빽스윙 시 왼쪽 어깨는 90도 돌아서 정면을 보고, 활로우 스윙 시 오른 쪽 어깨는 정면까지 잡아 돌리지 말고 지면의 양발과 평행할 때 까지만 돌려준다는 절제된 스윙을 해야 좋은 임팩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른쪽 어깨를 뒤에 잡아 놓고 친다는 느낌!

 


* 보통의 어드레스 상태에서 골반만 좀 더 오른 쪽으로 돌려주면 오른쪽 허벅지가 땅겨 지는 느낌을 받는데, 그 상태의 어드레스 자세에서 스윙을 해주면 좀 더 간결하면서 좋은 스윙 궤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프로골프 협회의 자료를 토대로 이상무 화백이 만든 골프 만화 책자 (제목 생략, 선전 같아서)에서는 빽스윙 시 스웨이가 일어나지 않게 해주면 골반이 돌면서 허벅지가 땅겨 지는 느낌을 갖고 스윙해야 된다고 되어 있음.)

 


5. 보기플레이를 지키는 방법

모든 골퍼는 스스로 90타 이하의 좋은 골프를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여러분이 오늘도 필드에서 90타 이상을 치고 헤맸다면 그건 필시 방법을 몰라서 못한게 아니라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싱글의 경우는 방법을 알고 그것을 실천한다고 언제든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하지만 보기게임, 즉 90의 스코어는 방법을 알고 실천만 하면 언제나 가능하다.
지금부터 항상 보기게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복습한다. 여러분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필드에서 이대로 실천하기만 하면 매번 90 or better를 칠 수 있다.
 
(1) 드라이버
 
절대 200야드이상 날릴 생각 마라.
전체 필드의 거리가 6000야드건 7000야드건 신경 끊을 것. 따라서 지금 당면한 홀의 거리가 300야드인지 400야드인지도 신경 뚝~.
정확히 200야드 이하의 티샷을 하라.
200야드가 너무 멀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오케이... 180야드도 좋다.
단, 200야드이상 티샷을 때리는 분에게는 90 or better의 점수를 장담할 수 없다.
 드라이버를 쓰든 스푼을 쓰든 혹은 5번 아이언을 쓰든 상관 않는다. 180-200야드만 정확히 날려라.
 
(2) 세컨 샷
 절대 그린에 올리려고 샷하지 마라.
대신 그린 에지중 가장 안전하고 라이가 좋은 곳을 겨냥한다.
그린을 포기한다는 건 거리도 포기한다는 말이다.
짧아도 상관없다...그린근처 20야드 이내에만 진입하면 성공이다.
 
예를들어, 그린까지 150야드 남은 경우 평시 150야드를 7번으로 친다면 6번을 짧게 잡고 가볍게 겨냥한 곳으로 공을 보낸다.
그린 우측이 평평하고 넓으면 그쪽으로 공을 보내고
전방에 장애물이 없을 경우 굴려도 좋고 띄워도 좋다.
 
(3)트러블 샷
 원래 골퍼란 위기의 순간에 항상 최악의 선택을 하는 법이다.
숲속이나 해저드에 빠졌을 경우 잔재주 피우지 마라.
조금이라도 앞으로 가려고 나무 빼곡한 곳의 틈새로 공을 빼내려 하는건 바보천치들이나 하는 짓이다.
 무조건 제일 큰 공간으로 안전하게 빼내되
후퇴가 불가피하면 후퇴도 서슴지 않는다.
안전한 후퇴는 1타의 확실한 이자를 붙이지만
위험한 전진은 앞날을 기약할 수 없는 도박이다.
만일 빼낼수 없는 지독한 해저드나 숲이라면
서슴없이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할 것.
 
연거퍼 실수하지 마라.
계속되는 실수가 골프에서 제일 안좋은 것이다.
한번 실수 했으면 그 실수를 즉각적으로 만회하려 하지말고 다만 정신을 똑바로 수습할 것.
실수는 한 번에 하나씩만 해야 한다.
 
(4) 칩샷
 그린 근처까지 왔으면 홀은 잊어 버려라.
칩샷으로 그린에 공을 올리되 절대 홀에 붙이려 하지 말것.
홀이 어디에 있건 상관없다.
그린의 중앙으로 공을 보낸다.
그린 중앙조차 힘들면 그린에 올리는 것에 만족한다.
그린까지 라이가 좋으면 퍼터로 그린에 굴려 올릴 것.
가장 확실한 온그린 방법이다.
 칩샷의 실수는 모두 홀에 붙이거나 조금이라도 가까이 가려는 욕심때문에 빚어진다.
그런 욕심에서 자유로우면 그린은 공하나 올리기엔 무진장 큰 장소이다. 절대 잔기술 쓰지 말것. 굴려 올리는 게 최고다.
 
(5) 퍼팅
 한 펏으로 끝내려하지 마라.
펏은 기브거리 아니면 무조건 투펏하겠다고 마음 먹을 것. 투펏하려다가 한펏으로 끝내는 경우는 아주 가끔있지만 한펏으로 끝내려다 쓰리펏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그린을 샅샅이 훑을 것.
그린주위에선 좀 뻔뻔스러울 필요가 있다.
남들 신경쓰지 말고 그린을 자세히 읽을 것.
캐디가 보아주는 라인에 의지하지 말것.
퍼팅라인은 스스로 보고 결정해야 한다.
 
(6) 매너
 좋은 매너를 끝까지 유지하라.
좋은 매너를 간직하는 건 얼핏 듣기엔 동반자를 위한 배려같지만 사실은 스스로를 위한 마음가짐이다.
점수가 무너지면서 매너까지 무너지면 그 란딩에서 다시는 점수를 회복할 수 없지만 점수가 무너져도 매너를 끝까지 붙잡고 있으면 만회의 기회가 항상 찾아온다.
 
(7)OB
 OB내고 연이어 샷하지 마라
티샷에서 OB 나면 다른 사람들이 다 티샷할 때까지 기다리고 일반 샷에서 OB 나면 최소한 한명의 동반자가 샷을 마칠때까지 기다린다.
그마저도 상황이 안되면 괜히 클럽을 백에 넣었다 꺼내기라도 하라. 제일 멍청한 짓이 OB 내고 열받아 연달아 샷하는 것이다. 그건 보나마나 또 OB다.
 
(8) 벙커
 벙커샷에 자신있으면 벙커를 무시하고 그냥 내질러도 좋다. 하지만 벙커샷이 두려우면 벙커를 피해가라. 벙커를 피해가는 골프는 일전에도 읊었지만 좋은 골프가 아니다.
벙커를 피해가면 싱글은 이루기 힘든 과업이다.
하지만 목표가 90정도라면 훗날을 기약하면서
 
오늘 벙커를 피해가는 골프를 할 수도 있다.
꼭 맞장뜨고 싸워야 이기는 건 아니다.
모택동 아저씨의 말을 빌면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진짜 좋은 승리라 한다.
벙커에 취약하면 벙커샷 잘할 때까지 피해다닐것.
그대신 벙커샷 연습은 꾸준히 해야한다.
벙커를 잠시 피해 다닐 수는 있어도 영원히 피할 수는 없다.
 
(9) 수분섭취
 
란딩중에 물을 많이 마실 것.
집중력이 떨어지는 제일 큰 원인은 탈수이다.
갈증을 느끼면 이미 몸안에서의 탈수는 한참 진행중이다. 경미한 탈수라도 막으려면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마셔야 한다. 수분섭취는 실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방지하는 기본이다.
 
(10) 핸드폰
 제발 핸드폰 끄고 라운딩할 것.
샷할 때 핸드폰이 닐리리 맘보를 불러제끼면 집중력과 리듬이 한꺼번에 깨진다. 집중력은 다시 끌어 낼수 있지만 리듬은 다시 되살리기 어렵다.
동반자에게도 할 짓이 아니다. 

 


6. 기본자세

ADDRESS

공 뒤쪽에 머리가 위치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진 상체로 인해 공 뒤쪽으로 머리가 위치해 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하체 모양을 하고 있다. 특히 그립을 취한 두 손으로 서로 사볍게 스퀴즈 하듯 압축되어 있어서 손과 팔목의 탄력과 두 손이 마치 하나가 되어 행동할 것 같은 도전적이고 다이너믹한 모습으로 스윙을 행하기 직전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TAKE AWAY

하체 움직임은 적게, 상체의 회전은 충분히
거의 대부분의 골퍼들은 샷의 결과에만 관심이 있어서 스윙 동작과정에는 거의 무관심한 듯 하다. 좋은 샷은 좋은 스윙의 결과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번 사진은 테드 오의-스윙동작 중 가장 눈여겨 봐야할 동작이다. 하체의 포지션은 그대로인 채 상체전체가 오른쪽으로 회전되고 이동되어 있다. 특히 왼팔이 지면과 평행인 상태에서 왼쪽 어깨는 스탠스 중앙까지 회전되어 있고, 머리는 어드레스 때보다 머리 반만큼 오른쪽으로 이동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일부 골퍼들은 스웨이 되는 것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기도 하는데, 어깨뼈와 척추에 연결되어 있는 목뼈는 어깨가 회전될 Ep 같이 이동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만일 머리를 움직이지 않으려고 한다면 그 결과는 도리어 어깨 대신 하체가 밀려가는 그야말로 스웨이 현상이 오게 된다

 


TOP OF THE SWING

 


근육의 탄성을 최대로 이용한 스윙
풀 바디턴에 의해서 근의 탄성을 최대로 이용한 스윙을 하고 있다. 볼을 주시하는 머리의 위치와 모양. 그리고 왼쪽 어깨를 턱 아래로 들여보내 줌으로써 등이 목표를 향하는 모양은 누구에게나 귀감이 되는 동작이다. 특히 백스윙의 정점에서 클럽이 목표를 바라보며 수평이 되도록 왼쪽 엄지손가락이 훌륭하게 받쳐주고 있다. 그립 아래쪽에 힘을 주고 있는 엄지는 지나친 레이트 코킹이나 오버 스윙을 막아주는 훌륭한 가이드가 되는 것이다.

 


IMPACT

완벽하고 강렬한 타격
다운스윙을 시작하는 순간은 하체리드를 통해 왼쪽 발의 관절이 목표방향으로 돌아야 하고 두 손이 임팩트 지점을 통과함에 따라 오른쪽 다리의 관절도 목표방향으로 향해져야만이 체중이 이동되는 것을 용이하게 만들어 왼쪽발 바깥 방향으로 균형점을 이동시키면서 피니시를 끝내도록 도와주게 한다. 이것은 또한 오른쪽 발로 땅에서 들게하고 발끝으로 땅을 가볍게 딛고 있는 상태로 유도하게 되는데 그것은 완벽하고 강렬한 스윙을 했다는 증거가 된다. 이상은 교과서적인 임팩트 순간을 이론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또한 테드 오의 임팩트 순간의 모습을 그대로 설명한 것과 동일하기도 하다.

 


FOLLOW THROW

머리 이동없이 두 팔을 휘둘러 준다
오른쪽 어깨가 턱 밑으로 들어올 때까지 머리는 볼 있던 자리를 주시한 채 요동도 하지 않고 있다. 오른쪽 어깨가 들어오고 두 팔이 팔로우수루를 완전히 끝내면 머리는 오른쪽 어깨에 밀려 자연히 들려지기 때문이다.

 


FINISH

원심력에 의해 완전한 릴리스
다운스윙으로 내려칠 때 왼쪽 히프와 무릎이 먼저 길을 터주었기에 오른쪽 히프와 무릎이 완전히 회전하게 되고 상체는 원심력에 의해 완전히 릴리스되어 볼을 힘차게 날려보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완벽한 균형의 피니시를 맞이하게 된다.

 


7. 코킹

‘골프광’인 물리학자가 있다. 틈만 나면 필드를 찾던 이 학자가 어깨를 다치는 바람에 3개월 동안이나 골프채를 만질 수 없었다면?

미국 물리학회의 공식사이트인 Physorg.com은 최근 ‘물리학이 위대한 골프 스윙의 열쇠를 찾았다’는 기사를 실었다. 주인공은 뉴질랜드 인더스트리얼 연구소에서 일하는 물리학자 로드 화이트. ‘골프광’인 화이트 박사는 실제로 어깨를 다친 3개월 동안 골프 스윙의 이상적 조건을 찾는 연구를 계속했고 이 결과를 미국 물리학회에 보냈다.

화이트 박사에 따르면 완벽한 골프 스윙의 비밀은 ‘손목의 코킹(꺾기)’에 있다. 화이트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물리적 골프 스윙 모델에 있어서 골프채의 길이, 스윙하는 팔의 길이, 클럽헤드의 무게 등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손목 코킹의 각도다”라고 주장했다.

화이트 박사는 골프의 스윙을 ‘이중 진자 모델’로 변환시켰다. 이를 통해 스윙을 시작할 때부터 골프채가 지면과 수평을 이룰 때까지의 진자운동과 지면에 대해 수직으로 이뤄지는 반원 모양의 진자운동 2개를 복합적인 방정식으로 풀어냈다.

화이트 박사의 물리적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손목의 코킹이 일찍 풀릴 경우 골프공을 때리는 순간 팔의 스윙 방향과 헤드의 이동방향이 어긋나면서 힘의 분산이 일어난다. 화이트 박사는 “손목 코킹이 없으면 상당한 양의 역학 에너지가 공에 전달되지 못하고 팔과 어깨에 그대로 남게 돼 비효율적인 스윙이 된다”고 했다. 손목 코킹이 잘못되면 앞서 말한 골프채와 팔의 길이, 헤드의 무게 등의 요소가 모두 소용없게 된다는 지적이다.

물리적 분석을 끝낸 화이트 박사는 이제 완벽한 스윙을 할 수 있을까. 화이트 박사는 논문의 결론을 이렇게 내렸다.

“(내가 분석한) 이 물리적 모델은 골프에서 스윙 잘하기가 왜 이렇게 어려운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8. 좁은 홀에서 살아나는 드라이버 기술

좌우 OB’ 좁은 홀이지만 거리기 때문에 레이업하지 않고 드라이버로 공략하고 싶다. 그런 곤란한 상황에서 휘지 않고 페어웨이로 떨어뜨리는 드라이버 타법의 비결은 무엇일까

티잉 그라운드의 특성을 간파하면 좁은 홀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지독한 홀 로케이션에 압도된 채 있어서는 안된다. 좁은 홀을 넓게 사용하는 길은 티잉 그라운드에 있다. 어드레스에 들어가기 전에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둘 필요가 있는 것이다.

티의 높이를 낮게 해 휨이 적은 공을 날린다

가능한 휨이 적은 공을 치는 데는 티의 높이를 통상보다 조금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높으면 볼이 지나치게 잡혀 훅성의 볼이 되기 때문이다. 비거리는 조금 떨어지지만 약간 볼의 위를 때린 쪽이 휘지 않는 볼이 된다. 그러나 스윙을 바꿔서는 안 된다. 스윙은 같게 하고 티의 높이만을 바꾸는 것이다.

티잉 그라운드를 넓게 사용하면 공략이 편안해 진다

특히 좁은 홀에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자신이 슬라이스나 훅이 잘 나느냐의 상태에 따라 목표의 설정 방법이 달라지게 된다. 좌우의 나무 높이나 가지의 뻗친 모양에 따라서는 탄도의 높이도 고려해 두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슬라이스가 잘 나는 사람의 경우에는 티잉 그라운드의 오른쪽에 접근해 티 업하고, 훅이 잘 나는 사람인 경우에는 왼쪽에 접근해 티업해 치면 페어웨이를 넓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자신의 스윙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사람이 응용할 수 있는 이론이다. 나는 페이드를 잘 구사하지만 이미지를 그리기 쉬운 곳에서 티업하고 있다. 그 때 지나치게 목표는 좁혀잡지 않는다. 지나친 좁힘으로 지나치게 긴장하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티잉 그라운드의 평평한 곳에 티업한다

티잉 그라운드는 일견 평평하게 보여도 미묘한 경사를 이루고 있거나 배수 때문이거나 사람의 출입 등으로 평평하게 돼 있지 않은 곳이 있다. 특히 티 마크 주변에는 미묘한 경사가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발끝 내리막이나 발끝 오르막의 장소에서 티업하면 휘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두 클럽 이내라면 어느 곳이든 괜찮기 때문에 가능한 한 평평한 곳에 티업한다.

그립을 짧고 부드럽게 쥔다

그립을 짧게 쥐면 휘두르기 쉬워져 미트율이 좋아진다. 또 긴장하면 몸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긴장을 푸는 연구도 필요하다. 최고의 은 그립을 부드럽게 쥐는 것이다. 목표는 젓가락을 쥘 때의 힘을 넣는 방법. 꽤 느슨하지만 이것으로 릴렉스하게 칠 준비는 끝난 것이다.

실제와 똑같이 빈 스윙을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실전에서도 연습장에서처럼 치는 것인데, 긴장으로 좀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긴장을 해소하고 연습장에서와 같은 스윙을 하기 위해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그립을 부드럽게 쥐고 힘을 갖는 것이다. 이 상태에서 실전의 자세로 목표를 설정해 2~3회 정도 빈 스윙을 해본다. 그리고 그 이미지가 없어지지 않는 상태에서 실전 샷을 하는 것이다. 몰론 아무리 진지하게 빈 스윙을 해도 빈 스윙과 실제 스윙과는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빈 스윙을 될 수 있는 한 재현하도록 하는 것만으로 결과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9. 비거리를 좌우하는 발

'남자는 비거리다, 여자도 비거리다'는 문구처럼 모든 사람들은 프로와 같은 장타를 꿈꾼다. 직업선수들이 장타를 내는 비결은 역시 발이다. 특히 비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발목의 힘이다. 풋워크를 얼마나 부드럽고 정확히 하는가에 따라 비거리가 좌우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들의 임팩트 순간 동작을 보면서 발의 역할을 한번 살펴보고 여러분도 새해에는 거리를 늘려보기 바란다.

박세리(Pak, Se Ri )
박세리는 CJ계약선수로 2007년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자격을 갖춘 한국 최고의 선수다. 재활치료를 끝마치고 동계훈련에 매진중인 그녀의 올 시즌 활약을 지켜보자.

효과적으로 발을 사용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움직임이 작고 거의 발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인상을 주는 박세리지만, 실제로는 발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타고난 운동감각을 지닌 운동선수파의 타이거 우즈와 부드러운 리듬을 지닌 어니 엘스 중간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발을 밀어주는 동작과 무릎 움직임은 작지만, 넓적다리 관절 부위의 체중이동을 잘 활용하면서 파워를 만들어낸다.

미셸 위(Michelle Wie)
나이키 계약선수인 미셸 위는 지난해 프로로 데뷔하며 골프계 최대의 이슈메이커가 되었다. 시즌 첫 경기인 소니오픈에서 비록 컷탈락을 당했지만, 올 시즌 PGA와 LPGA에서의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다.

왼쪽무릎을 펴줘야 파워가 생긴다
미셸 위는 임팩트 직전부터 왼쪽무릎을 펴주면서 파워를 축적하기 때문에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적극적으로 발을 사용하는 편이다. 이처럼 미셸 위가 왼발을 사용하는 것은 프로야구선수들이 배팅할 때와 유사하다. 골프스윙도 오른발을 릴렉스하게 만들어 잡아주어야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다. 경직된 상태에서 스윙을 하는 것은 비거리를 줄일 뿐이다. 미셸 위의 장타 비결은 발을 강하게 차주면서 팔을 빨리 움직이는 데 있다.

최경주(K.J.Choi)
최경주는 나이키 계약선수로 지난해 PGA 크라이슬러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PGA 3승을 일궈냈으며 안정된 스윙을 바탕으로 최근 절정의 샷감각을 보이고 있어 올 시즌에도 활약이 기대된다.

리듬을 중시하면서 자연스럽게 사용한다
최경주는 비제이 싱과 같이 발을 부드럽게 사용하면서 리듬을 만들어내는 프로골퍼다. 이 두 사람은 발만을 유심히 보면 움직임이 거의 비슷하다. 톱 오브 스윙에서 오른쪽 무릎이 왼발 쪽으로 붙고 폴로스루에서는 반대로 왼쪽 무릎이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이런 동작 중에 결코 체중을 무너뜨리지 않고 자신의 체중을 실어주면서 자연스럽게 그림과 같은 동작을 만들어낸다.

나상욱(Kevin Na)
코오롱 엘로드 계약선수인 나상욱은 미PGA 투어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올시즌에는 PGA 생애 첫 승을 이루겠다는 각오로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발목을 부드럽게 이용해 거리를 낸다
무릎을 부드럽게 이용하는 것은 비제이 싱이나 김종덕과 거의 유사하지만, 나상욱의 경우는 양발의 발바닥을 동시에 밀어주면서 무릎을 부드럽게 움직인다. 이에 따라 지면에서 만들어놓은 파워로 몸통을 회전해주면서 클럽을 유연하게 움직이는 느낌이다. 발과 함께 몸통을 회전하고 게다가 클럽까지 돌려주면서 볼을 멀리 날리는 것이다.

데이비드 톰스(David Toms)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소니오픈에서 마수걸이 첫 승을 수확한 데이비드 톰스는 지난해 2월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이후 1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활약에 청신호를 밝혔다.

임팩트 시 파워를 일시에 볼에 전달한다
데이비드 톰스는 발을 스윙 중에 줄곧 지면에 대고 있으면서 발로 파워를 만들어낸다. 타이거 우즈나 비제이 싱보다도 큰 아크를 그리지 않지만, 예리하고 빠른 동작으로 에너지를 만든다. 이 에너지를 임팩트 순간 살짝 들어주면서 일시에 볼에 전달한다. 단순히 발을 잡아준다는 것과 힘을 실어주는 것과는 다르다. 데이비드 톰스는 탄력 있는 볼을 강하게 히팅해 거리를 낸다.

비제이싱(Vijay Singh)
지난 시즌 4번의
우승을 포함 18번의 톱 10에 랭크된 비제이싱은 정교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세계랭킹 1위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노력파 선수다.

힘의 원천인 발로 스윙리듬을 만들어낸다
다이나믹한 스윙을 구사하는 타이거 우즈와는 대조적으로 비제이 싱은 크고 유연하게 발을 사용한다. 파워의 원천인 발로 스윙리듬을 만들어낸다. 톱 오브 스윙에서 왼발 혹은 왼쪽에 힘을 뺀 유연한 상태를 유지한다. 따라서 자신의 무게를 오른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파워를 만들어낼 수 있다. 폴로스루는 이와 달리 오른발에 힘을 빼고 왼발에 무게와 파워를 실어준다. 이 동작의 컨트롤이 스윙 흐름과 리듬을 만든다

 

 

 

10. 폴로스로우와 피니시

 10이번 주에는 마지막으로 임팩트 이후 폴로스로우와 피니시 과정을 자세히 배워보자.

# '임팩트 이후 왼팔을 뻗어라'= 교습가들은 임팩트 이후 왼팔을 쭉 펴주라고 가르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클럽 헤드가 완전히 열려 볼이 오른쪽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된다.
실제로는 '임팩트를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로테이션이 이뤄져야 한다.
스윙은 대칭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렇다면 백 스윙 과정을 생각해 보자. 왼쪽 팔이 오른쪽으로 쭉 뻗어나가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은 허리를 지나면서 당연히 접혀질 수 밖에 없다. 반대로 폴로스로우에서는 임팩트 이후 오른쪽 팔이 쭉 펼쳐지는 동시에 왼쪽 팔이 접혀지는 것이 맞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교습가들은 왜 임팩트를 지나면서 왼팔을 뻗으라고 했을까. 아마도 아마추어골퍼들이 대부분 폴로스로우를 생략하고, 피니시로 바로 넘어가는 경향 때문일 것이다. <사진1>처럼 옆에서 보면 클럽이 보일 정도이다. 올바른 폴로스로우는 <사진2>처럼 옆에서는 클럽이 보이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폴로스루가 제대로 이뤄진 것이다.


 
 
 

 
<사진3> 보통 체형은 C자형 피니시가
좋다.
 

 

 
 
 

 
<사진4> 체격이 다소 뚱뚱하다면 등이일자로 펴지는 I자형이 적합하다.
 

 
#'피니시를 높게 하라'= 피니시의 높낮이는 어떻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까.
통상적으로 교습가들에 따라 하이 피니시와 라운드 피니시 등 선호하는 형태가 다르다.
피니시는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체형에 따라 적합한 피니시가 다르기 때문이다.
보통 체형이라면 오른쪽 어깨만 기울어지면서 <사진3>처럼 C자형 피니시가 나오게 된다. 체격이 다소 뚱뚱하다면 <사진4>처럼 등이 일자로 펴지는 I자형이 적합하다.

키가 크고 마련 체형이라면 역C자형이 바람직하다. 이 체형은 아크를 길게 가져가기 위해 코킹을 하지 않는다. 피니시 역시 두 팔이 높이 올라가면서 가슴이 타깃을 바라보는 자세로 마무리해야 완벽한 파워를 전달할 수 있다. 바로 하이피니시이다..

 


11   퍼팅(putting)

 퍼팅만큼 어려운 것은 골프에서 없다. 250미터 드라이버를 친 다음에 결국 홀 아웃 하는 것은 퍼팅이다. 이러한 퍼팅이 어느 날은 잘 되고 어느 날은 잘 안 되는 경험은 누구나 겪어 보았을 것이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이것을 극복하는 훈련을 하는 것보다는 오늘 퍼팅이 잘 안 된다는 하소연과 운의 탓으로 돌리는 일이 더 많다. 퍼팅은 실제로 프로들에게서도 잘 되는 날은 있다. 그러나 한번 슬럼프에 빠지면 홀 컵만 보아도 자신이 없고, 라인과 라이도 잘 결정 내리지 못하는 경우에 도달하면 그린에 올려놓고도 걱정이 앞서게 된다. 또한, 퍼팅이 잘 되는 날에는 항상 퍼팅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되겠지만, 감각적으로 자신이 없을 때 무척 당황하는 일이 골프를 하는 동안 생기게 된다. 그럼 이러한 일이 자신에게 생기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인가?  

1. 자신의 기본 자세를 점검한다.

2. 어제의 일은 잊어버린다.

3. 자신 있게 스트로크 하는 일에만 신경을 쓴다

.4. 마음과 정신을 편안하게 생각한다.

5. 연습 퍼팅을 많이 한다.

6. 좋은 템포만을 생각한다.

7. 스퀘어로 볼을 때리는 연습을 중적으로 한다.

이상은 보통 퍼팅이 난조를 부릴 때 한번쯤은 점검해 봐야 하는 일을 나열해 보았다. 그러나 이러한 것을 되풀이한다면 퍼팅은 조금 더 나아 질 수 는 있다. 그러나 퍼팅은 라이를 잘 보아도 스트로크의 세기가 맞지 않으면 전혀 엉뚱한 곳으로 가고, 라인을 잘 긋고 얼라이먼트를 아무리 잘 해도 라이를 보지 못하면 자가 생각한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세기와 얼라이먼트는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지금까지 퍼팅을 하면서 자기 나름대로 방법과 루틴이 있어 스트로크 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졌을 때는 제일 먼저 세기를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셋업자세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샷도 마찬가지이지만 좋은 셋업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머리의 정렬, 볼의 위치, 어깨와 발 선이 목표와 평행을 만드는 얼라이먼트, 스트로크 하는 퍼팅이 평행으로 잘 움직이는가? 퍼터의 중심점에는 잘 맞히는가는 기초적 요소이고, 실제로 필드 경험이 있고 나름대로 방법을 가지고 있는 분이 퍼팅이 잘 안될 때는 먼저 이렇게 하라.

1. 같은 거리을 반복해서 연습한다. 이때 홀 컵은 상상하지 말고 거리만을 생각하고 거리만을 집중하여 맞추어 본다.

2. 짧은 거리부터 먼 거리까지 4가지 정도의 거리로 (5M, 10M, 20M, 30M) 소극적 자세보다는 적극적으로 거리만을 신경 쓴다.

3. 볼을 하나 스트로크 한 후  그 다음 퍼팅부터는 앞서 친 볼을 맞히는 연습을 한다. 이때도 쓸데없이 너무나 지나치게 스트로크 하지 말고 거리를 생각하면서 스트로크 해야 한다.

4. 자신감과 과감성을 지녀야 한다.

5. 어제 일은 잊어버려라.

홀 컵에 들어가지 않아도 거리를 비슷하게만 퍼팅을 할 줄 안다면 문제는 예상외로 쉽게 풀릴 수 있다. 거리에 대한 자신감은 성공의 지름길이다. 그리고 스트로크 할 때 자신감이 없는 움직임과 동작은 절대로 금물이다. 부정적 생각은 버리고 집어넣을 수 있다 만을 생각하면서 스트로크 한다면 훨씬 나은 퍼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스트로크 하는 동안에도 불안하여 백 스트로크시 떨리는 골퍼도 많이 있다. 먼저 거리가 얼마 되는지 살피고 그 거리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있는 스트로크는 성공에 지름길이라 볼 수 있다.

자신 있게 하는 분은 성공하지 않아도 반은 성공이라 했다. 퍼팅은 난조는 불안감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신감이 첫째이고, 둘째로는 라이의 결정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대충 보는 것이 아니라 이 경사는 어떻게, 얼마나, 위아래를 결정한 후 자신 있게 스트로크 하면 실패했을 때도 앞서 한 스트로크가 얼마나 라이를 잘 못 보았는지에 대한 결점을 보완하게 된다.


기억을 하고 있는 라이의 결정은 쉽게 없어지지 않지만 대충 스트로크한 퍼팅은 성공했다 해도 그 다음도 운을 따라야 한다. 거리나 라이의 결정에는 자신 나름대로 확신을 가져야 하고 자기가 살펴본 라이의 기울기에 대한 결정은, 얼마나 보았는지에 대한 결정은 자기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또 다시 그러한 라이를 만났을 때 결정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확신을 준다.


셋째는 어드레스, 셋업의 편안함이다. 편안한 심기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고 스트로크 하는데 불안감을 삭혀 준다. 할 수 있다 라는 확신 속에 미소가 입가에 머물 듯이 자신 스스로가 볼의 결과에 너무나 연연하면 그날 게임은 끌려 다니게 된다. 항상 자신 있게 스트로크 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다스려야 할 것이다.

초심자는 항상 기초적 훈련과 위에 있는 사항을 꼭 기억하면 좋은 퍼팅을 할 수 있다.


초심자의 점검사항


1. 셋업 점검(스탠스의 정렬, 눈 밑에 볼이 오는가?, 양팔의 편안함 )

2. 스트로크 템포

3. 거리 맞추는 능력 점검  

 


12. 어드레스각도 -허리와 무릅의 각도는 같다. 올바른 어드레스자세

 스윙을 시작 하기 전 준비자세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지면에 위치한 공을 몸통을 돌려 치기 위해서는 허리를 구부리지 않을 수 없다.


허리를 구부리는 정도;

원칙적으로 허리는 휘두르는 골프채와 수직이 되도록 해야 최대한의 원심력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몸 앞에 채를 들고 팔을 편 채 바닥에 클럽헤드가 닿을 때까지 허리를 구부리도록 하는 것이다.

다리를 편 채 허리만 이렇게 펴고 구부리면 허리에 모든 부하가 걸린다. 이때 아무것도 들지 않더라도 자기 체중의 1.5 배 가량의 무게가 허리에 집중된다. 이를 다리로 분산하고 체중이동에 따른 중심을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 무릎을 살짝 구부리게 하는 것이다. 이때 허리는 가급적 곧게 편다.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표적의 반대 방향으로 약간 기울여 주도록 하는데, 이는 임펙트 시 최대한 클럽 헤드에 힘을 전달하기 위해 머리를 뒤에 두고 척추를 표적 반대 방향으로 기울이게 되는데, 이에 대한 준비 동작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스윙, 즉 몸통을 비틀기 위한 준비가 끝났다. 이와 같이 골프 스윙을 위한 준비 자세에서부터 척추는 복잡하고 입체적인 자세를 요하는 것이다.


이런 이상적인 골프 어드레스를 모두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골프의 어드레스 자체가 허리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곧게 편 채 앞으로 기울일 수 있으려면 그에 맞는 척추 근력이 수반되지 않으면 힘들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 척추 각도가 일어서기도 하고 반대로 더 구부려 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등이 일자로 펴지지 못하고 구부정한 경우도 많이 생긴다. 구력이 많은 시니어 골퍼들이 원칙에 어긋난 자세에서도 좋은 스코어를 낸다. 이는 경험이나 연습으로 이를 보완하는 팔 동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중 척추 건강의 측면에서는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알고 스윙에 임해야 한다.

원칙에 맞는 자세는 의학적으로도 적합하다. 하지만 누구나 그런 자세로 스윙하는 것은 아니다.

등이 굽어있는 경우 척추 축이 형성되지 않아 일관적인 회전 운동을 하기 힘들고, 무리하게 회전할 경우 척추에 큰 부담을 준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허리를 곧게 펴고 어드레스 하는 것이 좋다. 이런 자세를 얻기 위해서 똑바로 정면을 보고 허리와 등, 목을 반듯이 편다. 우선 무릎을 약간 구부린다. 점차 등을 앞으로 기울인다. 이것은 허리를 구부린다기 보다는 고관절을 이용해 몸을 앞으로 기울이는 것이다. 이때의 척추 각도는 클럽 샤프트와 직각이 된다.

하지만 연령이 많아질수록 유연성이 떨어지게 되고 등이 조금씩 굽게 되는데, 이럴 때는 어쩔 수 없이 스윙을 해야만 한다. 이때도 억지로 허리를 더 구부리거나 고관절은 그대로 둔 채 허리만 구부리게 되면 등이 더 둥글게 된다. 무릎을 약간 더 구부린 채 엉덩이를 뒤를 빼는 자세로 몸통을 기울인다.

 

 척추 질환이 있을 경우, 연령이 많은 경우 어드레스 자세에서 척추의 기울임을 적게 하고 무릎을 좀 더 구부리는 것이 낫다

● 그립을 쥐는 방법을 알았다면 다음에는 어드레스. 즉 준비자세다. 스윙의 기본동작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기본을 잘 다듬은 다음에 스윙을 해야 항상 일정한 샷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엉덩이 부분부터 상체를 숙이지만 그 각도를 어느 정도 숙여줘야 할까. 항상 고민되는 부분이다. 어드레스 각도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개인마다 나름대로 기준을 정하기 바란다.


● 여기에서 중요한 것이 허리를 숙인 각도와 무릎을 구부린 각도가 거의 일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점을 어드레스할 때마다 점검하기 바란다. 이 상태를 만든 다음에 팔을 자연스럽게 펴서 내리고 클럽이 몸과 한 몸처럼 느끼도록 해야 한다. 클럽헤드는 땅 위에 자연스럽게 내려놓지만, 양팔에 여유를 가지면서 숙여주는 자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포워드프레스로 백스윙을 부드럽게 한다


● 백스윙을 좀더 부드럽게 가져가기 위한 예비동작을 포워드프레스라고 한다. 최근에는 그다지 언급하지 않지만, 비기너는 테이크백을 유연하게 가져가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 이런 예비동작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포워드프레스 동작을 소개한다.

1. 손을 칠 방향으로 약간 밀어주고 헤드부터 출발시킨다.
2. 손을 밀어주면서 동시에 오른쪽 무릎도 동시에 밀어준다.
3. 오른쪽 무릎을 약간 밀어주면서 테이크백한다.
4. 겉으로 보기에 포워드프레스 동작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이해한다.
5. 헤드를 살짝 움직이는 왜글을 몇회 하면서 백스윙한다.
6. 어드레스한 다음에 턱을 오른쪽으로 이동한 후 테이크백한다.
7. 어드레스한 다음에 오른쪽허리를 약간 뒤로 돌려주면서 헤드부터 출발시킨다.


● 평소부터 연습스윙하면서 헤드를 칠 방향으로 밀어주면서 당겨본다. 실제 스윙에서는 칠 방향으로 밀어준 헤드를 되돌리는 것을 이미지하면서 테이크백을 시작한다. 그러면 스윙이 편해진다.

 

 

13. 아이언의 관리요령

<아이언>

 
아이언은 페어웨이 중간에서 공을 쳐야 하든 혹은 러프에서 쳐야 하든 상관없이 티와 그린사이에서 쳐야 하는 대부분의 샷에 쓰여진다.


이 클럽들은 100~200야드 사이의 어느 지점에서든지 풀스윙으로 공을 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다용도의 이 클럽들은  공략거리별은 물론, WOOD채에 비해 방향의 정확성
과 골프경기의 중요한 요소인 자연적인 조건 ( 비, 바람, 토양등..)에 따라
응용기술(칩샷/오른쪽으로 구부러지는 페이드/왼쪽으로 구부러지는 드로우/높거나 낮은샷)을 구사하기위한 필수적 장비이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은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종류의 아이언을 내놓는다. 그러나 많은 아이언세트들이 3번 아이언으로 시작하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골퍼들이 1번이나 2번 아이언보다는 보다 사용하기 편리한 페어웨이우드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클럽의 번호가 증가할수록 로프트도 증가하지만 샤프트의 길이는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아이언의 소재에 따라 8~12야드 정도 비거리의 차이가 날 수 있다. 


타구면(LOFT)의각도와 채(SHAFT)의 길이별로Long,Middle,Short의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Long Iron은 Wood대용으로 사용되며,Short Iron은 Green공격용으로 높은 탄도와 BackSpin이 용이하도록 Design되어 있다.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1번부터 9번까지 모든 종류의 아이언을 내놓는다.그러나 많은아이언 셋트들이 3번 아이언으로

시작하는데 그이유는 대부분의 골퍼들이 치기힘든 1번이나 2번 아이언보다는 보다사용하기 편리한 페어웨이 우드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에는

 1,2,3번 아이언을"롱아이언" 4,5,6번 아이언을 "미들아이언"7,8,9번 아이언을 "숏아이언"으로 구분했으나

요즘에는 3번4번아이언을"롱아이언"   5번6번7번아이언을"미들아이언"  8번9번 아이언을"숏아이언"으로 불리운다.


 

  


 


1. 선택가이드

• 공을 치는 것은 골퍼들마다 다르다. 즉, 같은 7번아이언으로 공을 쳤다고 해도 10야드 가량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따라서 당신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클럽을 찾아라. 그러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 아이언은 주조 또는 단조로 제작되어진다. 일정한 형태의 틀에 스테인리스 스틸을 채워 제작하므로 동일한 형태의 클럽세트를 만들어내는 주조법은 비교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 과정이다. 그러나 단조의 아이언은 카본스틸의 작은 조각을 깎아서 형태를 만든다. 이처럼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진 단조의 클럽은 백스핀이나 전반적인 볼제어력이 뛰어나지만 손으로 마무리되어져야 하기 때문에 값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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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의 또 다른 특성은 cavity-backed이거나 muscle-backed인 모양을 들 수 있다. 비기너인 경우에는 cavity-backed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움푹 들어간 뒷면은 클럽헤드 주위의 무게를 플레이스시킨다. 

• 이러한 모양의 클럽은 중앙에서 벗어난 샷을 했을때조차 썩 괜챦은 샷을 만들 수 있는 넓은 스윗스팟을 잇점으로 꼽을 수 있다. 단조로 된 칼날로 알려진 musle-backed아이언은 무게가 클럽헤드 전반에 걸쳐 골고루 분산되어져 있다. 이처럼 더욱 정확한 스윗스팟은 그만큼 더 큰 제어력을 줄 수 있어 노련한 골퍼들에게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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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의 샤프트는 스틸이나 그라파이트 또는 극히 드물지만 티타늄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비록 그라파이트가 더 가볍고 충격흡수력이 뛰어나지만, 스틸샤프트가 더욱 큰 일관성을 제공하며 게다가 더 싸다.

• 대부분의 제조업자들은 당신에게 여러가지 선택사항을 제공할 것이다. 그러나 클럽을 선택할때는 무엇보다도 스윙할 때 뿐만아니라 공을 쳤을때의 느낌이 어떠했는지에 잘 파악한 후 결정해야만 한다.

• 일부 아이언들은 제어력을 늘리기 위해 티타늄이나 세라믹으로 된 페이스 삽입물(face inserts)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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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같은 번호의 아이언일지라도 제조사가 다르다면 당신의 스윙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궤도와 비거리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로프트는 아이언의 기준이다. 3번 아이언의 로프트는 보통 22도이며 각 번호마다 4도씩 증가한다. 따라서 9번 아이언은 46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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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손질하는 법

•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 공을 회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홈을 청소할 때에는 젖은 수건이나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긁히지 않도록 각각의 아이언에 비닐소재의 커버를 씌워놓아라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려 정기적으로 클럽헤드 닦아라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트를 닦아내라


매번 사용한 후에는 드라이버와 다른 클럽들을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크롬광택제나 금속용 세제는 당신의 아이언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 준다


클럽의 그립이 낡았거나 느슨해지기 시작했다면 이를 교체하라

 


 14. 페어웨이 우드

<페어웨이 우드>

 페어웨이 우드로 불리우는 이 클럽은 두가지 면에서 혼동하기 쉽다.

첫째는 대부분의 경우 티가아닌 페어웨이에서 사용된다는 점이고,

둘째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이 나무가 아닌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페어웨이 우드는 원래 그린으로부터 150야드 이상 떨어진 풀로 덮인 곳에서 공을 치기 위해 만들어졌다. 커다란 클럽헤드와 상대적으로 얕은 로프트는 정확성보다는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한다.

제조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페어웨이 우드 세트에는 2번, 3번, 4번, 5번, 7번, 9번, 그리고 심지어 11번 우드까지 포함될 수 있다.

클럽의 번호가 증가할 수록 로프트는 증가하는 반면 클럽헤드의 크기와 샤프트길이는 더욱 더 작아진다.

일반적으로 페어웨이 우드 소재에 따라 15~25야드 정도 비거리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골퍼들이 드라이버 외에 2~3개 정도의 메탈우드를 가지고 다닌다.


1. 선택가이드

• 스텔스(stealth-like)같은 디자인의 얕은 페이스의 메탈우드는 최근 몇년동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무게의 저중심설계(low center of gravity)는 스윙을 쉽게 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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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3번 우드의 로프트는 13도부터 시작된다. 이것은 티에서 좋은 비거리를 내게 할 뿐만 아니라 수풀의 페어웨이에서 공을 쓸어올릴 수 있도록 한다. 5번이나 7번우드의 로프트 증가는 탄도를 증가시키기는 하지만 공이 덜 굴러 전체거리는 줄어든다.

• 스틸로 만들어진 샤프트는 그라파이트로 된 샤프트보다 값이 저렴하고 더 뻣뻣하다. 이 경우 비기너라면 별다른 무리가 없지만 노련한 골퍼라면 아마도 더 뻣뻣한 클럽을 선호할지도 모르겠다. 3번우드의 긴 샤프트는 보통 43인치 정도이지만 약간씩 차이가 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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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떠한 소재의 클럽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때 당신의 키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의 몸무게에 따라 페어웨이 우드를 든 손의 감각이 어떠한지 그리고 언제 스윙을 해야 할지가 달라질 수 있다. 만일 클럽이 너무 가볍게 느껴진다면 더 무거운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2. 손질하는 법

• 페어웨이 우드가 긁히지 않도록 천이나 가죽으로 된 클럽헤드 커버를 사용하라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클럽헤드를 닦고, 홈을 청소할때에는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트를 닦아내라


매번 사용한 후에는 페어웨이 우드를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15.드라이버의선택과 관리요령

  <드라이버>

먼저 골프장비 즉, 골프채는 골프클럽(golf Club)이라고 부른다. 골프클럽에는 공을 타격하는 타구면인 "헤드(Head)"부분과 골프채의 막대부분인 "샤프트(SHaft)"부분으로 나뉘어 진다

 

 

 


 헤드의 모양과 재질에 따라 "우드(Wood)", "아이언(Iron)", "퍼터(Putter)"등 세가지로 구분하며, 각기 다른 용도와 기능을 가지고 있다.


1. 선택가이드

• 드라이버를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시타를 해봐라. 골프백의 공간을 채우게 될 클럽을 위해 거액을 투자하기 전에 클럽헤드나 로프트 그리고 샤프트의 크기, 공을 때렸을 때의 모든 변화들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너무도 많다.
그러나 어떤 클럽을 선택하든지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 클럽이 나에게 얼마나 잘 맞는가?"이다. 비기너라면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클럽선택은 곧 자연스러운 당신의 스윙자세와 연관이 되기 때문이다.

• 대개 경량의 티타늄이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클럽헤드는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표준, 중간사이즈 또는 오버사이즈 등으로 나뉘어진다.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더 크다고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라는 점이다. 일부의 클럽헤드들은 여전히 감나무를 이용한 예전의 방식으로 제작되어지고 있다. 클럽페이스는 대개 클럽헤드와 같은 소재로 만들어지나 일부는 다른 내용물을 끼워 넣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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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페이스의 각도를 말하는 로프트는 공의 궤도를 결정한다. 드라이버는 최고 12도 또는 최하 5도 이하의 로프트로 제작되어진다. 당신의 스윙속도는 어떤 로프트를 선택하느냐에 달려있다. 힘찬 스윙을 위해서는 낮은 각도의 로프트를 선택해야 한다.

• 그립과 클럽헤드를 연결하는 긴 부분이 바로 샤프트이며, 이는 보통 45인치 정도이지만 50인치 이상이 될 수도 있다. 그라파이트와 스틸이 가장 흔한 소재로 쓰인다. 샤프트는 대개 5단계 정도의 탄력성 또는 stiffness로 나뉘어져 제작된다. 힘이 좋은 스윙을 위해서는 샤프트가 더 단단할수록 좋다.

2. 손질하는 법

• 드라이버가 긁히지 않도록 천이나 가죽으로 된 클럽헤드 커버를 사용하라


매번 사용할 때마다 클럽헤드의 손상된 부분을 닦을 수 있도록 백에 수건을 준비해 두어라


비누와 물 또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정기적으로 클럽헤드를 닦고, 홈을 청소할때에는 부드러운 털로 된 솔을 사용하라


젖은 수건으로 그립과 샤프를 닦아내라. 땀이 밴 손은 어떤 클럽이든 잡고 있기 어렵게 만든다


매번 사용한 후에는 드라이버와 다른 클럽들을 건조한 곳에 보관하라. 클럽을 차안 트렁크나 차고속에 놓아둔채 보관하지 마라. 그러한 곳들은 그립이나 심지어 샤프트까지 손상시킬 수 있을 만큼 기온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이다.


클럽의 그립이 낡았거나 느슨해지기 시작했다면 이를 교체하라.

  

16. 골프코스

골프장의 부지면적은 체육시설의 설치ㆍ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9조에 의거하여 아래와같은 면적을 초과 할 수 없으며 골프코스와 클럽하우스, 연습장 등 부대시설을 포함해서 통상 골프코스 또는 골프장이라고 부른다.

<코스에 대한 면적기준

6홀미만의 골프장 : 6만제곱미터의 면적에 3홀을 초과하는 1홀마다 1만 3천제곱미터의 면적을 추가한 면적ㆍ

6홀이상 9홀미만의 골프장 : 34만제곱미터의 면적에 6홀을 초과하는 1홀마다 1만5천제곱미터를 추가한 면적

ㆍ9홀이상 18홀미만의 골프장 : 50만 제곱미터의 면적에 9홀을 초과하는 1홀마다 2만제곱미터를 추가한 면적

ㆍ18홀이상의 골프장 : 108만제곱미터의 면적에 18홀을 초과하는 9홀마다 46만8천제곱미터의 면적을 추가한 면적

) 골프장의 종류

1) 프라이비트클럽회원이 회원을 위하여 클럽을 설립하고 회원과 그 동반 손님으로 운영하는 골프장

2) 멤버쉽클럽

회원이 회원을 위하여 클럽을 설립하고 회원 및 비회원들로 운영하는 골프장(우리의 경우는 골프장 가입시 일정액을 지불하고 회원에 가입하는 예탁금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3) 세미퍼블릭클럽

기업이 회원이 낸 자금으로 코스를 건설하고 회원과 방문객의 수입으로 운영

4) 퍼블릭클럽

기업기 자기 자본으로 코스를 건설하고 방문객의 수입으로 경영하는 골프장

 


2) 골프코스의 종류

1) 챔피언 코스(Champion Course)

챔피언쉽 시합개최가 가능한 시설, 즉 연습장이 있고 갤러리 및 경기개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이 있고 근대 골프기술을 겨누는 내용으로 건설된 코스(토너먼트 코스)로 18홀 길이가 얼마전까지는 6500야드 이상이 권장되어 왔으나 오늘날은 6800야드 이상으로 요구되고 있다

 


2) 레귤러 코스(Regular Course)

근데 골프의 기술을 겨루는 내용의 코스이지만 대규모 경기에 대응할 수 없는 시설의 코스

 


3) 이그젝티브 코스(Executive Course)

6000m이하의 거리로 내용이 빈약하고 단지 골프를 즐기고 연습하는 코스로 파는 72이하로 60정도까지이고 연습시설도 완비하지 못한 코스로 오늘날 외국에서는 이런 코스가 증가일로에 있고, 거의 3,000~4,000야드의 18홀 코스로 홀대부분이 파3이고 파4가 4~6개 섞여있다.

 


3) 골프장의 형태

1) 임간(林間)

하나하나의 홀이 나무나 숲으로 격리된 평탄한 코스2) 구릉(丘陵)

깍지 않고 자연의 구릉지에 건설한 코스

3) 산악(山岳)

최근 대부분의 코스로서 용지확보를 위하여 될 수 있는 한 산의 평탄한 부분에 설계하여 건설한 코스. 전체적으로 기복이 있어 홀의 폭도 좁게 되어 있음

4) 하천부지(河川敷地)해변을 따라서 건설된 자연의 아름다움을 살린 코스. 바람의 영향을많이 받으므로어려운 코스가  많다.

5) 시사이드위의 통상코스외에 리조트 코스라고 하는 대도시에서 떨어진 관광시설의 일부로 되어있는 것이 있다. 숙박시설도 있고 테니스, 승카, 겨울엔 스키도 즐길수 있다.

 


4) 클럽의 호칭

1) 컨트리 클럽

클럽에서의 모든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골프코스, 테니스, 수영장 등이 있고 파티, 기타 사교성이 강한 클럽으로 회원중심의 폐쇄적 경향의 클럽

 


2) 골프클럽스포츠로서의 골프코스가 중심이고 부대시설이 다소 있을수도 있으나 스포츠 클럽적인 성격이 강한 클럽으로 회원제이긴 하나 그다지 폐쇄적은 아니다 일본에서는 세미퍼블릭의 레귤러 골프클럽도 있음)

 

 

 

17. 스코어 명칭
정확한 스코어의 명칭과 올바른 스코어카드 작성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골프코스는 파3, 파4, 파5 등으로 구분된 단일 홀로 이루어지며 홀별로 타수의 명칭도 조금씩 다르다.

파3의 경우 티샷한 공을 한번에 홀에 넣는 것을 홀인원, 두번에 넣는 것은 버디, 세번만에 넣는 것은 파라고 한다. 파4에서는 한번에 넣는 것을 알바트로스(홀인원), 두번에 넣는 것은 이글, 세번에 넣는 것은 버디, 네번째를 파라고 한다.

파5에서는 다른 홀과 동일하게 한번에 홀에 넣는 것을 홀인원, 두번에 넣는 것은 알바트로스, 세번에 넣는 것은 이글, 네번에 넣는 것은 버디, 다섯번 만에 넣는 것을 파라고 한다.

이를 요약하면 파는 정해진 기준타수를 친 것이고, 버디는 파보다 1타, 이글은 2타, 알바트로스는 3타 적게 홀아웃하는 것이며 홀인원은 타수에 상관없이 한번의 샷으로 홀에 공을 넣은 경우를 말한다.

홀별 스코어 명칭은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오버파일 경우 명칭은 동일하게 사용된다. 기본 타수보다 1개를 더 쳤을 경우 보기, 2개는 더블보기, 3개는 트리플보기, 4개 오버는 쿼드루플보기라고 한다.

그러나 영국에서는 ‘보기’가 미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파와 같은 개념의 뜻이며 더블보기는 통하지 않는 등 영ㆍ미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참고로 알바트로스, 이글, 버디는 새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스코어카드 작성 요령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코어카드 작성시 공을 친 만큼의 스코어를 적는 것이 아니라 파를 기준으로 플러스, 마이너스 숫자를 적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정확한 스코어가드를 적는 방법은 공을 친 숫자 그대로인 3, 4, 5… 등으로 적는 것이 옳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스코어카드 작성이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프로선수들 사이에서는 스코어카드를 잘못 적어 실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홀의 스코어를 실제보다 높게 적는 것은 상관없지만 낮춰 적어낼 경우 실격 처리된다. 예로 한홀의 스코어가 보기였는데 파로 적을 경우 등을 말한다.

또 경기를 마치고 스코어카드에 사인을 하지 않아도 실격 대상이다.


게임의 흐름...'더블파'는 한국형조어이다. &쿼드루플 보기


파(par)를 하다, 그러면 파 보다 훨씬 많은 타수를 기록했을 땐?
2온2퍼트, 3온 2퍼트, 4온 3퍼트...
복잡한 것 같지만 알고보면 간단한 이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지요.

18. 게임의 흐름

파4홀을 예로 들 때 골프 게임의 흐름은 다음과 같다.
파4홀은 두 번 쳐서 그린에 올리고, 그린 위에서 두 번 퍼트해 홀아웃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를 줄여 말하면 「2온 2퍼트」다.
'온'이라는 것은 「그린에 오른다」는 뜻이다.

파4홀은 337m짜리도 있을 수 있고 395m짜리고 있을 수 있다.
그 거리는 홀마다 다르기 때문에 파4홀은 특별히 단타 골퍼가 아니라면 보통 골퍼들이 두 번 쳐서 그린에 당도 할 수 있는 길이로 보면 된다.

골퍼가 쳐야 하는 파4홀 거리가 350m라고 하자.
그러면 제1타를 쳐서 200m쯤 날린다.
그 200m가 제대로 나갔다면 남은 거리는 150m.
따라서 제2타는 150m 거리에 맞는 클럽을 선택해 샷을 한다.
그 150m 거리를 제대로 내고 방향도 좋았다면 볼은 당연히 그린에 오른다.
볼이 그린에 올라왔다면 퍼터로 굴려 볼을 홀에 넣으면 된다.
이 때 2퍼트에 성공했다면 그것이 「파」를 잡은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 같은 형태의 「2온 2퍼트」가 뜻대로 되는 경우는 드물다.
둥근 볼을 골프채로 치면 그 볼은 똑바로 나가는 경우보다 휘는 경우가 더 많다.
제1타가 휘어 숲 속 같은 곳으로 들어가면 그린을 향한 전방이 나무에 가려 칠 수 없는 상황이 흔히 생긴다.

그러면 나무가 없는, 평평하고 시야가 좋은 곳 [골프 용어로 페어웨이(fairway)라 부른다]으로 볼을 쳐내야 한다.
제2타를 옆으로 쳐내면 제3타로 온그린을 노릴 수밖에 없다.
더욱이 그 3타째도 그린에 안 올라가면 4타째로 올려야 한다.

볼이 잘못 맞아 제1타가 50m밖에 안 나간 경우도 마찬가지다.
제1타가 50m에 그치면 나머지 거리는 300m. 300m는 물리적으로 아마추어 골퍼가 한 번 쳐 보낼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제2타를 가장 잘 쳐서 갈 수 있는 거리를 200m로 보면 100m가 다시 남는 셈이다.
그 100m에서 3타째를 쳐야 하나 역시 기껏해야 「3온」이 되는 것이다.

파가 얼마건 「파×2」의 타수로 홀아웃라면 흔히들 「더블 파」는 「한국형 조어」다.
엄밀히 「더블 파」라는 골프 용어는 없다.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는 그냥 6타, 8타식으로 숫자로 얘기하고 간혹 파보다 4타 더 친 경우만을 쿼드루플(quadruple : 네 배라는 뜻) 보기라 부른다.
즉 파3홀에서의 7타, 파4홀에서의 8타, 파5홀에서의 9타가 쿼드루플 보기인 셈이다.

 


19. 핸 디 캡
골퍼들의 대화 속에서는 「핸디」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핸디는 「핸디캡(handicap)」을 줄여 부르는 말로서, 정확한 용어가 아니다.
하여튼 핸디캡은 골퍼의 실력을 나타내는 용어다.골프에 문외한이라도 핸디캡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대화를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골프장의 파가 72라는 것은 이미 얘기했다. 핸디캡은 그 파72에서 골퍼가 평균적으로 더 치는 타수를 뜻한다. 즉 핸디캡이 10인 골퍼는 평균적으로 82타(72+10타)를 친다는 뜻이고, 핸디캡이 25인 골퍼는 평균적으로 97타를 친다는 의미다.
18홀 코스에서 매홀 한 타씩을 더 치는 꼴인 보기 플레이어는,따라서 핸디캡이 18로서 평균 90타를 치는 골퍼다.
골퍼들 세계에서 핸디캡이 18 이하이면 골프를 잘 치는 사람으로 생각하며, 핸디캡이 10 이하이면 골프를 아주 잘 치는 사람으로 대접한다. 핸디캡이 1∼9인 골퍼를 싱글 핸디캡 골퍼, 또는 싱글 핸디캐퍼(handicapper)라고 한다.
보통은 「싱글」이라 부르는데, 싱글이란 독신자를 뜻하기 때문에 이것 역시 핸디와 마찬가지로 잘못된 용어다. 싱글 핸디캡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핸디캡일 한자리 숫자라는 얘기다. 만약 핸디캡이 5라면 평균 77타를 치는 것으로서, 이는 18홀 중 13개 홀에서 파를 잡고 5개 홀에서 보기를 하는 꼴로 이해하면 된다.
전체 골퍼 중 싱글 핸디캐퍼는 단 몇 %에 그친다. 그들은 골프에 거의 미쳐 있거나 남다르게 집중적으로 골프를 치는 사람으로 보면 된다.골프는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대로 안 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핸디캡이 싱글 숫자라면 그 운동신경과 집념을 인정해줄 만하다.
따라서 보통 골퍼들은 80대 스코어만 내도 아주 좋아한다. 허구한 날 90대 스코어에서 맴돌던 골퍼가 어느 날 80대 스코어를 내면 『드디어 80대에 진입했다』며 날듯이 기뻐하는 것도 다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골프에는 「100의 벽」,「90의 벽」,「80의 벽」이라는 게 있다. 비기너(beginner : 초보자)들은 『100만 깨보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다가도 세월이 지나 그 벽을 깨면 90대에서 80대 진입을 목표로 한다. 80대를 치면 당연히 목표는 70대로 변한다.
그러나 싱글 핸디캡 스코어인 70대 진입은 골퍼10명 중 9명이 평생 내보지 못하는 스코어로 볼 수 있다.
핸디캡의 개념을 알아두면 설사 골프를 안 치더라도 맞장구는 칠 수 있다. 상담 중이거나 거래처 고객과의 대화에서 골프 얘기가 오갈 때 상대가 핸디캡 7이라고 하는데도 『그래요』하고 끝낸다면 멋쩍은 자리가 될 수밖에 없다.
상대가 「싱글 핸디캐퍼」라 하면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글도 꽤 많이 하셨겠는데요?』정도는 맞장구를 치고, 핸디캡이 15라 하면 『주말 골퍼가 80대를 치는 게 어디 쉬운 일입니까?』정도는 말해야 순조로운 비즈니스를 기약할 수 있다

 


 20. 홀의 구성과 명칭

 코스에서 라운드를 해본 골퍼들이라면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궁금해하는 내용이다. 골프입문을 위한 골프상식으로 홀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자.

홀이란 티에서 시작하여 홀의 밖으로 나올 때까지의 한 경기구역이며 각 홀은 티샷을하는 티잉 그라운드와 골프공이 통과하는 페어웨이, 종점인 그린 까지를 나타내는 말이다.

■ 티잉 그라운드
티잉 그라운드는 보통 티박스라고 명칭하며 위치에 따라 크게 네가지로 구분한다. 가장 멀리 있는곳 부터 챔피언티, 레귤러 티, 프론트 티, 레이디 티로 나뉘기도하며 또는 블루 티, 화이트 티, 골드 티, 레이디 티로 구분하기도한다.

보통 선수들이 대회할 때는 챔피언티를 사용하고, 일반 아마추어들이 평소 라운드를 할 때는 레귤러 티(화이트 티)를 사용하는게 보편화 돼 있다.

또 남성들에 비해 힘이 약한 여성 아마추어들은 그린과 가까운 레귤러 티를 사용한다.

■ 페어웨이
페어웨이란 티샷을 했을 때 낙하되어 제2타 또는 제3타를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하는 지역을 말한다.

보통 페어웨이는 플레이를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보다 잔디의 길이를 짧게 잘라 샷을 하기에 편하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다. 페어웨이 양쪽에 있는 러프라는 곳은 페어웨이보다 잔디 길이가 길어 샷을 하기가 어렵다.


■ 벙 커
벙커란 홀내의 페어웨이나 그린 주변 등에 설치된 인공 장애물로 모래를 넣어둔 곳을 말한다. 페어웨이에 있는 벙커는 사이드벙커, 그린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벙커는 그린사이드벙커 또는 그린벙커라고 말하기도한다.

■ 해 저 드
해저드는 두가지로 나뉜다.
흐르는 물은 병행 워터 해저드로 주변에 빨간색 말뚝으로 표시돼 있고, 고여있는 물은 워터해저드로 노란색 말뚝으로 구분한다.

■ 퍼팅 그린
퍼팅그린은 퍼팅을 하기위해 잔디를 짧게 깎아 놓은 곳으로 일반적으로 그린이라고 한다. 골프장에 따라 한개의 홀에 그린이 한개(원그린) 있는 곳이 있고, 두개(투그린) 있는 곳도 있다.

그린이 두개인 것은 그린의 잔디 관리와 색다른 골프 묘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두개의 그린이 있다하더라도 사용하는 그린은 그날 지정된 한개의 그린에서만 플레이한다. 그린위에는 각 홀의 플레이에 있어서 최종적으로 공을 넣는 구멍을 파놓는데 이를 홀(홀컵)이라고 한다.

홀의 크기는 임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직경 4.24인치로 골프규칙에 명시, 만국 공통으로 적용한다

 


21. 나이스 버디~~
파란 하늘을 뚫고 시원스레 날아가는 하얀 볼. 휘익~~ 하며 바람을 가르고 내지르는 볼의 비명을 제외하고 필드에서 듣고 싶은 소리는 단하나~!

“나이스 버디~!”
“나이스 파~!”

들으면 누구나 기분 좋을 명쾌한 소리다.
누구나 듣고 싶고, 또 듣기 위해서 노력들을 하지만 왜 내가 기분 좋은 스코어를 냈을 때 저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왜 다 새 이름일까??
볼이 새처럼 날아간다 해서? 그럼 이런 건 어떨까..
우아하게.... “나이스 버터플라이~!”...-_-a

흠흠.. 아무튼 왜 골프용어로 그런 명칭을 붙였을까?

버디라는 말은 새, 특히 작은 새를 의미 하는데 그 기원은 1903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 아틀란타의 스미스라는 골퍼가 파보다 1타 적게 스코어를 기록하며 홀아웃을 하고는“It is a shot of birdie!” 즉, 새와 같이 샷이 날아갔다고 좋아했다는데서 바로 버디라는 용어가 유래되었다고 한다.

그 후 버디보다 한 타를 더 적게 칠 때는 새 중의 새인 독수리 “이글(EAGLE)", 그리고 파4홀에서 홀인원을 했을 경우나 파5홀에서 두 번 만에 홀인 했을 때는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가장 멀리 나는 새인 ”알바트로스(ALBATROSS)" 를 용어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보~너스로 한 가지 더~!
파보다 한 타 더 많이 칠 때는 보기(BOGEY)라고 하는데 이 말은 요귀, 악귀라는 뜻을 가진단다. 헛... 한 타 더 쳤을 뿐인데 요귀라니...

1800년대 말 영국 사람들은 골프 시합에서 파를 놓치게 하여 스코어를 망치게 만드는 골프 코스의 유령들이 있다고 생각했고 이들을 보기맨 또는 보기대령이라 부르며 싫어했다고 한다. 골프가 미국으로 건너간 후 그 곳에서도 보기라는 말이 한 홀의 기준 스코어인 파 보다 한 타 더 친 것이라는 개념이 그대로 통용되게 되면서 미국의 골퍼들은 더더욱 보기대령을 싫어하게 되었다고...

능숙한 골퍼들에게는 그러한 유령들이 그저 단순한 장애물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특히 본인처럼 미숙한 아마추어 골퍼들은 보기맨이나 더블보기 또는 트리플 보기 대령에게 자주 혼이 난다. 이제는 익숙해 질만도한데, 아직도 혼이 날 때마다 정신 못 차리고 속상하기만 하니 원...

비록 오늘도, 내일도 보기맨과 보기대령에게 호되게 혼이 날지언정 너무 낙담하거나 그들을 원망하지 말자. 언젠가 높이 떠오를 알바트로스가 그들의 꾸중에서 탄생되는 것을 그대들도 모를 리 없을 테니 말이다

 


22. 다운스윙의 기초

다운스윙을 하면서 가장 신경써야 할 포인트는 세가지입니다.
클럽 헤드가 내려오는 궤도, 손목 코킹(꺾임) 풀기, 그리고 체중이동이죠.
이 세가지가 제대로 조화돼야 정확하고 기분 좋은 샷을 날릴 수 있어요. 몰론 그 세가지는 동시에 함께 이뤄지는 거예요. 하지만 하나씩 따로 떼어 점검해보자고요.

 

 

 

클럽 헤드의 궤도부터 살펴볼까요. 여기에서 핵심은 클럽 헤드가 백스윙 때 올라가면서 그렸던 궤적을 그대로 따라내려오도록 하는 거랍니다. 백스윙 때 만들어졌던 궤도를 이탈하지 않도록 말이에요. 즉, 다운스윙은 백스윙의 역순(逆順)이 되는 것이지요.

*** 오른 팔꿈치 옆구리에 붙이고 ***

사진A를 볼까요. 다운스윙의 초기 단계입니다. 백스윙에서 톱에 이르기 전 양손과 클럽샤프트.클럽 헤드가 위치했던 바로 그 자리입니다. 클럽의 손잡이 끝부분은 공을 향하고 있고요.

백스윙 때의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오른쪽 팔꿈치가 옆구리에 붙는 듯한 상태로 다운스윙이 진행돼야 해요. 이건 아주 중요한 기본이랍니다. 물론 '밀착'을 너무 의식해 자연스러움을 잃어선 안 되겠지요.

그렇게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의지하듯 내려오면 백스윙에서 모인 힘이 몸통에 전달돼 강한 임팩트가 만들어져요.

그런데 이 원리를 이해 못하는 분들이 많아요. 강한 샷이 팔심에서 나오는 것으로 오해하는 거지요. 그래서 다운스윙 때 오른팔에 너무 힘이 들어가고, 그 때문에 오른쪽 팔꿈치가 몸에서 떨어지면서 사진B처럼 돼요. 그러면 '인사이드→아웃'이 아닌 '아웃사이드→인'스윙이 돼 십중팔구 슬라이스가 나게 됩니다. 특히 몸이 아닌 팔로 휘두르다 보니 속도도 지나치게 빨라져 정확한 임팩트를 못하게 돼요.

다음은 손목 코킹입니다. 사진A의 오른쪽 손목을 보세요. 코킹을 풀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요. 프로선수들은 임팩트 직전까지 코킹을 거의 유지한답니다. 소위 말하는 '레이트 히팅'이에요. 그래야 클럽 헤드 무게와 스윙의 원심력을 이용한 강한 임팩트가 제대로 만들어지지요.

코킹이 일찍 풀리면 클럽 헤드가 손보다 먼저 나가 공을 때리는 순간 퍼올리는 식이 되기 쉬워요. 당연히 방향성도 나빠지지요.

스윙 연습을 하면서 매번 눈으로 확인하세요. 클럽 헤드가 '인사이드→아웃'궤도로 내려와 공을 때리고 있는지. 코킹을 임팩트 직전까지 유지하고 있는지. 그게 숙달되면 훨씬 부드러우면서도 파워가 실린 샷 감각을 느끼게 될 거예요.

*** 내려올 때 백스윌 궤도 유지 ***

그리고 다운스윙의 시작은 반드시 체중이동과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클럽을 잡아내리는 것과 왼발로 체중을 옮기는 일이 동시에 시작돼야 해요. 백스윙 때 오른쪽으로 쏠린 체중을 왼쪽으로 급히 가져가면서 몸을 이용한 힘찬 스윙을 시작하는 거지요. 왼발로 땅바닥을 내리 누르는 느낌이 들도록 말이에요. "골프는 하체로 친다"는 말처럼 체중 이동은 중요합니다. 체중 이동에 대해선 다음에 별도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24. 골프를 못치는법

장비를 자주 바꿔라
 어느 골프장의 티박스, 계속 오비를 내는 자신의 드라이버를 버리고 동반자의 신형 드라이버를 빌려 티샷을 한다. 공은 환상적으로 날아가 페어웨이 한가운데를 가른다.
 
 “그래, 이거야.” 골퍼는 신형 드라이버가 자신의 골프를 구원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다음날 거금을 들여 드라이버를 구입한다.
  그러나 예전과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오비는 계속되고 잘 맞은 공은 러프로 가서 처박힌다.
  동반자의 드라이버를 빌려 치면 당근 잘 맞는다. 잘 맞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실수를 해도 책임이 없고 놓친 샷에 대한 굴욕도 없기 때문이다. 오비가 나면 하나 더 치면 된다. 이런 편한 마음, 실전상황이 아닌 연습장에서 볼을 치는 것과 똑같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장비로 무장하고 나서 조금 잘 맞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장비가 좋아서가 아니라 새 장비에 적응하느라 많은 연습을 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투어프로는 퍼터를 갖고 고민하면 가장 먼저 그립을 바꿔 보라고 말한다.
 
 1990년대 중반에 PGA 프로들의 평균 비거리가 270야드 정도였는데 지금은 거의 300야드가 된다고 반박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90년대를 장악하던 프로들보다 요즘 선수들은 체격과 체력이 훨씬 강하다. 그들이 늘린 30야드의 비거리는 과학적인 훈련과 발전된 스윙에 근거하는 것이 크고, 장비는 미약하다고 생각한다.
 
 새로 나오는 드라이버마다 10야드, 20야드씩 더 나간다고 를 한다. 그런 비거리를 모두 합치면 지금쯤 드라이브는 화성은 몰라도 달나라까지 단숨에 날아가야 한다. 장비를 바꾼다고 결코 골프가 진보하지 않는다.
 
 드라이버가 맞지 않으면 스승에게 조언을 구해 스윙을 바꾸면 된다. 그래도 안 맞으면 장갑을 바꾸고, 다음엔 공을 바꿔보고 그래도 안 맞으면 사용하는 나무 티를 고무 티로 바꾸고 이도저도 아니면 골프화를 바꿔 신으면 굿샷을 날릴 수 있다.
 
 
 혼자서 열심히 연습하라
 
 연습을 통해 기량을 계속 발전시키는 골퍼들의 특징은 좋은 스승 아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이다. 골프에서 최고의 기량 향상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좋은 레슨 프로를 만나는 것이다. 그리고 인내심, 결단력, 부지런함, 열린 마음이 있는 골퍼라면 최고가 될 수 있다.
 
 내가 아는 어떤 골퍼는 몇 년을 아침저녁으로 혼자 연습했다. 최소한 6년이 넘는 시간을 그렇게 했지만 그의 핸디캡은 넉넉하게 봐줘야 20 정도다. 연습장에서 그의 스윙을 보면 모두가 한번씩 다시 바라본다. 스윙이 좋아서가 아니라 특이하게 굳어진 자신만의 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조언자와 스승이 없이 혼자서 한 연습은 골퍼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아주 로 핸디들은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어도 그렇지 못한 골퍼들은 치명적인 골프의 저주를 받는다. 골프 연습 중 가장 나쁜 것은 혼자 하는 연습이다. 혼자서 칼을 갈면 톱이 되고 톱을 계속 갈면 송곳이 된다. 그렇게 만들어진 송곳은 골퍼의 영혼을 찔러 언젠가는 피를 흘리게 만든다.
 
 연습장 매트는 잔디라고 생각하라
 
  연습장에 있는 인조매트는 실수에 대한 완화성이 높아 자신이 실수하는지조차 느끼지 못하게 만든다. 공을 가격하지 못하고 퍼 올리거나 두껍게 때려도 매트는 그런 결함을 무마해 버린다.
 
 실제 매트에서 20㎝ 정도의 뒤땅을 쳐도 공은 정확하게 날아간다. 매트의 특성상 뒤를 쳐도 클럽헤드가 가속돼 공은 정확한 임팩트를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한다. 연습장에서는 잘 맞는데 필드에 나오면 잘 맞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대부분의 골퍼들은 매트에 속는 것이다.
 
 연습장에서 골프화가 접촉하는 매트의 재질도 매우 중요하다. 만약 고무판이라면 거기서 연습하는 골퍼의 왼발은 임팩트 순간마다 타깃 방향으로 조금씩 밀려갈 것이다. 그런 것은 습관이 돼 티박스의 잔디 위에서도 계속 발생한다. 피니시에서 균형이 깨지는 주범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정확한 임팩트를 기대하기 어렵다. 발을 정확하게 고정시키는 매트가 있는 연습장이 좋다.
 
 그립보다는 스윙에만 신경써라
 
 그립이 좋지 않은 골퍼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그립을 강하게 잡으면 장타를 칠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그립을 강하게 잡으면 손목의 릴리스가 어려워 강하게 공을 때릴 수 없다.
 
 잘못된 그립을 가지면 헤드의 접근각도가 나빠진다. 헤드가 스퀘어하게 공에 접근하지 못하면 매번 슬라이스와 훅, 전혀 상상할 수 없는 곳으로 공이 날아간다.
 
 나쁜 그립을 갖고도 연습장에서는 잘 맞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구질에 따라 스스로 임팩트 타이밍을 맞추며 계속 공을 가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을 한번 치고 한참 걸어가서 다시 치는 실전에서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레슨 프로를 만나면 “내 스윙이 어때요”라고 묻기 전에 “내 그립이 어떤가”를 먼저 물어야 한다. 나쁜 그립은 나쁜 샷을 만들고 좋은 그립은 좋은 샷을 만드는 것이 상식이다. 그립이 좋으면 스윙이 빨라져도 타격에 문제가 없고 미세한 헤드업도 커버할 수 있다.
 
 라운드 전에 평소처럼 연습하라
 
 골프의 기량을 향상시키는 연습과 라운드를 대비한 연습이 결코 같을 수는 없다. 라운드를 위해서는 평상시의 워밍업은 물론이고 코스에서 필요한 샷에 초점을 맞춰 연습을 해야 한다. 그런 연습은 상상력을 심어주고 실전전략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대다수의 골퍼들은 연습장에 가면 자신이 잘하는 샷만을 연습하려는 경향이 있다. 주변의 이목도 있고 그렇게 하면 자신감이 생겨 스코어가 좋으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연습장에선 누구나 스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어떤 부담감도 없고 목표선상에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생의 라이벌과 함께 혹은 핸디를 주고받으며 티박스에 올라서면 사정은 완벽하게 달라진다.
 
 라운드 전의 연습은 자신이 가진 최고의 약점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더 좋은 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다.어프로치에 약점을 가진 골퍼라면 아이언샷을 좀더 정교하게 만드는 연습을 해도 좋다. 타이거 우즈는 워밍업을 마무리할 때 자신이 1번 홀에서 때려야 하는 모든 샷을 마지막으로 해보고 끝낸다고 한다.

 

 

 

15.
이기화 원장은? 핸드볼 선수 출신으로 지난 88년 프로에 입문, 97년까지 KLPGA투어에서 뛰다가 지금은 여성 전문 티칭프로로 활약하고 있다. 대명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이기화 골프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며 지난 2002년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기화 코치 : 오랜만이군요, 지연씨. 직장 다니느라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 내서 골프에 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유지연(구력 5년 아마추어 골퍼) : 별 말씀을요. 제가 좋아서 하는 건데요. 선생님을 처음 만난 이후 몇 년이 금방 지난 것 같아요.

코치 : 처음보다 골프를 대하는 모든 것이 세련되고 많이 성숙해진 것 같아요.

지연 : 코치님 덕분이죠. 그리고 요즘 골프가 너무 재미있어요.

코치 : 네, 그렇게 재미를 느껴야 레슨이 더욱 와닿습니다. 자세도 많이 좋아졌네요.

지연 : 그런데 골프는 하면 할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코치 : 물론입니다. 골프는 자기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본인의 핸디캡을 정해보세요. 많아도 상관없습니다.

지연 : 네, 그럴게요. 사실 지금까지는 누가 핸디캡을 물어보면 모른다고 말했거든요.

코치 : 그건 올바른 방법이 아닙니다. 핸디캡이 높더라도 정확히 본인의 것을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연 : 그럼, 35개라고 하겠습니다.

(사진1ㆍ4010) 코치 : 지연씨는 스윙 중 발의 움직임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지연 : 많이 신경 쓰지 못했는데요.

코치 : 피니시 때 발이 어떤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지에 따라 볼의 방향에 영향을 줍니다.

지연 : 저는 볼이 우측으로 날아가는 것에 많은 신경을 썼어요.

코치 : 그건 우측 발이 뒤집히는 동작 때문일 겁니다. 우측 발이 뒤집히면 풀 슬라이스, 풀 훅 등이 나며 볼이 똑바로 날지 못하는 원인이 되죠.

지연 : 오늘 촬영해서 보기 전엔 전혀 몰랐던 부분이에요.

코치 : 발목 주위가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았나요? 그걸 ‘플롭 피니시’(Flop Finish)라고 하는데 유연성이 뛰어난 어린 선수나 여성 골퍼에게 흔히 볼 수 있는 문제점이죠.

지연 : 좀 뻐근했어요. 저는 유연성이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코치 : 지연 씨가 유연성이 없었다면 지금쯤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있을 겁니다. 이제 왜 그런 자세가 나오는지 원인을 찾아야겠지요.

(사진2ㆍ4054) 코치 : 대부분 오른발이 엎어지는 것은 몸의 오른쪽 부분을 너무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발생하죠.

(사진3ㆍ4060) 지연 : 몸을 빨리 돌리면 거리가 더 나지 않을까 생각돼서요.

코치 : 간단한 방법으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사진3ㆍ4063) 지연 : 어떤 방법이죠? 코치 : 오른발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셋업하면 몸 중심이 오른쪽 부분으로 하여금 너무 이른 시기에 회전되는 것을 방지하게 하죠.

(사진4ㆍ4064) 지연 : 정말 간단한 방법이군요

 


코치 : 아마 오른발이 늦게 지면에서 떨어질 겁니다. 항상 하반신은 스윙 중에 균형을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진5ㆍ4071) 지연 : 임팩트 때 왼발 자세도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코치 : 스핀 피니시(Spin Finish)는 왼발이 어드레스 때와 똑같이 지면에 유지되는 탄탄한 자세와는 달리 왼발이 바깥쪽으로 스핀될 때 생겨납니다.

지연 : 가끔씩 팔로만 세게 치려고 하면 체중이 왼쪽으로 안 옮겨질 때 그러는 것 같아요.

코치 : 맞아요. 체중이 옮겨지기도 전에 다운스윙 때 몸이 너무 빨리 회전되므로 다리에 균형을 잡지 못하고 발이 옆으로 밀리면서 다른 위치로 옮겨지는 것이죠.

지연 : 네. 그리고 이럴 때는 체중이 오른쪽에도 남아 있어요.

코치 : 그건 안 좋은 습관으로 풀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지연 : 그럼, 그런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나요? 코치 : 왼쪽 다리에 클럽이나 스틱을 꽂아 놓고 왼쪽 스틱에 닿도록 하고 왼발 안쪽에 힘이 모아지도록 해보세요.

지연 : 왼쪽에 세워둔 클럽에 닿지 않고 그냥 뒤로 물러나게 되요. 그리고 왼발에 균형을 잡을 수가 없어요.

코치 : 스윙시 힘은 오른발에서 왼발로 옮겨가는 과정이므로 최종적으로 힘이 모아지는 왼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왼발 안쪽에 최대한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이구요.

코치 : 지연 씨가 언젠가 일본 시사이드CC에서 라운드 할 때 한 멋진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지연 : 어떤 이야기요? 코치 : 티샷 한 볼이 우측으로 날아가 안 좋은 위치에 볼이 떨어졌을 때 동반자가 치기 쉬운 곳에 빼 놓고 치라고 하자 지연씨는 “이럴수록 더욱 골프가 재미있다”고 하며 그냥 쳤다는 얘기요.

지연 : 아… 그 땐 나무 밑에 떨어져 치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코치 : 그래도 그걸 ‘재미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쳤다는 것은 아주 잘한 행동입니다.

지연 : 코치님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서두르지 말고 오히려 ‘재미있겠군’하며 생각을 바꾸라고 말씀하신 것이 기억이 났어요.

코치 : 아주 훌륭한 생각입니다. 가끔 만나더라도 골프 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자세 또한 높게 평가받을 만한 행동입니다.

지연 : 코치님의 레슨이 이해도 잘 되고, 무언가 마음 깊숙이 남아서 더욱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요.

코치 : 너무 과찬의 말씀이네요. 어쨌든 지금의 그런 자세를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면 분명 지연 씨가 원하는 골프스윙과 스코어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거예요

 


16. 스윙 총정리

◆ 어드레스=올바른 어드레스를 위해서는 몸에 힘을 빼는 게 가장 중요해요. 그리고 사진처럼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편안하게 서는 거예요. 양발을 너무 넓게 벌리면 체중이동이 어렵고, 너무 좁게 서면 균형을 유지하기 어려워요. 양 무릎은 골프 클럽을 겨드랑이에 낀 뒤 내려뜨려서 맞닿을 정도로 가볍게 굽히는 게 좋아요. 상체는 엉덩이에서부터 일직선이 돼야 해요. 상체를 너무 앞으로 굽히거나 반대로 뻣뻣하게 일어서게 되면 백스윙 궤도가 비정상적이 돼 공을 똑바로 치기 어려워요. 상체의 각도를 점검하려면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뒤 클럽의 샤프트를 등에 대보면 쉽게 알 수 있지요.

사진을 보세요. 오른쪽 어깨가 왼쪽 어깨보다 약간 밑으로 내려가 있지요. 그립을 쥘 때 오른손이 왼손보다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양손과 어깨가 삼각형을 이룬 상태에서 오른쪽 어깨가 밑으로 내려가는 건 당연해요. 그러고는 마치 달걀을 쥐듯 가볍게 클럽을 잡는 거예요.

 

◆ 백스윙=힘을 제대로 모으기 위해서는 백스윙의 초기부터 정점에 이르기까지 클럽 헤드가 올바른 궤도를 이루는 게 중요해요.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을 이루는 초기단계엔 클럽 헤드의 끝(toe)부분이 반드시 하늘을 향하도록 하세요. 이때 샤프트는 공이 날아갈 목표방향과 평행을 이루고, 클럽 헤드의 앞면은 정면을 향해야 하지요. 헤드 앞면이 틀어져 있다면 이미 손목을 비틀었거나 스윙 궤도가 잘못된 거예요.

백스윙은 몸통 회전입니다. 몸통을 한껏 꼬아준다(coiling)는 기분으로 왼쪽 어깨가 턱밑에 오도록 백스윙을 하는 거예요. 초보자들은 팔로만 백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스윙 궤도도 일그러지고, 파워도 약해져요.

체중이동에도 신경을 쓰세요. 백스윙의 정점에서는 체중이 오른발 쪽으로 충분히 옮겨져야 해요. 하지만 오른쪽 다리가 무너지면서 몸통이 흔들리는 '스웨이(Sway)' 현상과는 분명히 구별하셔야 해요. 체중이동을 한다면서 몸통이 완전히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분이 많아요. 백스윙의 정점에서는 클럽 샤프트가 지면과 거의 수평을 이루면서 헤드는 목표방향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마세요.

◆ 다운스윙=다운스윙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백스윙의 궤도를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거예요. 백스윙 궤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 상태에서 다운스윙을 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억지로 팔꿈치를 붙이느라고 어색한 자세가 되는 것도 곤란하지만 팔꿈치가 허공에 떠 있는 상태로 다운스윙을 하게 되면 대부분 아웃→인사이드 궤도를 그리면서 열에 아홉은 슬라이스가 나게 되지요.

다운스윙을 할 때는 손목 코킹이 중요해요. 되도록 끝까지 코킹을 유지하면서 내려오는 게 바람직하지요. 이렇게 해야만 클럽 헤드의 무게와 원심력을 이용한 강한 임팩트를 할 수 있어요. 코킹을 일찍 풀면 손보다 클럽 헤드가 먼저 나가서 퍼올리는 듯한 스윙을 하기 쉽지요.

백스윙의 반대로 다운스윙 때는 오른발로 옮겨갔던 체중이 왼발로 넘어와야 하지요. 체중이 그대로 오른발에 있으면 임팩트 때 힘을 실어주지 못하지요. 다운스윙은 하체가 리드한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골프는 하체로 한다'는 말처럼 체중이동과 함께 하체가 스윙을 리드하면서 상체는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가져야 해요.

◆ 임팩트=아무리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잘했더라도 임팩트가 좋지 않으면 거리가 짧아지겠지요. 이상적인 임팩트 자세는 원칙적으로 어드레스 자세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에요. 특히 상체와 머리는 어드레스 때와 똑같아야 바람직해요. 하체가 앞으로 딸려나가거나 무너져선 곤란해요. 마치 몸의 왼쪽에 튼튼한 장벽을 쌓아놓은 것처럼 견고한 자세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지요. 따라서 다운스윙과 임팩트를 거치면서 몸은 알파벳 'K'자를 뒤집어 놓은 듯한 자세를 만드는 게 중요해요. 흔히 '역(逆)K자'라고 말하는 동작이지요.

모든 스윙이 다 그렇지만 임팩트 단계에서 헤드업은 곤란해요. 임팩트 이후에도 머리는 공이 있던 자리의 뒤에 남아 있고, 시선은 아래를 향하고 있어야 하지요.

오른쪽 어깨의 움직임도 눈여겨보세요. 임팩트를 할 때는 오른쪽 어깨가 목표방향으로 딸려나가지 않고 오른발 쪽을 향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이렇게 해야만 공에 체중이 충분히 실리게 돼 원하는 만큼 거리를 낼 수 있거든요.

만약 오른쪽 어깨가 임팩트를 하기도 전에 목표방향을 향해 딸려 나간다면 거리도 줄고 당겨쳐서 공도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갈 거예요.

◆ 폴로스루 및 피니시=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임팩트 직후에 팔을 구부리지요. 준비 단계인 백스윙은 신경을 쓰면서도 정작 중요한 임팩트와 마무리는 소홀히 하는 경우지요. 임팩트 직후에 팔을 구부리면 거리도 짧아지고, 왼쪽으로 굽어지는 훅(Hook)성 구질을 내기 쉬워요. 폴로스루를 할 때는 어드레스 때 상체의 각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양팔을 목표 방향을 향해 쭉 뻗어주세요. 머리와 상체는 공의 뒤쪽에 남아 있으면서 클럽은 임팩트 이후에도 지면을 30㎝ 이상 스쳐 지나간다는 기분으로요. 이렇게 해야 스윙 아크가 커지게 되고, 거리도 늘어나겠지요.

피니시를 할 때는 모든 체중이 왼발에 실려 있어야 해요. 이때 배꼽은 목표방향을 향해야 하고요. 피니시 단계에서도 왼쪽 다리는 견고하게 버티고 있어야 해요. 만약 왼쪽 다리가 흔들린다면 파워도 잃게 되고, 공도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가 낭패를 보고 말 거예요. 그래서 이상적인 피니시 자세는 백스윙의 톱 자세와 대칭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하지요

 


17. 올바른 피니시 자세

오른 어깨 턱밑까지 오게 틀어야

Q : 저는 임팩트를 한 뒤 팔을 쭉 뻗어 주지 못하고 금방 감는 편입니다. 그러고 나선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앞으로 한두 걸음 걸어나가요. 친구들이 나쁜 피니시 자세라고 놀립니다.

A : 스윙은 어드레스~백스윙~다운스윙~임팩트~폴로 스루~피니시로 구분할 수 있어요. 백스윙은 힘을 모으는 과정, 임팩트는 힘을 공에 전달하는 단계, 폴로 스루는 힘을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피니시 자세에서 그대로 드러나요. 전문가들은 피니시 자세만 봐도 샷이 잘됐는지 아닌지를 구분할 수 있어요.

사진A는 저의 폴로 스루 동작을 앞에서 바라본 것이에요.

폴로 스루 단계에선 두 팔을 앞으로 뻗어 주되 엉덩이 부분으로 샷을 리드하는 게 중요해요. 팔심만으로 때리지 말고 하체의 힘을 충분히 실어 주라는 말이지요. 이때 머리의 위치는 오른쪽 무릎의 수직선상에 남아 있어야 해요. 머리가 딸려 나가게 되면 오른쪽 어깨도 함께 딸려 나가게 돼 오른팔로 감아서 샷을 하게 돼요. 폴로 스루와 피니시 동작에서는 오른쪽 어깨를 몸의 앞쪽으로 약간 숙이는 게 바람직해요. 이렇게 하면 머리가 앞으로 딸려 나가지 않게 되죠.

왼쪽 겨드랑이의 역할도 중요해요. 왼쪽 겨드랑이를 몸에 꼭 붙인 상태에서 샷을 해야만 두 팔의 일체감도 느낄 수 있고, 오른손이 자연스럽게 왼손 위로 올라가는 이상적인 폴로 스루 자세를 만들어 낼 수 있거든요. 왼쪽 겨드랑이가 몸에서 떨어지면 두 팔이 흐느적거리게 되고, 밑에서 공을 퍼올리는 듯한 샷을 하기 쉬워요.

사진B는 피니시 동작이에요. 체중은 왼발에 실려 있고, 몸은 목표 방향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보통 '피니시 자세에선 배꼽이 목표를 향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만큼 몸통을 목표 방향을 향해 돌려 주라는 뜻이지요.

가장 이상적인 피니시 자세는 백스윙의 톱 자세와 좌우 대칭을 이루는 것이에요.

백스윙의 정점에서는 오른발로 체중이 옮겨지게 되고 왼쪽 어깨가 턱밑까지 올 때까지 돌려야 한다는 건 잘 아시겠지요. 반대로 피니시 자세에서는 체중을 거의 모두 왼발에 싣는 한편 오른쪽 어깨가 턱밑까지 올 정도로 몸을 틀어주는 거예요. 거울 앞에서 천천히 스윙을 해 보면서 자세를 점검해 보세요

 

 

 

 

18.퍼팅라인 읽기에 대하여

  퍼팅라인 읽기는 골퍼의 핸디캡에따라 또는 얼마나 부지런하냐에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1. 첫단계 - 그린전체의 기울기 읽기

 퍼팅라인을 읽기의 시작은 그린에 도달하기 40미터 전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세컨 샷 또는 서드 샷으로 온그린에 성공한 후에는 벌써 퍼팅게임이 진행됩니다.

  온그린 이후에는 그린 전체의 기울기를 파악해야합니다.

  국내 골프코스는 대다수 산악지대이기 때문에 그린의 좌 또는 우측중  어느 하나는 산으로 또하나는 절벽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 기준은 산쪽이 높고 절벽 쪽 사이드가 낮다고 생각하면 90%는 적중 합니다

  그리고 그린 주위에는 반드시 우천시를 대비해 배수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배수구는 그린위의 빗물이 흘러 내리도록 설계되었기 땜에

  그린은 배수구 쪽으로 가파르게 경사 져 있음을 알 수 있죠.  또 그린 옆 사이드 벙커도 가장 훌륭한 배수구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린 주변에 배수구가 관찰되지 않으면 벙커가 배수를 용이하게 하므로 경사 져 있다고 보면 됩니다.


2. 두번째 단계 - 홀컵 쪽에서의 좌우 경사 관찰

   볼의 반대편 쪽(홀컵쪽)에서의 라인 관찰은 좌우 경사를 살피는 것 입니다


3. 세번째 단계 - 볼 쪽에서의 좌우경사 관찰.

   이때는 퍼터 샤프트를 이용한 두가지의 요령이 있습니다.  한손으로 샤프트를 세워 볼의 센터에 위치시킨 후 홀컵의 좌 또는  우측 선단에 얼라이먼트를 해 봅니다

  이때 홀컵이 눈으로 관찰되기에는 길쭉한 타원으로 보입니다  이 길쭉한 타원(나뭇잎모양)이 샤프트에 어떻게 메달려있느냐는 것이 경사를 읽는 요령입니다

  이 아래로 쳐지게 메달려 있다면 그쪽이 좌우 중 낮은 쪽입니다.

   또 한가지의 요령은 케리웹, 우즈, 듀발 등이 자주 쓰는 방법으로서  퍼터의 그립을 오른 손으로 헤드부를 왼손으로 잡은 후 볼과 홀컵과  본인의 한쪽 눈을 일치시킨 후에 살그므니 왼손을 놓아 버리면   금방 얼라이먼트 한 볼과 홀컵간의 일치가 흐트려져 버립니다

  이때 손을 약간 움직여서 샤프트하단의 볼에 맞춘 후 샤프트 상단 부의 홀컵과의 편심, 바로 편심된 방향이 높은 쪽이므로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이 두가지의 요령은 글로서는 참으로 이해하기 여려울 줄로 생각됩니다 주변에서 이요령을 잘 아는 프로나 싱글분이 계시면 익혀 두세요

  좌우가 불명확 할 때 요긴하게 쓰일 겁니다.

 


4. 네번째 단계 - 오르막 내리막 판단

   이제 좌우의 경사에대한 관찰을 완료한 후에는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오르막 내리막 관찰입니다.

   좌우 중에 낮은 쪽으로 걸어 갑니다.

  홀컵과 볼과의 등거리인 곳을 찾아 쪼그리고 앉아 오르막 내리막을  관찰 합니다. 이때 주의 해야할 것은 반드시  본인의 위치가 홀컵과 볼과의 등거리여야 정확도를 높입니다.  그 이후 그 경사도에 따라 내리막이면 홀컵을 볼에 가까운 가상의 위치로 머리속으로만 옮깁니다.

   오르막이면 실제보다 더 먼 가상의 위치로 옮긴후 퍼팅 스트록을 시작 합니다.

  **이외에도 퍼팅라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요령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아마츄어 신분으로 자신의 퍼팅 순서에 많은 시간을 소비할 수 만은  없고 단 동반자의 차례일 때 열심히....부지런히 ....위에 기술한 순서대로  퍼팅라인을 파악하도록 해 보시죠.

     그리고 질문하신 홀컵쪽과 볼 쪽에서의 좌우경사가 반대로 읽히는 경우는  일반적인 예는 스트레이트 인 경우가 많으며....굳이 한 방향으로 결정해야   한다면 두 방향 중 낮은 쪽에서 관찰한 경우를 신뢰 하세요

 


18. 퍼팅요령 18계

1. 퍼팅은 여러분의 골프스코어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데 얼마나 자주 연습하시는지 스스로 묻고 답해보세요.정렬,그립, 스텐스는요.. 그리고 퍼팅 레슨 받으신적 있스셔요. 없다면 본 강사가 드릴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레슨 받으세요 입니다.


우선 다음과 같이 한단계씩 따라 하십시오.


2. 볼의 위치가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스트록은 볼의 뒷면이지 중앙이 아니니
여러분의 스텐스 중앙선에 볼의 뒷면을 일치시키세요. 혹은 약간 앞도 괜찮습니다.


3. 부드러운 스트록을 위하여 편안한 양어깨,양팔,양손의 조합이 가능한 그립을 합니다.
우월한 한손이 있는 그립은 그만큼 스트록을 어렵게 합니다.


4. 퍼터 무게가 500g 정도 인것처럼 여러분의 손안에 편하게 그립되어있고 콘트롤이 가능해야합니다.


5. 그립- 야구그립으로 퍼터를 잡아 몸 정면에 두고 왼손검지를 샤프트쪽으로 내리며 오른손을당겨 왼손에 편하게 닿도록합니다. 왼손검지 남는부분을 오른손가락위에 놓습니다.어느한손이 다른손을 지배하면 않되며 양어깨는 힙과 양발에 거의 스퀘어입니다.(*그립에선 손바닥으로 그립잡는 부분이 손가락이 잡는 부분보다 더 많아야 좋습니다.**위와 다른 그립도 시험해보세요)


6. 샤프트를 이용하여 눈을 볼 직상위에 두는법과 1m~10m 거리의 퍼팅라인 읽기에 일관성을 갖게합니다.


7. 통상의 어드레스후 눈에서 볼까지 샤프트로 플럼 밥합니다. 즉 눈과 볼이 일직선상에 있도록 앞뒤로 움직입니다. 일치후 그립에 표시를하여 다음 퍼팅시 활용합니다


8. 스텐스는 양발 간격을 편하게 그러나 너무 가깝지 않게 벌린후 체중은 발앞쪽에 둡니다. 발 뒷꿈치에 체중을 두는 것은 잘못입니다.


9. 양어깨,목,머리뒤 즉 상체를 수평자세로 합니다. 지나치게 똑바로 서면 체중이 발뒷굼치에 오며 눈동자의 수정체로 볼을 직하선으로 봐야하는데 눈동자를 눈아래로 내려 볼을 보게되면 잘못이니까요.


10. 아주 중요한 요소는 스트록시 발 특히 무릎의 모양을 봐야합니다. 두무릎이 움직이나요? 왜죠?
11. 스트록중 하반신이 움직이는 것을 막는 방법은 무릎 고정이며, 고정된 무릎은 체중을 저절로 골프화 바닥 안쪽에 머물게 합니다. 스트록시 하체 즉 발과 무릎이 움직이지 않게되지요. 고정 연습은 휴지말이를 무릎사이에 끼고 스트록 하면 됩니다.


12. 1~11로 기초는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즉 스텐스,그립,시선,몸 고정등…
이제 완벽한 스트록을 알아봅시다. 여러분은 퍼팅시 강하게 타구 합니까? 아니지요.
결코 강하게 타구하면 아니됩니다.


13. 즉 스트록 스루 입니다.


14. 스트록 크기를 백 1/4, 팔로우 쓰루 3/4으로 해보세요.(*1/3:2/3가 좋다는 프로도 있습니다.) 볼이 예전보다 힘 있고 빠르게 굴러 갈 것이며 휨(꺾임-break)있는 라인에서도 보다 바르게 내지 휨에 잘 대항 할것입니다.


15. 볼의 중심 원주위로 선을 긋 습니다.선을 지면에 수직되게 볼을 놓습니다. 평소의 스텐스로 볼에 스트록 하는 것이 아닌 “스트록 쓰루”합니다. 볼이 1.5cm 폭의 띠위로 굴러간다고 생각하시며 멈출때까지 볼을 보세요. 선이 위로 향하고 길 던가요? 그렇습니다. 제대로 스트록 쓰루 하셨다면요.


16. 완벽한 스트록 쓰루를 원하면 물론 정상 자세로 퍼팅 연습 하여야합니다.
그러나 눈을 감으면 헛 스트록 하실 것 같나요? 눈감고 스트록하여 눈을 뜨고 볼이 굴러가는 것을 보면 완벽한 직선으로 볼이 굴러 갈것입니다. 왜냐하면 stroke at 이 아닌 스트록 쓰루를 하였스니까요. 눈을 감았스니 언제 타구될지 몰라 쓰루하는 스트로크를 방금 달성한 것이지요.


17. 퍼터 페이스를 1도만 여닫아도 3.5m 펏을 놓칩니다. 그래서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아 다시 말씀드립니다. 기억하세요- 타구 아닌 "스트록 쓰루" 를.


18.로우 핸디캡인 동반자나 프로의 경기를 TV로 보면서 백 스트록, 쓰루 스트록, 피니쉬를 나누어 살펴 보세요. 피니쉬는 어떼요? 피니쉬는 피니쉬를 그대로 잠시 유지하지요. 이와 같이 연습하세요. 이렇게 콘트롤되는 스트록을 익히시면 퍼팅에 대하여 예전과는 다른 느낌과 자신감을 갖게 되실것입니다

 


19. 퍼팅 연습(putting practice)에 대하여

퍼팅을 연습할 시간을 만들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연습할 그린을 찾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설령 위의 두 가지를 모두 충족 하였다 하더라도 올바른 연습 방법을 알고 있는 골퍼는 많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퍼팅을 연습하는 데에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좋은 스트로크(stroke)를 갖기 위한 연습

2. 거리 조절(distance control)을 위한 연습


대다수의 골퍼는 이 두 가지를 구분하여 연습하는 경우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스트로크를 위한 연습

 1. 평지에서 연습을 한다. -à 평지에서는 볼이 휘지(break)하지 않기 때문에 퍼팅 스트로크가 올바르게 이루어 졌는지를 알 수 있다.

 2. 짧은 거리에서 퍼팅을 한다. -à 지속적으로 볼을 퍼팅을 홀 컵에 넣으므로 해서 스트로크에 대한 자신감을 쌓으며, 스트로크이 일정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한다.

 3. 볼을 스윗 스팟(sweet spot)에 맞춘다. -à 퍼터의 페이스(putter face)에 밴드나 동전 등을 테이프로 붙인 후 볼이 가장자리의 동전이나 밴드에 닿지 않도록 퍼팅을 한다. 이는 볼의 정확한 타격을 향상 시켜 준다.

4. 퍼팅라인을 이용하여 연습을 한다. -à 스트로크를 일정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실, 퍼팅 라인, 클럽 등을 이용하여 연습을 한다. 실을 못이다 이와 비슷한 물건에 묶어서 퍼팅 라인 위에 설치한 다음 실에 따라 스트로크를 해보거나 클럽을 그린 위에 놓고 연습을 해본다.

 5.작은 표적을 홀 마크로 이용한다. -à 동전이나 티(tee)를 이용하여 연습을 한다. 작은 목표를 맞추는 연습을 하는 것은 집중력을 길러 준다. 이를 꾸준히 연습하여 동전이나 티를 맞추기 시작하면 퍼팅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


#거리 조절을 위한 연습

 1.다른 거리에서 퍼팅을 연습한다. -à 이는 거리 조절에 대한 감각을 향상 시켜 준다.

a. 같은 자리에서 다른 홀 컵에 볼을 넣는다.

b. 위치를 이동하면서 한 개의 홀 컵에 볼을 넣는다.

 2. 아주 긴 거리의 퍼팅을 연습한다. -à 짧은 거리에서 퍼팅은 집이나 또 다른 공간에서 연습이 가능하나 긴 거리의 퍼팅을 위한 연습 장소를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연습만이 롱 퍼트(long putt)에 대한 거리감을 길러 줄 수 있다.

 3. 경사진 곳에서 퍼팅 연습을 한다. -à 이는 내리막 퍼트(down hill)와 오르막 퍼트(up hill)에 대한 속도감을 배양 해준다.

 4. 백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한다. -à 풀 스윙(full swing)과 마찬가지로 퍼팅에서도 거리 조절은 백 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하여야 한다. 백 스윙의 크기가 필요 이상으로 길면 포워드 스트로크(forward swing) 시 스트로크의 속도를 줄이려 하면서(deceleration) 미스 퍼팅을 할 수 있다.

 


#심리적인 차원에서 퍼팅 연습

 1. 언제나 긍정적인 사고를 한다. -à 자신감은 퍼팅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 -à 이를 위해서는 1미터 안의 퍼트를 100개정도 연습하여 홀 에 넣어 본다.

 2. 홀 컵에 볼을 넣는 것을 시각화(visualizing) 한다.  -à 시각화는 모든 행위의 가이드가 될 수 있으며, 이는 뇌의 작용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

3.볼이 굴러가는 퍼팅 라인을 그려 본다. -à 볼이 어떻게 굴러 갈 것인지를 그려보고 이를 실행에 옮긴다.

 4.퍼팅에 대한 올바른 루틴을 갖도록 연습한다. -à 이는 심리적인 중압감이 많은 상태에서 심리적인 부담을 줄이는 데에 아주 효과적이다

 


19. 그립

.젊은 플레이어가 대개 그렇지만 힘에 자신이 있는 골퍼들은 극단적인 스트롱 그립을 하는 경향이 많다. 이들의 그립은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둘째손가락으로 이루어지는 V자가 오른쪽 어깨의 오른쪽 끝으로 향하고 엄지손가락은 샤프트의 센터라인 오른쪽 위에 놓여지게 된다.

엄지손가락이 이 위치에 놓이게 되면 오른쪽 몸 전체가 너무 많은 힘을 쓰게 되어 훅이 나기 쉽다. 그래서 이번에는 공을 똑바로 보내려고 머뭇거리다 보면 자신 없는 스윙이 되어 헤드의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거리를 손해 보는 힘이 약한 샷이 되고 만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선 그립을 바꾸어보자.

   

즉 V자가 목 오른쪽으로 향하도록 오른손을 왼쪽으로 틀어라. 그러면 엄지손가락은 일부분 샤프트에 닿으면서 둘째손가락의 손톱 끝에 걸치게 될 것이다.
이렇게 그립을 바꾸면 공을 치고 난 후 두 손을 끝까지 뻗을 수가 있고 폴로스루를 완전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이제부터는 겁은 사라지고 자신있게 공을 때릴 수가 있어서 방향도 정확해질 것이다

 


20.백스윙 땐 체중 이동 폭이 클수록 좋다

골프 스윙은 클수록 좋다고 한다. 이 말은 스윙 아크(swing arc)가 커야 한다는 뜻이다.

백스윙 때 왼발 뒤꿈치를 들어올리는 힐업(heel-up)도 체중 이동을 쉽게 하고 몸의 회전을 크게 해서 스윙 아크를 크게 하기 위해서이다.
체중 이동의 폭도 클수록 좋다. 다만 골프 스윙은 회전 운동이기 때문에 체중을 좌우로 움직이는 것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반드시 몸의 회전을 동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토록 체중 이동과 몸의 회전은 상호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에 서로 조화를 이룰 때에 비로소 좋은 스윙을 할 수 있다.

거리는 속도와 힘에 비례한다. 이것은 물리학의 원리이다. 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힘 있게 빠른 속도로 클럽을 휘둘러야 된다는 계산이 나올 수도 있다. 스윙이 빠르면 빠를 수록 헤드의 스피드가 빨라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골프 스윙에서 생각해야 할 것은 스피드보다는 스윙 아크가 커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물론 헤드의 스피드는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은 의식적으로 빨리 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충분한 체중 이동과 몸의 회전을 통해서 스윙 아크를 크게 하면 저절로 얻어지는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1.

골프에서 공을 멀리 떄리기 위해서는 무거운 물건을 멀리 던질 때의 요령을 골프 스윙 속에 살리면 효과가 크다. 이 요령을 터득할 수 있는 방법 하나를 소개한다.
골프공을 천정에 닿지 않도록 손바닥으로 위로 던져라. 그리고 그 공이 포물선을 그리며 높이 올라갔다가 천천히 방향을 바꾸면서 점점 가속이 되어 떨어지는 과정을 주의깊게 살펴보도록 하자. 그 다음은 자기가 스윙할 때 두 팔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 것인가를 상상해 보라.

골프 스윙에서 테이크백이 너무 빠른 것은 공을 빨리 던지는 거소가 같은 이치이다.
공을 토스할 대 공이 천정에 닿도록 던진다면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이어질 때 무리하지 않고 부드럽게 연결되는 기회를 죽여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이다.

그립을 가볍게 잡으면 클럽을 가장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될 것이다. 공을 토스할 때 꽉 잡고 던지면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골프 클럽을 휘두를 때도 마찬가지 이치이다

 


22. 골프수련기 -2년 4개월만에 싱글되기


 이 글은 40대 이후 골프에 입문한 분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나마 될까 해서 올린다. 5년 전 동호회 나눔 터인가 에서 내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 다컴께서 내 글을 나의 골프 노하우에 옮기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에 허락을 했던 적이 있다. 순수 아마추어로써 불혹에 나이가 지난 44살에 골프에 입문하여 골프때문에 괴로워 하고 가슴아파 했던 생각을 하면서 이 글을 쓴다.

연습장에서 많은 연습으로 인하여 연습장 사장님에게 경고를 듣고,  갈비뼈가 6대가 부러지는 미런곰탱이 방법으로 연습을 했던 일들,  아파트 놀이터에서 벙커연습을 하다 경비원에게 경고를 당하고. 김포 쓰레기 매립장에서 골프 연습을 하다 미친사람 취급을 당했던 일들,  지금생각해보면 엄두도 못 낼 일들이다.
  드라이버가 너무 힘들어 연습장 그만두고 계양산에 올라가 헛스윙을 천 번씩 한 달간 마치 도를 닦으러 산으로 간 사람처럼 미쳤던 옛날을 생각해보면 웃음이 절로 난다. 계양산 에서 드라이버 연습을 한 덕분인지 2002년 일산 롯데백화점 테일러메이더배 장타 대회 우승하여 지금 한참 물이 올라있던 허석호 프로와 일동레이크에서의 잊지못할 라운드 그리고 sbsgolf.channel 에서 열렸던 미즈노 페밀리 대회에서 방송사상 처음으로 이글을 해서 우승을 했던 추억들, 해마다 잘못맞는 공이 매년  11월에 한번씩 홀인원이 되는 행운까지 이 모든것들이 골프에 대한 나의 열정이 함축되어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게 아닌가 생각도 해본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하다. 40대 이후 골프에 입문한사람들은 싱글을 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나 같은 전철을 밣지 않고 조금이나마 더 쉽게 싱글이 되는 방법을 제시하고 그 동안 선배들에게 들었던 잘못된 골프에 대한 생각을 나름데로 정리해서 후배들에게 알리는 목적이다. 그리고 초보때부터 연습장에서 메모해두었던 것들을 정리해서 올리 생각이다. 3년간 메모했던 분량을 다 합하면 책을 한권 만들어도 충분한 분량이다.
  그리고 내 글을 읽은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것은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이며 주관적이고 아마추어의 글이다. 골프나만의 노우하우 처럼 나의 경험을 토대로 적은 글이니 혹시 오해가 없기를 당부한다.

골프 입문

2000년 4월 9일 지하 골프장에 입문했다. 일주일 동안 연습을 했는데 왼쪽 갈비뻐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움직일때 마다 통증이 생겼고 나중에는 기침을 할수 조차 없을 지경이 되었다. 연습장 프로가 하는말 인대가 늘어나서 그런것이니 몇일만 있으면 낫는다고 했다. 나중에 안 일인데 갈비뼈가 뿌려진것 이였다.
  일주일간 휴식을 취하고 연습장에 다시 나가서 연습을 했는데 이번에는 오른쪽 갈비뼈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고통이 심했다. 또 연습을 쉬어야 했다. 골프만큼은 제대로 배워보자고 작심을 하고 시작한 운동인데 갈비뼈가 쉽게 뿌려지는것을 생각해보니 한심한 생각이 들었다.
  계획을 수정했다. 연습장을 잠시 쉬고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그 당시 나의 몸 상태는 키 175에 몸무게 85키로, 허리 38, 그리고 유연성은 없었다. 손바닥이 땅에 닿지를 않았다. 안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골프를 잘 하기 위한 몸을 먼저 만들자는 생각에서 아래사항을 지금도 (5년간 하루도 쉬지않고) 해오고 있는 운동이다.

출근시간은 0800인데 2시간 당겨서 출근을 했다. 사무실에 도착하면 새벽 6시 두시간동안 운동을 했다

1) 훌라후프 돌리기 1000번
2) 헛스윙-납달아서  1000번
3) 윗몸일으키기 100번
4) 파이프로 어깨돌리기 100번
5) 스트랫칭 30분
6) 팔굽혀펴기 50번

3달동안 한 결과는? 엄청난 결과가 나왔다. 허리 35에 몸무게 70키로!  무었보다 유연성이 확실하게 좋와졌다. 위의 운동을 몇가지만 교체해서 어제도 했고 오늘도 했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하루도 쉬지않고 해오고 있는 운동이다. 이제 지겹다는 생각든다. 하지만 나이 50이 되면 드라이버 거리가 1년에 10야드씩 줄어든다는 말에 참고 계속한다.

그대는 아는가 장타자 들만의 환희를 남들은 엄두도 못낼 곳으로 드라이버를 날리는 기쁨을 계곡을 바로 질러 숲을 바로 질러 뒷바람의 영향을 받아 파4에서의 원온을 느껴보았는가. 아침운동을 하기 싫다. 하지만 가만히 눈을 감고 상상을 해본다. 파5에서의 2언을 해보았는가 바람을 스치며 잔디 위를 날아가 그린에 안착하는 희열을 맛보았는가? 케디가 전해주는 퍼터를 들고 유유히 조금은 교만하게 그린쪽으로 걸어갈 때의 그 흥분을 그대는 느껴보았는가?

그래서 운동을 계속한다. 인내는 쓰나 그 열매는 달다고 했는가.
장타를 날리고 싶은가. 골프 스윙보다 몸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부드러운 스윙을 만들고 싶은가 먼저 몸을 만들어야 한다. 남들보다 아름다운 스윙 그리고 남들보다 더 빨리 싱글이 되고 싶은가 ? 먼저 몸을 만들어야 한다. 20대 30대도 아니다 이미 40대다.

술한잔 하면서 아 임마! 아직까지는 비아그라 운운하면서 딴청을 떨지만 우리 40대는 알고있는지라. 이미 뇌세포는 다 죽어가고 뼈에 칼슘은 빠져나가고 예전같치 않다는 것을 잘 알고잇느니 조금더 늦게 진행시킬려면 운동을 해서 몸을 만들어야 한다. 우선해야 할일과 나중해야 할일이 있다. 먼저 몸을 만들어야 한다. 골프는 힘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다. 골프는 힘과 유연성의 조화된 운동이다. 강함에 부드러움이 첨가되어야 하는 운동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있는 4학년 후배들이여 지금 당장 똑바로 서서 무릅을 똑바로 세운상태에서 손바닥을 바닥에 닿아보아라. 그리고 왼손을 어깨위로 올려 목을 감고 오른쪽 턱을 만질수 있는지 해보라. 이미 견갑골(가슴과 팔을 이어주는 어깨쪽)은 굳어져 쉽게 되지 않을것이다. 이런 딱딱한 몸으로 어찌 부드러운 스윙을 기대하는가. 나처럼 갈비뼈가 뿌러지고 고통이 연속만 있을것이다.

골프에 좋은 운동을 골라서 지금부터 당장 운동을 시작하는것이 골프를 더 잘 칠수 있는 비법이다. 적어도 나의 경험은 그랬다. 센츄리 21 9홀 마지막홀 318야드 뒷바람의 영향도 있었고 내리막영향도 있었지만 원온을 할수 있었고 안성 세븐힐스 후반 17번홀 525야드 두언도 했던적이 있다. 그 당시 내 나이 46살이였다.

비거리를 자랑하는 사람은 바보라고 한다. 절대로 비거리를 자랑하고자 이 말을 하는것이 아니라 운동의 효과가 그만큼 크다는것을 말해주고 싶다. 골프를 잘하고 싶은가 우선 몸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후배님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오늘은 이것으로 끝을 맺는다.


화이팅 40대!!!!!!

이 글은 40대 이후 골프에 입문한 후배님들에게 바친다


드라이버의 중요성


골프 2년차 들어서니 선배님들이 하는말씀중에 드라이버는 쇼고 아연은 실력이고 퍼팅은 돈이다. 드라이버는 90대고 아연은 80대고 퍼팅은 70대(싱글)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이 말을 들을때 마다 논리에 맞지 않고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계속해왔다. 오늘은 드라이버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보겠다.

위의 말은 하루에 8시간씩 연습을 하는 프로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지 아마추어들에게 절대로 적용이 되는 말이 아닌성싶다. 심지어 프로들도 드라이버 삐꺽 거리면 십중팔구 시합에서 지는것을 많이 보았을것이다.

드라이버와 퍼팅중에 여러분은 어떤것이 더 어려울까 한번 논리적으로 입증을 해보자. 7살 아이에게 퍼팅을 약 10분간 배워주면 바로 퍼팅을 할수 있다. 퍼팅은 엄청난 물리적인 힘을 요하는것도 아니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것도 아니다. 아주 쉽게 배울수 있고 초보자라도 금방 할수 있는 것이다.

그에 반해 드라이버는 어떤가? 7살 아이에게 드라이버를 10분은 고사하고 한달을 알으켜도 공을 똑바로 칠까 말까 할것이다. 강한 물리적인 힘도 필요할것이고 스윙의 메카니즘도 어느정도 이해해야 할것이고 10분안에 드라이버를 칠수있는것은 7살난 아이에게는 거의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왜 드라이버가 쉽고 퍼팅이 어럽다고 하는 이유는 드라이버보다 몇수십배를 더 요구하는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힘들다고 하는것이다. 나중에 이 퍼팅부분을 상세히 말씀드리기로 하고 드라이버가 기술적인면에 있어서는 훨씬 더 어렵다는것을 공감할것이다.

PGA 통계를 보면 드라이버를 잘치는 골퍼들이 우승확율이 높고 더 높은 확율을 가진 골퍼들은 드라이버도 잘치고 장타를 보내는 사람들이 우승확율이 높다고 한다. 아래사항은 드라이버를 왜 잘쳐야 하는지 그 이유가 명백한 사항이다.

아마추어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일단 페어웨이를 놓친 골퍼는 세컨샷을 하는데 문제가 생긴다. 근래에 생긴 SKY72 골프장을 예를 들어보겠다. 러프에 잔디가 깊어서 페어웨이를 놓치면 공을 어떻게 쳐야 할지조차 모를 정도다. 최경주가 미국으로 건너가 처음으로 한말이 러프에 공이 빠졌는데 이걸 어떡게 해야 할건지 조차 모르겠다고 고백을 한적이 있다. 그럼 보통 일반 골프장은? 드라이버로 페어웨이를 놓치면 발밑공, 발위에공, 산둥성이, 언덕, 어중충한 자세, 대변보는 자세등등 어드레스가 잘 안나온다. 소위 말하는 trouble shot 이 되는것이다.

두번째는 일단 기가 죽고 공칠 맛이 안난다. 오비가 나면 2타는 없어진다. 드라이버가 200야드라도 뭐 똑바로 나가야 세컨샷을 하고 자시고 할것이 아닌가. 정신상태라든가 마인드가 위축되기가 십중팔구이다. sbs 최강전에서 오비를 두번낸 강욱순 프로의 말을 들어보자. " 일년에 한두번 나는 오비가 이번 시합에 2번씩이나 났기 때문에 우승을 생각하지도 않았다"라고 했다.  또 미 PGA 시합을 티브에 중계할때 유심히 보기 바란다. 연장전에서 진 사람은 드라이버를 잘못친 선수가 반드시 졌다. 열번이면 열번 모두 드라이버가 삐꺼덕 하는 순간에 우승컵을 내주었던 것이다.

나의경우에는 드라이버로 골프를 치는 경우이다. 드라이버가 잘 맞아주는 날에는 반드시 7자를 그린다. 가만히 라운드 경험을 생각해 보라 아무리 죽을 쓰고 공을 못치는 사람일지라도 세켠샷을 뒷땅치고, 머리까고, 옆으로가고 한번, 두번, 세번, 네번 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머리 올리는 골퍼를 제외 하면 아무리 못쳐도 3번 정도 치면 그린 어느 한구석에는 공을 올리는 것이다. 그런데 드라이버는? 단 한번에 2타가 없어지는 것이다. 또 생각을 해보자 아무리 퍼터를 못해도 4퍼, 5퍼 하는 사람은 없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라이라도 3퍼팅을 하면 홀에는 넣을수 있는것이다. 만회할수 있는 기회가 있는 반면에 드라이버는 한번에 끝이다. 걸어나가서 치면 4번째 치는 샷이 되는것이다.

드라이버가 감이 좋고 잘맞아주면 짧은 파4에서는 100야드 안쪽이고 파5는 거의 2언 거리가 남는다. 80야드 정도가 가장 좋아 하는 거리인데 이 거리가 나오면 소위 말하는 핀발이 만들어진다. 가슴떨리는 신경을 써야 하는 퍼디가 아니라 그냥 한손으로 쳐서 넣어지는 오케이 버디가 발생하는 것이다. 드라이버를 잘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하지만 이 경우는 나의 경우이고 나만의 노우하우인데 여러분에게 소개를 하겠다.

한참 골프에 물이 올라있을때 김미현이 우승을 한번했을때 사회자가 질문을 했다. 아마추어에게 공을 잘칠수 있는 비법을 말해달라고 하자. 김미현의 대답은 " 필드보다 연습장으로 가라 그리고 나는 학교운동장에게 헛스윙을 천번씩 했다. 헛스윙만큼 좋은 것은 없다) 라고 신문에서 읽었다. 키가 유독 작았던 김미현은 거리가 남들보다 덜 나갔기에 우드 연습을 많이 해서 거리를 만회하였다. 남다른 우드 연습으로 그는 어떤가 세상에서 우드로 그린에서 빽스핀을 먹이는 사람은 김미현 밖에는 없다. 그만큼 우드를 그녀는 잘친다.

나의 경우에는 하도 오비가 많이나고 그나마 공이 맞으면 꼭 산언덕, 깊은 러프, 발아래공 등등 정말 어찌 할수 없었다. 한달간 연습장에 연기를 하고 중거 드라이버를 한개 구입해서 해드부분에 납을 달았다. 퇴근한 후 간단한 식사를 하고 계양산(인천 계양구에 있는 약 400미터 높이의 산)에 올라갔다. 정상부근 조금 못미치는 곳에 내려가 장소를 물색했다. 대충 나무 가지를 정리하고 한평정도의 장소에서 드라이버 헛스윙을 시작했다. 하나, 둘, 셋, 넷,......오백...도저히 계속할수가 없었다. 쉬다가 다시 오백한개 오백둘. 오백셋,,,7백개 정도 하는 도중에 그만 두고 싶었다. 후회가 엄습해온다. 나이 45살에 내가 이런짓을 해야 하나, 아주 흔한 말로 프로될껀가? 하지만 억울했다. 남아일언 중천금이요 이부지자 이거늘...이를 물었다. 구백 구십개...천개.......

해냈다는 작은 기쁨이 땀과 함께 내 가슴에 스며들었다.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한 달간의 헛스윙은 나의 골프에 큰도움이 되었고 내가 드라이버를 남들보다 더 잘치는 원동력이 된것은 분명하다. 동반자들은 " 드라이버 잘치시네요" " 장타시네요" 어쩜 그리 스윙이 부드럽나요" 아마추어가 이 정도 거리나가는 사람은 처음보았어요" 라는 감탄사와 함께 꼭 하는 행동이 있다. 나의 드라이버를 보는것이다. 어느 회사 제품이며 몇 도로 공을 치는지 궁금해 하면서 나의 드라이버를 이리보고 저리보고 한다. 한숨이 나온다. 아니 세상에 드라이버가 공을 잘 보내는걸까?

우즈의 환상적인 벙커샷, 드라이버샷, 등등을 보고 사람들은 감탄을 한다. 하지만 우즈는 그 한 샷을 날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는지 상상할 수 조차 없을 것이다. 최경주말을 들어보자. 벙커샷연습을 얼마나 했는지 샌드가 닳아서 버린다고 한다. 생각을 해보라 샌드웻지가 벙커에서 연습을 많이해서 날이 서서 버린다고 생각을 해보았는가. 그런 연습후에 그 멋진 한샷을 날리는 것이다.

진정한 싱글이 되기 원하는가? 내기에서 확실하게 초반부터 제압할 수 있는 무기가 필요한가? 확실하게 핀발을 원하는가? 그렇타면 오늘부터 드라이버를 당신의 무기로 만들기 바란다. 그리고 드라이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기를 바란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끝이 맞는다. 마찮가지다. 우선 드라이버가 잘 맞아줘야 세켠샷을 하던가 말던가 할 것 아닌다. 퍼팅이 50%에 정도 차지한다면 드라이버도 40%는 훨넘는다. 3% 도 안되는 3번 아연 4번 아연 연습은 그만두고 드라이버를 잘치는 골퍼가 되도록 노력해보라.

드라이버를 잘치면?  케디가 말하는 곳, 모든 골퍼들이 치는 곳으로 향해서 안 쳐도 된다. 소위 말하는 Shortcut으로 칠 수있다. 모든 골퍼가 겁이 나서 엉거주춤할 때 과감하게 멋지게 계곡을 향해서 공을 날릴 수있다. 드라이버를 잘 치면 맘에 드는 페어웨이에 공을 안착할 수있다. 그리고 뒷바람이 도와준다면, 내리막이라면 그 날 감이 좋다면 파4에서 원온의 행운도 뒤따른다. 원온해서 아무리 못해도 파는한다. 그럼 사람들은 말한다. 3언해서 파하나 2언해서 2펏으로 파하나 마찮가진데 뭐 그 까짓것 원온해서 3펏해서 파 하는것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용기있게 대답하라!!! 2언2펏, 3언1펏 은 아무나 할 수 있는 파다. 하지만 원온3언파는 선택된 자들만의 파라고. 아무나 1언3펏 파를 한다면 나는 죽어도 1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리고 이글을 목적에 둔 파와 오직 파를 위한 파만을 위한 샷은 근본이 다르다고...

3년이 넘은 골퍼의 드라이버 치는 방법. 연습장에서 드라이버를 똑바로 보낼려고만 연습하지 말아라. 드로우나 페이드를 만들 줄 알아야 한다. 페이드를 만들려다 슬라이스를 치지만,  괜찮다. 필드에 나가면 아마추어들의 슬라이스는 꼭 페이드 처럼 보인다. 그리고 멋지게 페어웨이에 안착한다. 드로우나 페이드를 만드는 방법은 이미 알고있지만 나의 경우를 소개하면 스탠스나 아웃인, 인아웃 그리고 해드를 열고, 닫고 치는 방법이 있지만 나는 똑바른 어드래스에서 두가지 기술을 구사하는데 그 요령은 드로우를 칠 때는 허리쪽보다 해드를 먼저보내고 오른쪽 다리를 늦게 움직이고 페이드를 칠때는 허리를 먼저 보낸후 오른쪽 다리를 빨리 움지이면서 친다.

감이 좋을때는 내가 봐도 환상이다. 산쪽으로 들어가 휘어지면서 페어웨이 정 중앙으로 돌아오는 공을 보았는가! 가끔식은 드로우가 아니라 훅이지만 잔디 위에서 보면 드로운지 훅인지 잘모른다 그냥 멋진 드로우가 되는것이다. 심하게 급하게 꺽이지만 않으면 멋지게 보이는 것이다. 이상은 5년 8개월 동안 드라이버에 관한 나의 생각이다. 이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드라이버를 지금도 연습장에서 가장 많이 하는 샷이다. 어프로취 어프로취 하는데 이놈에 어프로취는 힘들지만 기술적인것보다 마인드가 필요한 것이지 드라이버보다 훨씬 쉽다. 나중에 어프로취에서 다시 한번 의견을 제시해보겠다.

요점정리: 드라이버를 잘치자. 드라이버를 잘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는 연습밖에 없다. 그런데 반드시 연습을 하되 누군가에게 샷을 보여주면서 연습을 해야 한다. 가장좋은 것은 래슨을 하는것이요 그 다음이 싱글핸디켑이나 자기보다 상급자에게 샷을 보여주면서 연습을 하는것이다. 잘못된 스윙을 혼자서 계속하면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퍼팅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골퍼의 말을 듣지말자, 어프로취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는 골퍼하고는 연습장에서 담배도 함께 피지말자, 아연이 실력이고 더 중요하다고 하는 골퍼하고는 커피도 마시지 말자, 모든게 중요하다, 드라이버, 아연 ,어프로취, 퍼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드라이버다. 드라이버를 가볍게 보지 말고 일단은 드라이버를 잘치는 골퍼가 되도록 노력을 해보자.

40대 할수 있다 화잇팅!!!!!


PS: 이 글을 읽은시는 분들께 부탁이 있다. 공감을 한다면 공감한다는 덧글을 부탁한다. 가수는 청중이 없으면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글쓰는 사람은 독서가가 없으면 글은 아무소용도 없다. 이 글은 골프때문에 아파하고, 잠못이루고,괴로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다. 그래서 함께 공감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너무 길어 다음에 나머지 올려드리져....

 


오늘 드리고 싶은 말은 귀를 열자!

100타던 90타던 조언을 해주면 기꺼이 귀를 열고 듣자. 100타를 쳐도 선배는 선배이기에 그의 말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취사 선택을 하자. 이 취사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되 나에게 맞고 정확하고 좋은 것만 받아들이면 됩니다. 앞 사람이 테이크 백을 하는데 왼손 콕킹을 하지 않고 공을 계속 치길래 콕킹을 하시라고 했더니 듣지도 않고 계속하여 콕킹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은 끝까지 콕킹을 하지않은 체 연습을 계속할지도 모릅니다. 계속하여 악순환을 거듭하겠죠. 그래서 귀를 열고 선배들이나 친구들의 조언도 그냥 넘기지 말자. 잘듣고 생각하고 정리하여 자기 것으로 만들자. 귀를 막고 마음을 닫고 눈을 감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타인의 친절한 도움에 외면하지 말자. 그래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서울로 가도 모로가던 똑바로 가던 가기만 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말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골프는 너무나 힘들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갈 수만 있다면 고속도로로 시원하게 가는것이 훨씬 낫습니다.

드라이버의 중요성을 현실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드라이버는 마치 쇼처럼 그냥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가 보다. 드라이버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얼마든지 있다. 스코틀랜드의 올드코스나 전 세계의 유명한 골프장은 코스를 새로 리노베이션 하고있다. 그 이유는 과학의 발전으로 드라이버와 공이 더욱 발전하여 거리를 더 나가게 만들어진 반면 골프장의 길이는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수의 골프장들은 페어웨이를 좁게 만들고 거리를 늘리고 270-80부근에 페어웨이 펑커를 만들어 놓고 코스자체를 더 힘들게 해놓은 것이다. 드라이버에 관한 이야기를 그만 할려고 했는데 한번 더 이편에서 말씀을 드려야 겠다. 계속하여 드라이버만 글을 쓴다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나의 골프 철학에서 너무나 드라이버가 중요했기에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한달 전 중국 푸동공항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Royal golf 장에서 있었던 일이다. 발걸음으로 페어웨이 폭을 재어 보았는데 약 50보, 적은 걸음으로 50보 정도였으니 대충 30미터도 안되고 약 40야드 정도 밖에는 안되는것 같았다. 티잉그라운드 오른쪽 부터 그린 약 50야드까지는 폭 10미터의 개천으로 계속 이어졌고 왼쪽에는 그린 앞 50야드 까지 계속하여 벙커로 이루어져 있었다.

 


카트는 왼쪽 벙커로 갈 수있으며(딱딱한 벙커로 되어있음) 티잉그라운드에 서면 너무나 멋진 페어웨이에 한쪽은 물이고 한쪽은 벙커로 이루어져 있어 그 앙상불이 환상이였다. 하지만 공을 조금이라도 잘못치는 날에는 물에 빠지고 아니면 왼쪽의 벙커로 빠진다, 18홀 내내 심지어 파 3도 마찮가지로 만들어 놓았다. 당연히 점수가 안나올 수 밖에 없었다. 너무나 화가 치밀어 새벽 4시에 일어나 혼자 택시를 타고 골프장에 도착했지만 아직 경비원이 문을 열지도 않았다.

 


사정이야기를 손짓 말짓으로 했더니 문을 열어주고 티브이도 켜주고 커피도 한 잔 준다. 먼저 목욕을 했고 스트랫칭을 해서 근육을 풀어주고 헛스윙도 충분히 한상태에서 골프를 쳤다. 6시쯤되니 훤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나 혼자 케디를 동반하고 첫티업에 들어갔다. 너무나 행복했다. 한국에서는 꿈도 못꿀 아니 상상도 할 수 없는 골프를 치고 있는 것이다.

 


페어웨이가 휘어져 있는 도그랙코스에서는 5번 우드로 티삿을 했고 나머지는 드라이버로 쳤다. 7자가 만들어졌다. 2틀동안 버벅된던것을 생각하니 계속하여 울화가 치밀었는데 조금은 행복한 느낌이 들었다. 9시가 넘어서 일행 두분이 골프장에 도착을 했다. 함께 또 18홀을 돌았다.

 


드라이버 이야기로 돌아가지 위에 글을 쓴 목적은 드라이버가 조금이라도 삐뚤어진다면 양쪽중 한쪽으로 빠졌을 것이다. 페어웨이가 넓고 러프가 심하지 않는 골프장이라면 괜찮을 것이지만 이처럼 좁고 러프가 심한 곳이라면 더욱더 드라이버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내 기억으로 도고씨씨에서 2년차에 83을 치고왔는데 도고씨씨의 훼어웨이는 넓다. 롱기스트 홀은 그 폭이 아마 100미터도 넘고도 충분한것 같았다. 당연히 드라이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잘 치는 사람이나 못치는 사람이나 대강 대강 칠수 있다는 말이다.

 


함께 공을 2년 넘게 쳤던 선배님의 말씀 중에 죽어라 하고 쳐라. 몸바쳐서 드라이버를 힘껏 쳐라 였다. 믿었다. 너무나 공을 잘 치시는 분이라 100%의 신뢰를 가지고 죽어라 쳤다. 연습장보다 더 힘껏 쳤으면 쳤지 약하게 치지는 안았다. 쌔게 치라는 말씀에 이말을 했다. 아주 중요한 말이였다. 나중에는 쌔게 치라고 해도 못친다. 보지못했던 흰말뚝(오비경계표시말뚝)가 보이고 왼쪽에 물이 보이고 겁이 나서 힘껏 치라고 해도 못친다라는 말씀을 꼭했다. 그 당시에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말씀이 명언중에 명언이라고 생각을 한다.

 


지금은 정말 흰말뚝이 무섭다. 왼쪽에 물이 무섭다. 페어웨이 벙커가 무섭다. 힘껏 못친다. 4년이 지나고 나니 이글이 없다. 그 동안 이글을 9번했는데 이제는 이글이 나오지 않는다. 그 만큼 드라이버를 힘껏 못치고 컨츄롤 하고 치기 때문이다. 거리도 줄었다. 44살에서 49살이 되어 나이가 들어 더 안나가는것이 아니라 요령것 골프를 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보때 드라이버를 몸바쳐 때리라고 했다. 거리를 만들어 놓으라고 했다. 처음부터 200야드씩만 보내는 연습을 한다면 골프를 칠수록 거리가 늘어날까? 천만에 만만의 말씀이다. 거리가 줄어들면 줄어들었지 늘어나지 않는다. 혹시 여러분중에 드라이버 해드를 깨먹은적이 있는가? 있을 것이다. 나는 켈러웨이 ERC II를 초보때 부터 사용했는데 4번을 깨먹었다. 그런데 연습장에서 깨졌고 대부분 겨울에 깨진다. 정품을 산 덕분에 켈러웨이 본사에서 계속하여 무상으로 교환을 해주엇다. 그런데 골프장에서 원온을 노리고 티샷을 했는데 치고 난 다음에 드라이버가 깨졌던 적이 잇다. 성남 골프장에서의 일이다. 이말은 필드에서도 드라이버를 힘껏 친다는 말을 의미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드라이버 거리를 만들어 놔야 한다는 말이다. 골프에 이런 말이 있다. 천천히 치지 못하면 빨리도 못친다. 아연 7번을 들고 탑에서 완전히 선 상태에서 하나, 둘, 셋을 쉰 다음에 공을 쳐보면 잘 맞지를 안는다. 리듬과 탬포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계속하여 연습을 하다보면 공을 칠수가 있다. 이 말은 빨리 치던 사람은 천천히 공을 맞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 마찮가지로 평소에 200야드만 살살 치는 사람은 힘껏 치면 푸쉬볼이라던지 슬라이스 아니면 훅이 발생하게 된다는 말이다. 초보때 드라이버 거리를 만들어 놓치 않으면 거리가 구력이 생기면 생길수록 거리가 줄어들지 늘어나지 않는다는 말이다.

 


나의 경우가 지금 그렇고 또 더 있으면 이제 나이가 들어서도 줄어들 것이다. 그래서 드라이버의 거리 늘리기가 처음에 중요하다는 말씀을 해주고 싶었다. 동일한 골프장에서 공을 쳐보면 충분히 안다. 내가 옛날에는 이 벙커를 넘겼는데 공을 힘껏 쳤는데도 그 벙커를 넘기지 못하고 벙커 앞에 떨어져 있었다. 그래서 케디에게 양해를 구하고 한개를 더 쳐보았다. 결과는 마찮가지. 그 골프장에 이포씨씨 첫홀 내리막이였는데 케디에게 벙커까지 거리가 얼마냐고 물었는데 케디가 여지것 빠지는 사람을 보지못하였으니 그냥 치라고 뽀루뚱한 얼굴을 하엿다. 조금은 화도 나고 해서 죽어라 쳤는데 그 벙커를 넘어서 공이 안착하는 것을 보고 케디가 죽은듯히 말을 못했던 적이 있다.

기록상에 보면 그 때 최다 버디를 잡았는데 버디 7개를 했다.

 


너무나 웃기는 스코어 첫홀 버디 두번째 보기 그 다음 버디 그다음 보기 그다음 버디 그다음홀 보기로 해서 결국은 파 행진으로 보면된다. 그래서 버디 보다는 파가 더 중요하고 파만 하면 최고인 것이다. 버디는 그냥 보너스라고 생각을 하자. 골프에서 파72면 만점인것이다. 만점에 보너스 받는것이 버디라고 생각을 하면 좋은것이다. 그 만큼 파는 중요한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좌우간 어찌 되었던 드라이버를 잘치기 위하여 멀리 보내기 위하여 초보때는 죽어라 쳐야 한다. 싱글이 되면 아니 80대 중반만 되어도 드라이버에 몸바치는 골퍼는 없다. 내가 만일 드라이버를 연습을 남들처럼 안했다면 그리고 드라이버 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앗다면 9번의 이글의 영광은 없었을 것이고 남들은 아연으로 (롱아연) 그린에 올리기 급급했을때 나는 80야드에서 핀을 툭툭 건드리며 때론 팩스핀으로 홀로 빨려들어가는 때론 홀을 망가트리며 그 자리에서 박히는 기쁨과 환희를 맛보지 못했을 것이다. 9번 아연이 넘어가면 프로든 아마추어든 지향사격이다. 하지만 9번 아연 밑으로는 조준사격이기 때문이다.

 


이것으로 드라이버는 더 이상 설명하지 않을 예정이다. 해주고 싶은 말들이 너무나 많다. 내가 드라이버샷을 중요하게 여기고 강조하는것은 내 경우에는 그랫다. 나의 골프 철학은 그렇다. 나만의 골프에서는 드라이버가 중요했기에 강조하여 말씀을 드리는것이다. 싱글들과 함께 라운드를 해보라. 드라이버 잘치고 아연 환상이고 어프로취 퍼터가 죽이게 잘치는 싱글은 한번도 보지 못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것 한가지는 남들보다 월등히 잘했다. 내가 관찰한 싱글들의 공통분모는 어떤 것 한가지는 죽인다. 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잘했다. 드라이버 200 조금넘게 쳐 놓고 그린에 대충 올려도 2펏으로 파를 심심치 않게 치는 싱글도 있고 분명한 것은 그들만의 고유한 방법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만의 개성이 있었고, 색갈이 있었고, 특유한 한가지 기술은 반드시 있었다는것이 나의 관찰 결과였다. 여러분들도 싱글이 되기 원하는가? 자기 나름데로의 색갈과 개성있는 골퍼가 되라 그러면 싱글은 영원한 꿈이 아닐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 누가 뭐라고 해도 드라이버 죽어라고 쳐라 ^0^ 나중에는 치라고 해도 무서워서 살살친다. ^)^

오늘은 2년이 넘게 계속하여 디레머에 빠져있었던 즉 연습장에서의 샷과 필드에서의 샷이 동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말해보겠다. 흔히들 연습장 싱글이라는 말과 함께 골퍼들이라면 한 두번은 왜 필드에서는 연습장샷이 나오지 않는가? 라는 스스로 질문을 해보았을 것이다. 왜? 태양은 붉게 보이는가? 왜 사과가 땅에 떨어지는가? 계란을 품고 있으면 병아리가 부화 할까? 라는 호기심과 왜? 라는 질문에 인류에 영향을 끼치는 위대한 발명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왜(why) 라는 질문이 없어진다고 한다. 호기심이 없어지는것과 마찮가지다. 이러한 호기심과 왜 라는 질문이 늙어감에 따라 무덤덤해 진다고 한다. 2년간 연습을 해본 결과 연습장에서는 잘 맞던 공이 필드만 나가면 맞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계속하여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고 그 이유를 알기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으로 알아보았다. 내가 알아본 것은 이런 것이였다.

 


연습장프로나 선배들의 말씀: 1) 연습장에서는 라이가 평평한 장소에서 치는 반면 필드에서는 우둥퉁한 장소에서 쳐서 그렇다. 2) 계속해서 한가지 골프 클럽으로 치면 근육이 기억을 해서 잘 쳐진다. 등등 어느것 한개도 내 마음에 쏙 드는 대답은 아니였다. 연습장에서 연습을 하다보면 너무나 공이 잘 맞어 정말 이 연습장 샷이 필드에 그대로 옮겨지면 언더도 충분하고도 넉넉할 것 같다. 실지로 연습장에서 맞는 샷대로 한다면 언더는 충분하다.

 


일전에 허석호프로와 장타대회 우승으로 라운드 할 기회가 있었다고 언급을 했다. 절호의 기회였다 라운드중 허프로에게 물었다. 왜 그 잘 맞던 연습장 샷이 필드에서는 안되냐고 대답인즉: 만일 드라이버를 계속치면 근육이 기억을 하므로 잘 맞는것 같다. 그러니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한 개 친 다음 조금 시간을 가지고 있다가 아연을 치면 잘맞지 않는 이치와 같다고 했다. 연습장에서 해 보았는데 잘 맞지는 않치만 필드보다 훨씬 잘 맞았다. 정답이 아니였다. 적어도 나에게는 정답은 아니란 말이다. 고민 고민 하던 차에 “ 퍼팅 마음의 게임”이란 책과 “무의식으로 스윙 하라” 는 책을 읽은후 나의 딜레머는 해결이 되었다.

 


골프 입문 하기 전 낚시에 몰두해 있었고 겨울에는 마땅한 운동이 없어서 스키를 배웠다. 스키를 한참 배우면서 조금 용기가 생겼을때(국민학교때 부터 스케이트를 탓기에 스키를 금방 배울 수 있었다) 양지 리조트에서 최상급쪽으로 올라갔다. 막상 용기를 내어 올라가서 아랫쪽을 내려다 보니 겁이 났다. 내려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에 갈등을 하다가 첫발을 내딧는 순간 굴르기를 시작하여 중간쯤에서 부터는 밀리기 시작하였다. 코로,입으로 귀로 온통 눈이 들어오면서 그 쪽팔림은 이루 말할 수도 없다. 아픔을 느끼는것은 고사하고 쪽팔림과 계속해서 미끄러져 내려 가면서 설 수도 움직일수도 없이 자연히 멈출때 까지 한없이 내려 가는 내모습이 처량해 보였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2년이 라는 세월이 흘렸다. 연습을 열심히 했다. 래슨도 받고 여름에는 하체를 단련하고 스키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다. 다시 양지 최정상코스로 올라갔다. 아랫쪽을 쳐다보니 너무나 평범하게 보였다. 페러럴 턴으로 멋지게 폼을 내면서 내려왔다. 내려오면서 크게 나름데로 깨달음이 있었다. 왜? 그토록 무섭고 벼랑처럼 깍아지는듯한 내리막이 평범하게 보였을까? 산은 그대로다. 하나도 변한 것이 없다. 내 마음이 변했던 것이다.그리고 스키는 면으로 타는 줄알았는데 스키는 면으로 타는 것이 아니라 날로 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 처럼 말이다

 


내 마음이 평범하게 보였고 내가 바뀌였기에 벼랑은 마치 아이들 타는 미끄럼 틀 정도의 경사로만 느껴졌다. 분명히 깍아지는 듯한 경사였지만 내마음이 변했기 때문이다. 골프 7개월 되었을 때 코리아나 퍼블릭 첫홀이 파5 인데 약 280야드 되나? 왜 그리 그린이 멀게만 보이는지 치고 치고 또 치고 한참을 와야 그린에 도착하였다. 2년이 지난 후 다시 찾았을때 웃음이 나왔다. 왜 그리 멀게만 느껴졌을까? 거리는 그 거리였는데 내마음이 변했기에 짧게보였다.

 


다시 돌아가 계속되는 연습장에서의 반복샷이 마치 필드에서도 잘 되는 것같은 착각이 든다는 말과 라이가 웅퉁불퉁해서 그렇타는 말과 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정확한 말은 “ 긴장과 불안이 가져오는 정신적 문제가 신체적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마인드란 말이다. 내 마음이 변했기에 연습장 샷이 안나온것 이란 결론이다.

 


골프는 두가지 면이 있다고 한다. 기술적인면 과 정신적인면 다시 말하면 기초에 입각하여 공을 칠수도 있어야 하고 감각(마인드)적으로 공을 칠수도 잇어야 한다고 한다. 너무나 감각에 의존 하다보면 기초적인 면이 약해지고 너무나 기초적에 입각하여 공을 치면 감각적인 공을 못친다고 한다. 예를들어 초보때 프로들이 그립을 잘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그 만큼 기초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흔히들 프로들이 감각적으로만 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가장 프로적인것이 가장 기초적 인것이다. 그래서 이런 말이 있지 않는가?  "싱글되고 그립 고친다"

 그리고 정지된 상태에서 시작하는 운동일수록 긴장감과 흥분이 고조된다고 한다. 축구의 예를 들자. 빠른 속도로 공격하는 공격수는 계속 주고 받는 패스, 빠른 스피드로 숏패스를 하다가 어느 순간에 공을 찬다. 그 많은 사람들이 앞을 막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이로 비집고 공은 찬다. 공은 그물을 휘청이면서 골인 된다. 너무나 환상적인 슛에 사람들은 박수를 보낸다. 그런데 이처럼 환상의 공을 차던 선수가 패널틱킥을 얻어서 공을 찰 때를 생각해보자. 이 선수에 한 번의 킥이 모든 것이 결정이 난다면 더욱 더 심하다.

 


축구장이 떠날 것 같은 함성은 온데간데 없고 숨을 죽이고 쳐다보는 수 천만명의 관중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 킥을 하는 선수는 긴장의 최고도로 올라가 있을 것이며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과 걱정으로 엄습해 올 것이다. 생동감과 역동감으로 순간에 3점슛을 성공시키던 농구선수가 몇미터 앞의 프리샷을 할 때는 잘 넣치를 못한다. 이처럼 정지된 상황에서의 운동은 움직이는 운동보다 훨씬 더 마인드가 필요하고 긴장되는 것이다.

 


첵니콜라우스는 일찍히 골프는 내인생의 전부라는 책에서 이런말을 했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정신적인것 50%, 어드레스(그립,에이밍포함) 40% , 기술은10% 라고 한것을 보면 골프에서 마인드는 참으로 큰비중을차지 하는것 같다. 왜? 연습장 어프로취는 30야드 40야드 50야드 착착 계산한 곳으로 떨어지는데 그린앞에서의 10야드 어프로취는 뒷땅을치고 버벅되는가 이것은 바로 마인드에서오는 것이다. 퍼팅을 할때 초보때는 보폭으로 거리를 환산해서 쳤다. 잘 될때는 거리가 대충맞아 떨어짐으로 3퍼팅은 면할수 있었다.

 


또 롱퍼터를 할 때는 핀을 기준으로 1m 가상의 원을 그려 그 안으로 집어넣을려고 하는 말대로 하였다. 하지만 "퍼팅 마음의 게임이란" 책을 읽고 만고 진리처럼 들리던 이 엉터리 이론에서 벗어날수 있었다. 초보때는 가능한 이야기다. 예를 들어 한번 설명해 보기로 하자. 보폭으로 거리를 환산해서 칠경우 골프장 마다 그린의 빠르기가 틀리고 심지어 나쁜 골프장은 홀마다 그린의 빠르기가 틀리는 곳도있다.

 


오전과 오후가 틀리고 내리막과 오르막이 틀리다. 그런 변화 무쌍한 그린에서 보폭으로 거리를 환산해서 퍼팅을 한다면 대충은 맞겠지만 정확한 퍼팅을 기대 할수는없다.

" 퍼팅을 과학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실패할 것이다. 퍼팅은 정석도 기중도 없다. 그냥 홀에 공을 넣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라는 골프명언에서 나는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퍼팅 그립을 보라.. 페인트 그립, 집게그립등을 생각해보면 퍼팅은 정석이 없다. 나중에 퍼팅편에서 상세히 설명하기로 하고)

 


그리고 홀 1m 가상의 원은 너무나 틀린 이론이다. 양궁 선수들을 보자. 활시위를 당겨서 10점 만점인 정중앙을 겨냥하지 않은 체 대충 둥그런 원안에 에이밍을 하는 바보는 없다. 집중을 해서 정중앙의 과녁을 향하여 숨을 죽이고 혼신의 집중에 집중을 하는것이다. 퍼팅도 홀의 정중앙을 쳐다보아야 하고 홀을 겨냥해야 하는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의 머리위에 놓은 사과를 직접 겨냥하지 않고 대충 1m 안쪽으로 에이밍을 하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농구선수가 바스켓을 직접보고 슛을 하지 바스켓 주위를 보고 슛을 하는것이 아니다. 야구 시합에서 공을 잡은 외야수는 1루를 보고 그냥 공을 던지는것이 아니라 1루 선수의 왼손쪽을 향하여 무의식적으로 던지는 것이다. 그냥 대충 타켓을 정하지 않고 던지는 것이 아니고 분명하고 정확한 타켓을 정한 후 던진다는 말이다.

 


퍼팅에 관해서 후배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다. 나중에 퍼팅편에서 그동안 메모해두었던 것들을 말해주고 싶다. 내가 그 동안 해왔던 펴팅들 그리고 잘못된 퍼팅의 구전적인 이론들에 관해서 정보를 나누고 싶다.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 “ 왜 연습장 샷이 필드에서는 안되는가? 에 대하여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어 보았다. 동감을 하는 분들도 계실것이고 또다른 의견을 제시 하는분도 계실것이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그랬다.

 


특히 더 실감하는것은 어프로취에서의 샷이였다.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연습장에서 내가 어프로취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엿다. 너무나 잘되기 때문에,.하지만 필드에서는 내가 원하는 어프로취가 되지를 않았다. 분명 마인드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씨씨 4명의 싱글들이 한참 열을 내고 있었다. 모두 장타들이라 거의 어프로취 60야드안쪽에 공을 갔다 놓은 상태 핀은 앞핀이였다. 첫번째 친 사람의 공이 짧았다. 두번째도 짧았다. 세번째도 짧았다. 나도 짧았다. 4명모두 그린에 올리지 못한 상태. 여러분들은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이들 4명모두가 기술이 없어서 못 올렸을까?

 


4명다 실수를 했을까? 아니다 절대 아닐것이다. 핀이 앞핀이고 가깝게 부쳐야 된다는 생각에 마인드 켠추롤에서 모두 신체적 결함으로 이동된 것이다. 그사건이 있는 이후 내 핸드폰에는 이런 자막을 설정해놓았다."어프로치 가깝게 붙이지 말고 넉넉히" 라는 자막을 띄어놓고 핸드폰을 사용할때 마다 기억을 시켰다.

 


11월 25일 아내의 싱글 기념라운딩으로 센츄리 21씨씨에서 생겼던 일이다. 안사장과 나와 둘만 내기를 했는데 이럭저럭 주거니 받거니 했다. 17번홀까지 두사람 모두 이렇타 할 결론이 나지 않았다. 안사장이 제안을 한다. 마지막 홀이니 한타에 4만원빵으로 하잔다. 케디피도 내야하고 밥도 먹어야 하지 않느냐 라는 제안이다.

 


오케바리! 하면서 대답을 하고 티샷을 했다. 3년차에 내리막 318야드란 말에 죽어라 쳤는데 앞핀을 지나 핀 20미터에 공을 안착했던 홀이다. 그때의 그 무모함 그리고 그 기쁨이 다시 생각이 났다. 한타에 4만원이 아니라고 했다면 또 한번 때리고 싶었다. 미소를 지으며 5번우드를 꺼냈다. 너무나 잘맞은 덕분에(?) 아슬아슬하게 개천 앞 러프에 떨어졌다. 안사장은 드라이버로쳐서 약 100야드 남겨놓은상태.

 


먼저 안사장이 샷을 했다. 핀으로 향해 공이 간다. 앗차 싶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에 2미터부근에 공을 세운다. 에구 버디 맞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내 공은 약 70야드 나도 자신이 잇는 거리였다. 56도 센드웻지로 집중을 해서쳤다. 조금 긴장을 했던 탓인지 핀 왼쪽으로 가더니 약 10미터 거리에 올렸다.

 


저 쪽에서 보던 안사장이 큰기침으로 흠,흠,흠 한다. 가벼운 미소와 함께 걸어가면서 난 순간 머리에서 계산이 자동으로 된다. 내가 파를 했을때 버디값 4만원, 니어4만원, 한탓수 값 4만원 12만원을 줘야 한다. 만일3펏을 해서 보기를 한다면 16만원이다..

 


전동차를 먼저보내고 걸어가면서 이런 상상을 해보았다 만일 안사장이 버디를 잡지 못하고 내가 버디를 한다면? 10미터에 있는 공을 내가 넣는다면 어찌될것인가. 잠시 상상을 해보았다. 그 상상은 현실로 내게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린에 도착한 나는 라이를 4번이나 보았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흘러가는 슬라이스 라이에 내리막이다 만만하지가 않다.

 


보통은 앞뒤로 두번 라이를 보는데 옆쪽까지 와서 보고 4번을 천천히 보았다. 안사장이 옆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흠흠흠계속 기침을 해댄다. 공앞에 섰다. 홀을 보고 집중을 했다. 미리 봐두었던 조그만 흠이 난곳으로 퍼팅을 했다. 퍽 !~~~~~ 공은 내가 생각하는 곳으로 가기 시작하였다. 느낌이 왔다. 여러분도 이런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을 것이다. 칠 때 느끼는 것 그래 공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바꾸기 시작하더니 홀 윗쪽으로 향해 내려간다. 앗차 너무 왼쪽으로 봤구나 하는 순간에 오른쪽으로 급경사를 하는 공이 홀속으로 빨려들어간다. 불과 5초 안에 생긴일이다.

 


나이스 버디 !~~~~ 집사람의 환성과 케디의 환성,,,,, 갑자기 안사장의 얼굴이 긴장되 보인다. 이제 2미터 버디펏을 향해 걸어가는 안사장의 발걸음이 긴장해 보이는것을 알수 있었다. "게임전의 패배"라는 문구가 생각이 났다. 평소보다 어드래스가 길다. 꼭 넣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으리라! 불행하게도 그펏은 홀을 한바퀴 돌고 나왔다. 에잇! 이런 들어갔다가 나오다니. 에잇씨!~~ 라고 소리를 지른다.

 


내가 다가가 위로의 말과 함께 이런말을 했다. 안사장님 앞으로 마지막 홀에서 2미터 부근에 공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흠흠흠 하는 기침을 함부로 하는게 아니라고 웃으면서 말을 했다. 물론 돈을 받은 후에 말이다.

 


안사장이 기술이 부족해서 못넣었을까? 4명 동반자중 3명이 드라이버를 잘 쳤을 때 마지막 한명이 잘못치는 경우를 보았는가? 3명이 파 세이브를 해서 펏팅을 잘했을때 짧은 퍼팅을 놓치는 마지막 골퍼를 보았는가? 이 모든것이 마인드에서 나오는 것이지 기술적인 면에서 나오는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닭장 싱글이란 말과 연습장 샷이 필드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골퍼들에게 책한권을 소개 하고싶다. "퍼팅 마음의 게임"책과 "무의식적으로 스윙하라" 라는 책을 권하고 싶다.


필드를 접어야 할 시간이다. 패션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지금 여름옷을 디자인 한다. 골프는 겨울에 연습을 해야 한다. 진정한 싱글을 위해서라면 이제 연습을 해야할 시간이다. 그립을 고치고 스윙의 메카니즘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근육힘을 기르고 클럽을 교체하고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일찍이 서정주 시인은 이런 말을 하지 않았는가!!.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리 울었나 보다 라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한 샷을 위하여 후배님들은 겨울부터 연습을 해야할것 입니다. 그 찬란한 봄을위하여….

 내 아파트 퍼팅 연습하는 곳 창문에 이런 문구를 써부쳐 놓았다. "실패한 사람들이 현명하게 포기할때, 성공한 사람들은 미련하게 참는다" 내가 아침운동을 하고싶지 않을 때, 퍼팅 연습이 재미가 없어서 하고 싶지 않을때, 연습장에 가고 싶지 않을 때 이글을 읽고 눈을 감는다. 다시 주먹을 불끈 쥐고 연습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긴다. 찬란한 봄을맞이 하기위하여 또 성공한 사람이 되기위해서……. 할수있다!! 화잇팅!!!

 


오늘은 골프에서 아니 모든 운동에서 반드시 있어야할 감에 대하여 한번 생각해보자. 한국인 영문학자가 한국인들만 가지고있는 한에 대하여 영어로 옮겨서 이해시키려고 비슷한 영어를 찾았다고 한다. 한을 뭐라고 할까, grief, brokenheart, sorrow, 등등 하지만 결국 영어로 HAN 이라고 표현을 하고 꼬리를 달아 설명을 했다고 한다. 한 이란 단지 슬픔만을 나타내는것도 아니요, 가슴아픈일만 나타내는것도 아닌 슬픔과 가슴아픈일그리고 민족속에 뿌리잡고있는 어떤깊은 슬픔일것이다. 그러면 골프에서 "감" 이란 무엇인가? 자기도 모르는 그져 잠재의식에 내재하고 있는 어떤 느낌이 자연스럽게 나오는것을 감이라고 해야할까, 자우간 감으로 치는것. 어떤 자연스러운 감각에 의해서 나타나는것일것이다.


 내가 자주보는 티브 프로그램인데 생활의 달인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30년을 한결같이 초밥을 만든 주방장은 한손으로 밥을 대충 만져 집어서 초밥을 만드는데 그 밥알수를 세어보니 딱 300개란다. 수십번을 집어도 밥알수가 300개다. 이정도면 기술이 아니라 예술의 경지다. 책만들기 30년. 그분은 책을 준상태에서 눈을 가리고 페이지수를 찾는다. 손으로 집어서 넘기면서 이쪽은 200페이지 라고 하면 한번의 실수도 없이 맞는다. 귀신이 통곡할 노릇이다. 은행원 20년에 만원짜리를 눈가리고 딱 잡으면 100장. 150개 잡으라고 하면 150개를 한장도 오차없이 잡는다. 예술이다. 그것이 감이다. 감이란 Feeling 이라고 하면 어딘가 미숙하다. feeling 저 이면에 있는 어떤 본능까지도 내재 되어있는것이 감인것 같다. 골프를 하다보면 이 감으로 공을 칠때가 있다. 특히 퍼팅과 어프로취에서 그린주위 80야드 이내의 샷은 이 감으로 칠경우가 내경우에는 많다.


 감각적인 샷은 공통성이 있다. 내가 샷을 하는 전 순간에 의식화 되지 않는다. 나도 모른다. 오로지 타켓을 향하여 그저 스윙을 할뿐이다. 이 감각적인 샷을 했을때는 백발백중이다. 한치의 오차도 없다. 놀랄뿐이다. 타이거 우즈가 골프클럽으로 공을 톡톡톡 치는 선전을 본적이 있다. 나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 세번은 고사하고 두번도 맞지 않고 땅에 떨어졌다. 오기가 발동했다. 하고 또 하고 계속하여 해보았지만 공을 줍느라 허리가 아프고 그만두고 싶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었는데 꾹 참고 한달을 매일 같은 시간에 10분씩 연습을 했다. 결과는? 지금은 비공식 7백개가 넘고 높게 그리고 낮게 그리고 다리와 다리사이에서 공을 계속해서 칠수가 있고 이제는 공을 세운상태에서 정지그리고 다시 반복해서 공을 칠수가 있다. 지금은 하루종일 하라고 해도 할수있다.


 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감이란 연습의 산물이다. 감이란 반복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초밥집 주방장이 그랫고 책만들기 수십년 지나니 이제 종이두깨를 손으로 알수있고 반복해서 계속하여 돈을 만지다 보니 돈의 두개를 알수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그져 편안하게 집으면 된다.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고 그져 느낌으로 감으로 만지면 되는것이다. 이것이 감이다. 이러한 감은 수십번 아니 수만번 반복되어지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반복의 결과이며 연습의 산물이며 인내와 노력의 산물인것이다.


 미국 PGA 프로들은 샌드웻지를 하도 연습을해서 웻지가 닳어서 버린다고 한다. 한 샷을 위해서 쇠가 닳아 없어지도록 연습을 하는것이다. 수십번 수천번의 연습을 통하여 그런 꿈같은 벙커샷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내 주위에 일찍이 필드에 맛을 너무느껴 연습장보다 필드에 미쳐버린 사람들이 많다. 그들은 지금 그져 그렇케 공을 치고있다. 필드보다 연습장이 더 중요하다. 연습없은 필드는 아무소용이없는것이다(이 부분도 나중에 한번 집고넘어가자) 3사람이 나와 함께 골프에 입문을 했는데 2사람은 일찍히 필드에 맛을 들였고 또 내가 골프에 맛을 들여 신나게 다녔다.


 나는 4년까지 내기골프를 하지 않았다. 나에게는 내기라는 재미와 골프를 더 즐겁게 해주는 내기 골프보다 스코어가 더 중요했고 싱글이 더중요했다. 돈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내꿈을 위해서 정진했을뿐이다. 그래서내기 골프를 하지 않았다. 4년이 지난 지금 주위 사람들이 가만놔주지를 않는다. 지금은 노름골프를 하는것이 아니라 조그만 내기골프를 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지 그러면 이 감을 만드는 방법이 뭘까, 어떻게 하면 감이 만들어질까.골퍼가 시합중에 자기도 모르게 잘될때가 있다고 한다.


 무아지경속에서 편안하게 샷이 된다고 한다. 이것을 골퍼에서는 ZONE 라고 한단다. 이 ZONE 한번 나오면 타이거 우즈 아니라 할아버지가 오더라도 그 사람에게는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이 40이 다된 골퍼들이 무려 21언더를 때리면서 타이거우즈를 저끝쪽에 보내버린다. 이 존은 무의식에 잠재되어있는 감이다. 한번 오신 그분(감)은 계속해서 오는것이 아니라 문제지만. 200회가 넘는 라운드중에 나는 딱 한번의 이 ZONE을 느꼇는데 그때가 1년 3개월 되었을 때다. 그 당시에는 이것이 ZONE 인지 그 용어조차 몰랐다.


 5년 넘게 골프를 치신 분들과 함께 라운드를 해보면 공통적인 부분이 있었다. 그들은 연습장을 다니지 않는다. 필드가 연습장이라고 한다. 대부분 10년이 넘으면 이제 연습장은 한번도 가지 않는다. 그래도 80대 후반 90대까지는 그럭 저럭 친다. 그져 많은 세월동안 쳤던 구력즉 감으로 치는것이다. 더 정진할려는 노력도 스코어를 줄이려는연습도 하지 않는다. 내가 집사람에게 그랫다. 우리는 10년간은 연습장에 다니자. 3시에 퇴근을 하면 집에서 옷을 갈아입고 연습장으로 갔다. 오후 6시쯤 집사람이 저녁 도시락을 싸가지고 연습장에 합류해서저녁을 먹고 10시에 연습장 문을 닫으면 대부분은 함께 프로들과 공을 집어주고 퇴근을 했다. 만 3년간 하루도 빠지지 않고 했던 일이다. 하루도 빠지지않았다고 하면 이해 못할까. 추석하루, 구정하루는 김포쓰래기 메립장에 미리 박아두었던 거리표시판으로 가서 공을 쳤다고 했다.


 그러니 일년에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을 했다.선배들의 말중에 3년안에 싱글을 못하면 영원히 할수없다라는 말을 종종 들었다. 일리가 있다. 그것은 3년이 지나면 열정이 없어진다. 내가 지금 한시간의 연습을 하는것과 마찮가지다. 이제는 연습장도 간혹빠지고 연습장에서 초보때처럼 열심하지 않는다. 그래서 연습은 많이 하면 할수록 좋다. 단지 래슨을 받으면서 정확하게 합리적으로 연습을하는것이 더욱 효과적인것만은 사실이다. 하지만 연습을 4시간 정도 했을때 한가지씩 감을 가진적이 있다. 적어도 나는 그랫다. 3시간 이상 했을때 그래 이것이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그럴때 마다 메모를 했다. 이럴때는 공이 잘맞았고 이럴때는 공이 이상했다라는 메모를 꼭박 꼭박했다. 감은 연습의 산물이며 감은 연습에서 나오는것이며 감은 노력과 인내의 열매임을 다시한번 느낀다. 3년동안에는 죽어라 연습을 해야 한다. 필드보다 연습장이 더 우선이다. 연습없는 필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 연습에 충실하라 그것만이 싱글의목표에 진입하는 가장 shortcut의 길임을 다시 한번생각하라.

 


 이제 퍼팅에 관하여 나름데로 느끼고 배운점 그리고 잘못 전해져 내려와서 초보자들에게 계속하여 전수해지는 몇가지를 함께 나누어보자.


 내가 초보때 들었던 그리고 공부했던 내용을 총 망라해서 적어보기로 하자.


 1) 시계추(pendulum) 운동,즉 어깨로 스윙하라

 2) 머리는 공위에 바로 직각이 되게하라

 3) 그립은 손바닥으로 양쪽 엄지손가락은 그립에 직각이 되도록하라

 4) 손목을 사용하지 마라

 5) 퍼터 해드를 똑 바로 빼서 똑바로 밀어라

 6) 롱펏일경우, 핀에서 약 1미터의 원을 상상한 후그 안에 넣을려고 노력하라

 7) 고개를 들지마라

 8) 귀로 들어라

 9) 내리막에서는 퍼터의 토우부분으로 때려라

10) 슬라이스 라이는 토우부분으로 때리고 훅라이에서는 힐부분으로 때려라

11) 빠른 그린에서는 공의 윗부분을 때려라

12) 일자퍼터는 방향성이 없다. 투볼퍼텃는 방향성이 좋다

13) 핸드메이드(수작업)으로 만든 퍼텃가 더 좋다

14) 보폭으로 거리를 재라

15) 빽스윙거리를 근거로 거리를 맞추어라


 이 정도가 내가 근 5년간 텔레비젼이나 책이나 인터넷에서 프로들이 말한 것이며 내가 배운것들이다. 또 위의 정도면 퍼팅에 관해서 더부수적인것이 있겠지만 거의 모두언급을 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골프스윙에는 어느정도의 정석이있다고 해도 될것이다. 하지만 골프 스윙조차 정석은 없는것이다. 아직도 에니카 소랜스탐의 해드업을 하면서 공을 치는것을 그 누구도 명쾌하게 설명을 하지못한다. 해드업이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이다. 거의 동시에 머리와 함께 치는것이 아니라 어떨때는 머리 부터 타켓을 먼저보면서 치는것을 보았을 것이다.


 결론부터 요약하면 퍼팅에는 정석이 없다는 것이다. 사례를 들어보겠다. 첵니콜라스의 퍼팅폼은? 위의 사항에 단 한개도 맞지않는다. 그는 양쪽발을 수평으로 놓치도 않고 한쪽은 벌린상태로 장갑을 끼고 고개는 공하고 수직은 겨녕 오른쪽으로 잔득 꾸부린 상태로 퍼팅을 한다. 시계추 운동은 고사하고 손목으로 팔로 펏팅을 한다. 그런데 누가 첵에게 퍼팅을 못한다고 할수있겠는가.그럼 아놀드파머의 퍼팅을 한번 보라,역시마찮가지다. 심지어 아놀드파머는 스윙폼도 이상하다.


 옛날사람들만 말한다고 할지모른다. 그럼 골프의 황제 우즈를 한번 볼까. 우즈는 절대로 퍼팅을 할때 퍼터 해드를 일직선으로 똑바로 빼지않는다. 퍼텃 해드가 열렸다가 스퀘어로 공을 맞은후 스윙처럼 다시 닫친다. 슬로우 모션으로 여러차례 보았다. 그외 수많은 현재 PGA PRO들의 퍼팅하는 방법을보면 천태만상이다.


 한국에 칼퍼팅 이라고 소문난 최상호 프로의 퍼팅하는 모습을 보았는가? 그도 손목을 쓴다. 그리고 퍼팅 그립은 어떤가? 집게손그립, 페인팅 그립, 설명하기 조차 아주 이상망즉한 그립, 수십가지의 그립이 있다. 그런 그립으로 퍼팅을 해도 아주 잘한다. 퍼팅그립에도 정석이 없다. 자기가 편안하게 쥘수있으면 그만이고 계속하여 습관화 하여 자기것으로 만들면 그만이다. 퍼팅그립에 너무 구해 받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다. 수년간 해오던 퍼팅그립을 프로들이나 선배들이 그렇케 잡았으니 안됀다는 식으로 강요하여 바꾸라고 하면 그말을 안들어도 된다는 말이다.


 나는 퍼팅그립을 한번 바꾸었는데 초보때부터 2년까지는 오른쪽 검지손가락을 퍼터에 쭉벋어 일자로 함께 잡았다. 퍼터와 밀접하게 되어 왠지 방향성이 좋와 질것 같았다. 하지만 그 검지 손가락으로 인하여 방향이 왼쪽으로 많이 갔다. 오른손잡 이라면 모두 오른쪽손이 강하기 때문에 그 영향도 있었으리라 믿는다. 그래서 그 검지 손가락을 왼쪽처럼 그냥 잡았다. 우즈가 잡는 그립과 비슷하다.


 그런데 3년이하의 골퍼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다보면 오른쪽 검지손가락을 길게 내려서 내가 잡았던 퍼팅그립처럼 한 골퍼들이 10이면 7-8명이 그랬다. 그것도 "I찮다. 하지만 확실하게 왼쪽으로 방향이 갈때가 많았다.


 퍼팅을 잘 되었던 나의 방법

1) 기술적인면 퍼팅에는 기술적인 면과 마인드라는 면이 있다. 퍼팅은 마인드가 90% 이라면 기술은 10%라고 내 나름데로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 기술적인 면을 우선해야 하는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초보때나 처음에는 반드시 끊임없는 퍼팅 연습을 해야 한다. 위에 열거한 내용에 입각하던 안하던 자기의 고유방식데로 하던 반복되게 연습을 하여 퍼팅의 리듬 과 탬포 그리고 감각을 길려야 하는것이다. 10%의 연습안에는 90% 마인드가 생겨나는 것이다. 일단 연습을하여 퍼팅 폼이 생겨야하고 자기만의 거리와 강약을 습득해야 한다. 퍼팅의 마인드 부분은 너무나 중요하므로 다음편에 말씀을 나누기로 하고 이번에는 기술적인 면만 함께 나누어보자.


 나의 경우 4미터만 죽어라 연습을 한다. 어제도 했고 그리고 오늘도 내일도 할것이다. 하루에 한시간은 꼭 연습을 한다. 왜 4미터 연습을 하는가에는나름데로의 이유가 있다. 내가 공을 치면80야드가 남았건 120야드가 남았건 확률적으로 기록을해보았더니 잘 맞았을때가 4미터정도 에서 그린에 공이 안착했다. 물론 10미터 거리도 나오고 잘 맞는 날에는 거의 핀옆에 부칠 경우도 잇지만 평균이 4미터라는 말이다. 그래서 4미터 거리만 연습을 한다. 물론 초보때는 몰랐다. 숏퍼터를 놓치면 안된다고 해서 숏퍼터 연습을 죽어라 했는데 아무런소용이 없다.


 숏퍼터는 기술적인것 보다 마인드가 더 중요하므로 나중에 숏퍼터 잘하는 방법에 말하기로 하고 그래서 나는 4미터 퍼팅만 연습을 해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다. 아파트 현관앞에 베란다에 나무로 응접실 바닥과 수평되게 공사를 했다. 4미터 거리에 홀크기의 (108 mm) 구멍을 내고 핀을 골프장에서 구입을 해서 반을 짤랐다. 그냥 박으면 핀의길이가 길어서 현관에 설치할수가없었다. 반을 짤랐기에 탱그렁~~~ 하고 울리는 소리는 작아졌지만 홀에 공이 들어갈때 마다 마치 그린에서 공을넣은 것 같은 소리가 났다.


 퍼팅 연습을 집에서 한시간 정도 해보았는가? 맨발로 한시간 꼬박 서서 퍼팅 연습을 하면 발바닥이 아파서 못한다. 다른곳도 경직이 되어 뻣뻣해지지만 발바닥이 아프다. 해본사람이라면 미소를 지을것이다.그리고 그린에서 골프화를 신고 퍼팅을 하니 그 높이가 안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어 (어느프로가 퍼팅연습할때 신발신고 하라고 해서) 신발을 신을수는 없고 해서 두꺼운 응접실용 슬리퍼를 구입해서 신고 퍼팅 연습을 한다. 폭신 폭신하고 발바닥이 아프지 않아서 좋다.


 그 다음 내 사무실 뒷쪽에 길이 6미터 정도의 폭이2미터쯤 되게 콘크리트 바닥을 만들었다. 그리고 4미터에 핀을 박고 세멘을 발라서 퍼팅장을 만들었다. 콘크리트 바닥위에는 잘 구르는 카페트를 깔았고 (파란색 인조용 잔디는 잘 구르지 않아서 좋지 않다) 그 위에서 퍼팅연습 을해왔다. 18홀 내내 2펏을 하면 36펏이된다. 3펏을 하면 54번의 펏을 해야 한다. 18개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 숫자는 엄청난 숫자이다. PGA PRO 들이 시합에서 최상의 켠디션이 나왔을때의 펏팅 숫자는 27-28이다. 내가 가장 잘했던 펏팅 숫자는 29개를 해본적이 있다. 스코어의 바로미터는 어프로취와 퍼팅에서 판가름 날수있다. 그 만큼 골프에서 펏팅이 차지 하는 비율이 크다는 것이다.


  10년, 20년의 구력을 가진 분들과 라운드를 해도 결코 내가 숨가프지 않는것은 그많큼의 연습의 결과였으리라.퍼팅과 어프로취는 구력과 상관된다고 한다. 왜냐면 아연과 드라이버는 연습장에서 연습할수 있지만 직접적으로 잔디에서 어프로취와 퍼팅을 더 많이 해본사람이 훨씬 유리 하기 때문이다. 5년과 15년의 차이를 극복했던 것은 그래도 발바닥이 아프도록 펏팅 연습을 했기에 세멘트 콩크리트로 펏팅 장을 만들고 어린 아이처럼 기뻐하며 연습을 했던 덕분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


 퍼팅연습을 해본 사람이라면 진짜 그린도 아닌곳에서 너무나 재미가 없다는것을 알고 있을것이다. 드라이버나 아연샷은 그래도 재미가 있다. 하지만 퍼팅은 너무나 재미가 없고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있다보면 어깨,팔, 모든게 경직되고 힘이든다. 그래서 퍼팅 연습을 오래 하지 못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3미터건, 4미터건, 자기만의 거리를 만들어 연습을 하라. 혹시나 그린이 평소 연습했던 거리에 공이 안착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확신이 생기고 만만해 보이고 평소하던 데로 퍼팅을 하면 더많은 확률로 공을 넣을수 있다. 운이 좋으면 내가 연습하던 퍼팅그린의 (카페트) 빠르기와 비슷할때가 있다. 그럴때면 그날은 어느 누구도 퍼팅에서는 이길수 없는 것이다.


 4미터연습을 하다보니 8미터면 그 배가의 힘을 들여서 하고 2미터면 그반의 힘으로 펏을하면된다. 모든 출발점이 연습한 4미터에서 기준을 두고 펏을하면 된다는 말이다. 나의 경우 이 규칙은어프로취에서도 적용을 하는데 내가 연습장에서 가장 많이 하는어프로취샷의 거리는 80야드다. 왜냐면 짧은 파4에서 드라이버가 잘 맞는 날에는거의 80야드 이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80야드 쪽으로만 들어온다면 자신감이 생기고 기분이 좋와진다. 거의 부칠수 있기 때문이다. 어프로취는 나중에 어프로취 편에서 상세히 말씀드리기로 하고 이제결론을 내리자.자기에게 맞는 퍼팅거리를 만들어연습을 하자. 계속되는 연습을 하다보면 펏팅 폼이 생기고 퍼팅의 그립이 확립된다. 그냥 잡아도 자연스럽게 될때 까지 한가지 그립으로 연습을 하자.


 만일 4미터라면 툭치면 4미터에 탁탁 갔다놓을수 있을때 까지 한가지 거리에 집중을 해서 집중적으로 연습을 하자. 그리고 명심해야 할것은 펏팅은 모든 사람에게 힘든일이며 퍼팅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리고 펏팅은 정복할수 없으며 가장 근사치를 정해서 한계까지 간다고만 생각을 하는것이다.


 골프란 완벽이없는 운동이라고 한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말이지만 연습하는 사람에게는 못당한다는 말이다. 그 연습은 10년 20년을 앞질러갈수 있는 첩경임을 잊지말자. 내가 연습하는 펏팅장에는 여러가지의 골프명언을 적어놓았다. 읽어보면 볼수록 너무나 마음에 와 닫는 글들이다. 음미하면 할수록 기분이 좋와 지는 문구다.


" 발전할수 있는 가장좋은 방법은 매일 같은 시간에 같은 일을 꾸준히 하는것이다""

" 참고 인내한 사람들만의 맛볼수 있는 지적흥분""

"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 실패한 사람들이 현명하게 포기할때 성공한 사람들은 미련하게 참는다"


 내가 퍼팅을 하다 고개를 들고 읽고 읽고 또 읽는 구절이다. 이 세상에는 어느것 한개라도 수고하지 않고 얻는게 하나도 없다. 노력은 쓰나 그 인내는 달다 는말은 명언중에 명언이다. 완성은 혼돈에 가까이 있다고 한다. 눈앞이 아물 아물해지고 머리가 멍하고 그만 주져않고 싶을때가 다시 힘을 내서 전진할때다 란말이있다. 3펏팅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가? 퍼팅연습을하고 싶지 않는가? 그때가 완성의 단계인것이다. 마지막 인내를 다하고 힘을 다하고 용기를 다해서 연습을 하자. 정상이 멀지 않앗다는 증거다. 반드시 연습한 내용은 필드에서 언제고 나온다.분명히 나온다.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박세리가 한참 피크를 올리고 있을때 박세리는 한겨울에 엄청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이제 푸르던 잔디는 다시 새삶을 위하여 스스로 빚바랜 색으로 안으로 안으로 생명을 비축하고 있다. 더 푸르름을 위하여 더찬란한 봄을 맞이 하기위하여. 이제 모든것을 정리정돈할 시기이다. 몸을 만들고, 스윙을 다시 고치고, 이론 공부도하고, 래슨도 받고, 더 큰영광을 위하여 더 큰기쁨과 환희를 위하여 준비해야 하는 시기 인것이다

 내글을 읽은 후배님들은 대단하다, 공감이다, 존경스럽다 등등 많은 느낌들을 표현해주시였다. 존경이라는 단어를 접하다 보니 괜히 미안스럽고 부끄럽기까지 하다. 내가 가장 듣기 좋은말은 공감이란 말일것이다. 공감하고 싶었다. 골프때문에 괴로워하고,마음아파하고,잠못이루었던 그 일들을 함께 느끼고 싶었고 함께 나누고 싶었다.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한다.


 대단하지만 이해가 안간가, 목표가 무었이냐 등등 요점을 정리해보면 이해가 안간다였다. 내 글을 천천히 읽어보면 내가 왜 그토록 열심히 했는가에 대하여 이해를 하셨을것인데 설명이 좀짧았나보다. 나는 싱글이 되고싶었기에 그토록 열심히 했다. 싱글이 부러웠고 싱글이 너무 보기좋았다.


 초보시절 남여주 목욕탕에서" 너 몇개 오바했냐?" 라는 질문에 4갠가!! 라는 대답을 하는 사람을 쳐다보았을때 너무나 부러웠다. 4개오바,,,, 정말 상상도 할수없는 스코어 이였다. 너무나 부러웠다. 나도 저렇게 칠수있을까? 너무 너무 멋져보이고 부러웠다. 그래서 싱글이 되고싶었다. 그리고 약간의 오해가 있을까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겠다. 3년까지는 연습장에 오후 3시나 3시30분에 도착합니다. (퇴근은 오후 3시면합니다. 출근은 새벽6시) 오후 6시 이후에 집사람이 저녁을 싸가지고 오면 연습장에서 먹고 연습장 10시 문을 닫으니 그때까지 연습을 했다는 말입니다. 4년차 지나고 나니 조금시들시들해져서 그래도 하루에 1시간30분은 꼭 연습을 했고요 몸만들기 아침운동은 그리고 펏팅 연습한시간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계속해오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선배들이 하는말이 맞는 말도 있어요. 3년안에 싱글이 안되면 힘들다는 말은 열정이 식어버리는 것이지요.

 추워지면 아니 정확히 영하가 되면 나는 골프를 접는다. 누가 그린피를 대준다고 해도 가질 않는다. 1년차 초보시절 덕평에서 잔디와 얼음을 함께 파는 아연샷을 한 후에 결심한 일이다. 그리고 얼어있는 잔디를 아연으로 치면 그 곳은 더 이상 봄이 와도잔디가 뿌리채 죽어서 새로운 잔디가 나질않는다.하지만 오늘은 서둘러 퇴근을 해서 잠시 글을 쓴다. 설악썬벨리씨씨에 1박2일로 예약을 했으니 그곳에서 맛있는것 먹고 2번만 돌고 오잔다. 노동조합 간부로 일하는 분의 부탁이니 할수없이 5시정도에 출발을 해야 겠다.


 오늘은 퍼팅에 너무나 중요한 마인드 부분을 총망라해서 써야겠다. 근데 글을 쓰다보니 너무나 내용이 길다. 하지만 해주고 싶은 말이너무나 많다. 하다하다보면 모두 중요해서 또 하고 또하고 또 해드리고 싶은 심정뿐이다. 길지만 천천히 읽어보시면 큰도움이 될수 있는 동기를 찾을수 있을것이다.


 퍼팅의 마인드전번에 퍼팅의 기술이 10% 라면 마인드가 90% 라고 했다.샷도 마찮 가지 지만펏팅에서는 그만큼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의미다.1미터 이내의 샷을 놓친것은 모두 마인드에 속한다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나는 돈 40불에 긴장되어 정확하게60센치 미터의 버디 펏팅이 짧게쳐서 안들어간 적이있었다. 그렇다면 아마추어들만 그런가? PGA PRO들도 80센치 미터의 펏도 놓치는 것을 종종본다.심지어 그것도 1m 이내의 펏팅을 놓치고 놓치고 해서 3펏을 하는 경우도 보았다. PGA PRO 들이 1미터 60에서 2미터 거리의 펏팅을 넣을수 있는 확률이 몇퍼센트나 된다고 여러분은 생각하는가? 놀랍게도 50% 밖에 안된다고 한다. 2미터 이내의 펏팅을 10번하면 5번 밖엔 넣치 못한다는 말이다. 믿기 어려운 사실이지만 그것은 사실이다.


 퍼팅에 관하여 내가 이전에 강조 한것이 연습이라고 했다. 기술적인 면을 끊임없이 연습을한후에 마인드면을 발전시킬수가 있다고 했다. 왜 10% 밖에 안되는 펏팅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은 그 연습은근육속에 있는 기억세포에 저장이되어 뇌의 단기저장 창고에 기억 된다고 한다. 그 단기기억을 담당하는 뇌는 한번에 약 7가지의 생각을 할수 있다고 하는데 퍼팅 연습을 많이 하면 할수록 단기기억 저장속에 있는 7개가 축소되어 적은 숫자로 모여지면 모여질수록 잘 된다고한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예를들어 보자. 해변가에서 밴치에 누워 푸른 하늘을 보고 광활한 바다를 보면서 시원한 바람의 느낌을 느끼면서 커피를 마시고 오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이리 저리 본다고 할때 갑짜기 팔등신의 늘신한 미인이 야한 비키니를 입고 그 앞을 지나갈때 그는 그 미인에게 모든 시선이 집중을 하게 되는것이다. 이때 해변가,푸른하늘, 바다, 바람등의 단기기억뇌에서 모여있던 몇 가지들이 순간적으로 그미인 에게만 국한되어 집중 되어진다고 한다.


 순간 하늘, 바다, 등등이 없어진것이 아니라 순간적으로 그 영상은 희미해지고그 미인의 모습이 단기기억속에서 강력하게 크게 부곽되어 한가지로생각되어지기 때문이란다.


 몇가지 잘못된 이론에 대하여 잠시 함께 의논을 나누자. 조금은 중복된 이야기지만 롱퍼텃을할때 핀에서 1미터의 정도의 상상의 원을 그린후 공을 그안으로 넣으라고 하라. 언뜻 듣기에는 맞는것 같다. 편안하게 그 안에 넣어서 3펏을 하지 말고 2펏으로 마무리 하라는 말같다. 하지만 잘못된 것이다. 골프는 타켓의 운동이란 말이 있다. 핀 정중앙을 노리고 펏을 해야한다. 이런말이 있다. 프로는 홀에 공을 넣을려고 하기 때문에 3펏이 없는데 아마추어는 공을 부칠려고 해서 3펏을 한다. 맞는 말이다. 아들머리 위에 있는 사과를 겨냥하지 않고 대충 얼굴쪽에 활시위를 당기는 천치바보의 아버지는 없으리라. 양궁에서 10점만점인 정중앙을 노리고 활을 쏘지 대충5점짜리 가장자리에 에이밍을 하지 않는다. 직접 핀을 보고넣겠다는 생각으로 펏을 해야 한다.


 선수들은 아래사항에 관련 되었을때 펏팅이 최고로 잘 되었다고 말한 내용이다.


 간추려 보면

 1) 핀까지의 거리가 너무나 멀어서 그냥 편히 펏을했는데 들어갔다

 2) 펏을 할때 아무런 의식이 없었다.

 3) 그져 편안하게 했는데 들어갔다.

 4) 라이가 보였다. 물흐르듯히 그져 편히 펏을 했다.

 5) 꼭 넣어서 파세이브를 해야 겠다는 집중을 하고 펏을했는데 들어갔다.

 6) 기대도 하지않았던 펏이 그냥들어갔다.유독 오늘 핀구멍이 크게 보였다.


 우리는 어떤가, 우리는 과연 4펏을 했을때 반응과 대답은 어떻게 나올까? 여러분이 잘알것이다. 나의 경우엔 태국에서 미화 40불 때문에60cm 버디펏을 놓치것이 거의 한달간 화가났었다. 생각하면 할수록 바보, 어그 이런 쪼다, 에구 하면서 말이다. 아마 나 뿐만아니라 아마 골프장에서 골퍼들이 가장 많이사용하는 문구가 "아구 이 바보야" 라는 단어 일 것이다.


 위의 경우를 우리는 한두번 아니 여러번 경험했을 것이다. 꼭 넣겠다고 잔득 욕심이 들어가 펏을 했을때는 안들어갔다. 생각이 많아 지면 안들어간다. 내경우에도 그랫다. 펏을 하는 순간부터 이 공은 들어갔다라는 감이올때가 있다. 내경우에는 라이가 정확하게 보일때가 있다. 또 짧은 버디펏 보다는 좀 먼 버디펏이 성공률이 더많았다. 그리고 의식적이 아닌 무의식에서 펏할때가 가장 잘 되었다.


 예를 들어보자. 한국인들은 도장을 사용하지만 서양인들은 자기이름을 영문필기체로 서명을 한다. 나도 20년간 한가지 서명으로 계속해 오고있다. 이제는 눈을 감고 서명을 해도 거의비슷하다. 그런데 이 서명을 조금도 틀리면 안된다는 조건에 만일 조금이라도 틀리게 되면 벌금을 물거나 형을살아야 한다면 그래서 의식적으로 서명을유심히 보면서 그 모양되로 그릴려고 하면 실패한다. 자연스럽지가못하다. 경직되고 긴장되고 동일하게만들지를 못한다고 한다. 펏도 마찮가지인 것이다.


 전번에 내가 즐거보는 텔레비젼의 예를 들어보았다. 수십년간 반복되어진 습관이 감으로 발전하여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어떤 한가지 기술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 우리는 잘한다라고 칭찬을한다. 그것보다 더 잘하는 사람에게는 신비하다, 찬사를 보낸다. 완벽하다라는 말을 쓴다. 그 보다 더잘하게 되면 예술이다. 라는 찬사를 한다. 밥알을 손으로 집을때마다 3백알이요, 손으로 집을때마다 만원짜리 100개요. 손으로 집을때마다 정확한 페이지숫자를 알아내고 그야말로 척하면 착이다. 이런 예술의 경지는 어디에서 오는가 반복되어지는 연습의 산물이다.


 그들은 의식적으로 손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그져 감으로 편안하게 집을뿐이다. 평소하던데로….펏팅도 마찮가지다. 우즈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것은 그의 샷 실력이 아니라 그의 강철같은 마인드가 있기 때문이다. 이미 우즈의 스윙메카니즘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많은 유명코치들이 지적한바 잇다(허리쪽) 그렇치만 우즈의 정신력은 그 누구도 따라가지 못한다고 한다.


 국내프로중 내가 좋아 하는 프로가 있는데 최상호프로와 독사라는 별명이 붙은 최광수다. 시합때 최광수의 눈을 보라. 생존경쟁에서 이길려는 생명이 움틀거리는 눈매다. 전라도에서 서울로 홀홀단신 올라와 늦게 출발한 그는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산전수전을 다 "겪었으리라. 그의 눈매가 나는 좋다. 최상호 프로를 보라 지천명의 나이에 기적을 창출하지 않는가. 그는 아직도 열정이 있다. 목적의식이 있다는 말이다.


 흔히들 골프를 즐기면 되지 뭐 프로될껀가 대충 잔디 밟고즐기면서 공을 쳐라 라고 한다. 진정 즐기는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는말이다. 그것은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운동하는 것이요 고생하는 것이다. 이 말은 어떤 목적에 도달하지 못한 실패자들이 하는말이다. 진정 골프를 즐긴다는 것은 예술의 경지에 도달한 사람들만이 느끼는 것이다. 예술의 경지가 즐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술의 경지에 올라서지 못한 골퍼들일지라도 골프를 잘치면 잘 칠수록 진정으로 즐길수 있다는 말이다.


 현실적인 예를 들어보자. 드라이버로 쪼루를 낸사람은 카트 탈 여유도 없다. 남들은 카트타고 가는데 낙오자 마냥 부지런히 앞으로 걸어가야 한다. 거기다가 거리 만회 할려는 생각에 페어웨이 우드를 꺼내든다. 오비난 사람은 부지런히 오비티로 걸어가야한다. 드라이버가 산속으로 갔다면 혹시나 오비인지 아닌지 부지런히 발 동냥을 하면서 가야한다. 응가자세, 왼쪽발 들고 치는 자세, 괴상망측한 자세로 공을 쳐야한다. 몸도 마음도 피곤하다. 언제 즐길 시간이 있는가 묻고싶다. 거기에 반해서 잘치는 사람은 어떤가.


 드라이버 멀리 보낸사람은 동반자3명이 세컨샷을 할 동안 기다려야 한다. 푸르름속에 핀 코스모스도 쳐다보는 여유가 잇다. 바람과 함께 다가오는 이름모를 꽃향기를 음미할 시간적 여유도있다. 하늘을 쳐다볼수 있으며 즐기는 골프가 될수있다. 몸도 마음도 편안하다. 기대가 부푼다. 내 공은 얼마나 핀에 붙어 있을까 하면서 조금은 도도하게 조금은 자랑삼아 퍼터를쥐고 그린쪽으로 유유자작 하면서 걸어간다. 그런데 세켠샷을 못올린 사람은 어떤가 그린주위에서 어프로취 해야한다. 그것도 머리 맞으면 그린 이쪽에서 저쪽으로 왔다 갔다 그러다 벙커에 빠지면 첩첩산중이다. 골퍼가 18홀 동안 생각해야 할 일들이 2000천 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공략을 해야 할 코스인지 방어쪽으로 정리를 해야 할 코스인지. 바람의 방향, 라이의 방향, 라인의 상태, 어떤 골프 클럽으로 쳐야하나, 거리계산, 등등 이런 상황에서 어찌 대충 대충 헐렁헐렁 칠수 있단 말인가.


 한번은 라운드중 집사람이 말한다. 대충 계산을 해보니 한타에 약2천원 정도비용이라고 한다. 파4가 10개니. 파로 나가면 40번 곱하기 2는 8만원 나머지 대충해서 맞는말이다. 그렇다고 많이 치면 이익은 아니다. 한번 치는데 2천원을 버린다고 생각해보라.이것또한 대충 대충치면 안되는 것이다. 달걀한개에 세금포함해서 2300원이란다. 바나나 한개에 2천원 스님머리 감은 물 같은 미싯가루 한그릇이 6천원 이란다. 그런데도 대충대충 칠것인가. 싱글과 보기플래이의 틀린점은 세켯샷을 한후에 보기블레이는 그냥 생각없이 그린쪽으로 걸어간다고 한다. 하지만 싱글은 그린으로 가면서 왼쪽엔 산이 있는가 그린잔디는 순결인가 역결인가. 내리막인가. 오르막인가. 전체적인 그린의 경사는 어느쪽인가. 마인틴브랙이 작용하는가, 등등 순간순간에 오감을 집중하여 정보를 수집한다고 한다. 깊은 생각은 한가지 생각을 깊이 오래 하는것이라고 한다. 잡념은 이것 저것 많은 생각을 짧게 하는것이라고 한다.


 한가지 생각을 깊이 하다보면 생각의 한계의 단계에 도달하여 생각이 없어지는 상태까지 간다고 한다. 모든것이 가능해지는 집중의 세계로 갈수 있다고 한다. 마인드를 개발시키는 방법중에 가장 좋은것이 프리샷 루틴 이라고 한다. 매일 하던데로 하는일. 그리고 복식호흡도 순간 순간 긴장할때 도움이 된다고 한다. 평소에 나는 차를운전하는 중에도 전봇대 한개의 길이가 25미터 그래서 눈으로 거리를 익힌다. 두개면 50미터 구나 4개면 백미터 그래 백미터가 이 정도 거리구나. 라고 거리감을 익힐려고 노력한다. 한때는 아침에 운동할때 10분간씩 내 발의 포복을 60센치로 걸어다녀 본적이 있다. 보통 속보면 76센치 정도라고 한다. 퍼팅 할때 3센치 미터 자를 가지고 다녔다. 공에서 핀까지 거리를 생각한 다음에 제어보았다. 거리개념을 습득하기 위해서 연습을 한적이 있다.

 지금 있는곳은 설악썬벨리 콘도에있습니다. 좋은 아침, 좋은 공기 그리고 어제 공을 너무나 잘쳐서 너무나 기분좋은 마음으로 아침을 맞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저의 골프 노우하우를 읽고 용기와 감명, 그리고 공감을 하신 많은 분들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 중에서도 가장 듣기좋은말은 다시 연습할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 라는 말이 좋습니다. 성격이 다혈질이고 직선적이고 적극적인 면이 있고 항상 닭의 머리가 되고 싶은 성격이기에 나는 더 이상 참을수가 없습니다. 저가 해주고 싶었던 말들 너무나 많앗습니다. 십분의 일도 안적었는데....


 골프를 사랑하는 여러분 연습많이 하시고 자기만의 개성적인 골프 그리고 자기만의 노우하우로 골프를 치면 됩니다. 이 세상의 이론은 그어떤것 조차 진리가 아닌것입니다. 그 동안 성원에 감사하고 돌아오는 새해에는 복 많이 받고 싱글 꼭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글을 올리면서 차분히 다 읽게 되었습니다. 최근 회사내에서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고 나 자신이 최근들어 부쩍 무기력 해지고 있지 않나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이글을 보게 된 것이죠. 마치 무엇으론가 얻어 맞는 기분이었고,  꼭 골프가 아니더라도 한가지 일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하는 가에 대해서 다시금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남의 탓만 한것은 아닌지. 내 자신의 오류에 대해서는 고민해 보았는지, 그간의 열정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인지, 현실에 적당히 안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등등


 하지만 솔직히 골프에 관해서 만큼은 윗 분처럼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즐기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위의 필자도 말을 했지만 저는 조금 생각이 다르군요. 필드에 나가는 것 자체가 즐거움일 수 있고 -잘 치면 더 좋겠지만 - 좋은 분들과 소위 구찌나 즐기면서 키득거려도 마음만 편하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오기가 발동해서 드라이버를 가지고 북한산을 올라 갈때 가더라도 저는 지금 만큼만 즐기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러다보면 이런날도 오겠죠.

  "아니 이곳에 이런 것도 있었네..."

 .   당신의 샷이 좋아진 것입니다............ ㅋㅋ

  

 어쨌든 저도 올 겨울에 빠제로에 계신 스승님께 열심히 배워 꽃피는 춘삼월에 들뜬 마음으로 필드를 맞이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회원님들도 늘 일취월장 하시기 바랍니다.

 

 

 

23. 어프로치 샷

양손 위치 되돌리는 느낌

이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부분 부분 살펴볼게요. 먼저 손목 꺾임(코킹)부터 볼까요.

사진A에서 손목의 모습과 위치를 보세요. 클럽을 지면에 가깝게 낮게 뺀다는 느낌으로 살짝 뒤로 들었어요. 손목을 꺾지 않고 왼손을 오른쪽으로 밀듯이 백스윙을 한 거지요. 어깨 힘은 빼셔야 해요. 짧은 순간에 이뤄지는 어프로치에서는 손목의 코킹을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간결하게 샷을 만들어내는 게 정확성을 기할 수 있어요. 공을 날려 떨어뜨릴 거리가 멀수록 백스윙의 폭만 크게 하면 돼요.

사진B는 잘못된 동작입니다. 클럽을 가파르게 들어올렸지요. 어깨를 돌리는 게 아니라 손목을 꺾었어요. 아마도 오른팔로 클럽을 돌어올렸겠지요. 이런 방법은 손목과 팔로만 샷을 하게 돼 정확한 임팩트를 하기 어려워요. 아무래도 팔이 흐느적거리게 되고, 스윙 스피드를 일정하게 유지하기도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뒤땅이나 토핑을 할 가능성이 커진답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어프로치에 성공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건 박자가 아주 잘 맞아떨어졌을 때나 이뤄지는 우연일 뿐 일관성을 유지하기는 어렵답니다.

다음엔 임팩트입니다. 핵심은 어드레스를 취했을 때 모습 그대로 임팩트를 하라는 거예요. 셋업 자세를 재현하는 것이지요. 그러기 위해선 양손의 위치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어드레스 때 양손이 위치해 있던 바로 그 자리에 양손을 다시 갖다놓는다는 느낌을 가지세요. 사진C를 보시면 이해가 갈 겁니다. 손이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면서 클럽을 지면에 툭 떨어뜨린다는 기분으로 임팩트를 하는 거지요. 손목을 쓰지 말고 핸드 퍼스트 자세를 유지하라는 말이에요. 그러면 클럽 헤드 역시 어드레스 때의 위치(공 밑부분)로 파고들게 되지요. 임팩트뿐 아니라 폴로스로도 핸드 퍼스트 형태를 유지한다는 느낌을 가지세요.

급한 마음에 핸드 퍼스트 자세가 풀어지면서 클럽헤드가 먼저 내려와 공을 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그러면 십중팔구 황당한 샷이 나와요. 그러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정확한 자세를 머릿속에 그리면서 샷을 하세요. 정확한 자세가 나올 때까지 연습 스윙을 몇번이라도 해보는 게 좋아요.

고개를 드는 건 금물입니다. 짧은 샷일수록 공을 끝까지 뚫어지게 보는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핸드퍼스트 끝까지 유지를

마지막으로 그린 주변 내리막 경사에서의 어프로치샷을 알아볼까요. 가장 까다로운 상황이지요. 클럽헤드가 공 뒤쪽 러프나 지면에 걸리지 않고 지면을 스쳐 공을 띄우기가 여간 어렵지 않아요. 여차하면 클럽헤드의 날로 공을 때리게 되지요. 왼쪽 다리에 모든 체중을 싣고 몸을 왼쪽으로 기울여 공을 때릴 때 클럽헤드가 최저점에 오도록 자세를 잡으세요.

클럽은 짧게 잡고 클럽 페이스는 최대한 열어주고요. 이런 지형에선 불가피하게 클럽을 가파르게 들어올릴 수밖에 없지요. 왼쪽 손목은 단단히 유지하고 피니시는 거의 하지않는다고 생각하세요. 역시 샷을 하기 전 충분한 연습 스윙은 필수지요.

 

 

 

 

 

 

 

 

 

 

 

 

 

 

 

 

 

 

 

 

 

 

 

 

 

 

 

 

 

 

 

 

 

 

 

 

 

 

 

 

 

 

 

 

 

 

 

 

 

 

 

 

 

 

 

 

 

 

 

 

 

 

 

 

 

 

 

 

 

 

 

 

 

 

 

 

 

 

 

 

 

 

 

 

 

 

 

 

 

 

 

 

 

 

 

 

 

 

 

 

 

 

 

 

 

 

 

 

 

 

 

 

 

 

 

 

 

 

 

 

 

 

 

 

 

 

 

 

 

 


1. 임팩트(제이슨 강)

임팩트는 스윙에너지가 볼에 전달되는 순간으로, 볼의 방향과 거리를 결정한다. 프로선수들의 임팩트 순간의 모습은 거의 비슷하다. 어깨, 왼팔, 샤프트, 클럽헤드, 공까지 일직선을 이루며, 체중의 80% 이상이 왼발 쪽으로 이동되며 오른발은 지면을 따라 끌리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확한 임팩트가 나오지 못하는 것은 클럽을 너무 꼭 쥐거나 그립 자체가 잘못돼 있거나 몸이 너무 빨리 돌고 클럽이 늦게 따라오면서 임팩트되거나 손보다 클럽 헤드가 훨씬 앞에 오면서 볼을 맞추는 경우에 생긴다. 임팩트 백(Bag)이나 자동차 타이어를 공으로 생각하고 치는 연습을 하면 훨씬 정확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립은 오른손을 악수하는 모양으로 펴서 채를 감싸야 한다. 여기서 손바닥의 방향은 위쪽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악수자세 그대로 쥐면 된다. 볼을 친 후 오른손을 왼손 쪽으로 뒤집는 릴리스 연습도 해야 한다. 공을 10cm 정도 왼발 앞쪽으로 둔 상태에서 치는 연습을 하면 더 정확한 임팩트가 나올 수 있다. /미PGA 클래스A 티칭프로

자기 스윙을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한 적이 있는가? 제이슨 강은 만나자마자 컴퓨터와 비디오 카메라의 전원을 켜더니 스윙을 한번 해보라고 했다. 모니터에 연속동작으로 나타나는 기자의 6번 아이언 스윙 모습은 엉망이었다. 백스윙에서 왼팔과 오른팔은 굽혀져 목을 감고 있었고, 클럽 움직임에 따라 상체와 머리도 흔들렸다. 임팩트 때도 왼팔은 구부정한 상태로 부자연스러웠다.

하지만 정작 충격을 받은 것은 구분동작으로 보여주는 화면. 다운스윙 때 왼쪽 어깨와 손, 클럽 헤드는 볼 뒤쪽 20㎝ 지점에서 일직선이 됐다. 임팩트 순간에는 클럽 헤드가 손을 훨씬 앞질렀다. 제이슨은 모니터에서 시선을 뗀 뒤 물었다. “전반적으로 아이언이 제 거리가 나지 않죠?” 사실이었다.

 


제이슨은 차근차근 설명하기 시작했다. “왼쪽 어깨와 손, 클럽 헤드가 일직선이 되는 순간이 스윙 스피드가 가장 빠를 때입니다. 그런데 화면으로 보면 볼을 훨씬 못 미친 지점에서 스윙 스피드를 다 소모합니다. 스윙 스피드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공을 가격하고, 어깨와 손이 못 따라 가니까 볼이 일찍 뜨고 거리도 안 나는 것이죠.”

 


 

▲ 올바른 임팩트 순간의 자세(왼쪽)와 초보자들이 흔히 범하기 쉬운 잘못된 스윙. 볼을 똑바로, 멀리 보내기 위해서는 임팩트 순간 왼쪽 사진처럼 어깨와 손, 클럽 헤드가 일직선을 이뤄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죠?” “기본부터 다시 시작할 수밖에 없어요”. 제이슨은 단호했다. 가격 순간 어깨와 손, 클럽헤드가 일직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제이슨은 왼팔로 스윙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테니스에서 포핸드와 백핸드 중 어느 쪽이 강할까요? 오른손이 더 정확하고 힘이 있는데 왜 왼손으로 스윙을 하나요? 왼손은 방향을 이끄는 가이드 핸드(guide hand)이고, 오른손은 힘과 거리를 내는 파워 핸드(power hand)입니다.” 제이슨은 오른손으로 볼을 치되, 중요한 것은 임팩트 후 그립을 잡은 오른손이 왼손을 타고 넘어가는 동작을 몸에 익히는 것이라고 했다. 스윙을 허리 아래 부분에서만 하되 손동작을 혼자 계속 연습하도록 했다. 제이슨은 또 상체를 너무 숙이면 스윙아크가 작아질 수밖에 없다며 허리를 곧추세우라고 주문했다.

손동작을 며칠 연습한 후에는 볼이 이전보다 훨씬 클럽헤드에 달라붙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다시 촬영한 가격 순간의 어깨-손-클럽 헤드 선은 상당히 일직선에 가까워져 있었다. “모든 골퍼들은 공을 똑바로, 멀리 보내고 싶어합니다. 원칙대로 스윙을 하면 그렇게 못할 이유가 없어요.” 제이슨은 골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2. 릴리스-제이슨 강

90%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클럽을 릴리스(release)하는 방법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릴리스는 다운 스윙을 할 때 몸, 팔, 손, 클럽 헤드를 다시 되돌아오게 해주는 동작입니다.

임팩트와 릴리스의 차이점은 임팩트는 클럽과 볼이 만나는 포인트를 말하고, 릴리스는 임팩트가 이루어지기 바로 전과 임팩트가 이루어지고 난 후의 팔과 손의 움직임을 가리킵니다.


 

▲ 왼쪽:제대로 된 릴리스 자세. 임팩트 순간 오른손이 왼손을 덮고 있고, 왼팔이 쭉 펴져 있다.

오른쪽:잘못된 릴리스 자세는 오른손이 왼손을 덮지 못한 데다 왼팔도 쭉 펴지지 않았다. /구자호기자
 

클럽을 늦게 릴리스하면 공이 오른쪽으로 갑니다. 반대로 너무 일찍 풀어주게 되면 왼쪽으로 갑니다. 많은 사람들은 채를 놓칠까봐 클럽을 너무 꽉 잡아서 제대로 된 릴리스가 나오지 않습니다. 릴리스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본인의 ‘내츄럴 스윙’을 편안하게 둬야 합니다. 공을 멀리 치고 싶은 마음에 힘을 주고 치려 하면 내추럴 스윙이 당연히 나오질 않습니다. 슬라이스는 주로 백스윙 탑에서 왼팔만 가지고 클럽헤드를 릴리스할 때 발생합니다. 릴리스를 연습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채를 잡을 때 양 손을 6㎝ 정도의 간격으로 따로따로 잡고, 이 상태에서 빈 스윙을 몇 번 해보면 릴리스에 대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때 오른손이 왼손을 덮으면서 지나가야 제대로 된 릴리스입니다. 릴리스가 제대로 되면 슬라이스는 고쳐집니다. /미PGA 클래스 A 티칭프로

제이슨은 팔과 샤프트, 클럽헤드가 임팩트 순간 일직선을 이뤄야 볼이 제 거리와 방향을 확보한다고 했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일직선을 만들려고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편안하게 스윙을 하되, 릴리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볼 앞에서 채를 던져라” “오른손으로 클럽을 뿌려라”는 얘기는 바로 릴리스를 말하는 것이었다. 제이슨은 임팩트 때 오른손이 왼손을 타넘는 릴리스가 제대로 되면 방향과 거리가 한층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타이거 우즈나 어니 엘스 등 컴퓨터 화면으로 보는 유명 프로선수들의 동작은 하나같이 임팩트 후 자연스럽게 오른손이 왼손을 덮으면서 넘어갔다. “릴리스가 제대로 되면 아이언 샷의 거리가 10야드쯤 더 날 거예요. 그때는 거리를 맞추느라 클럽 선택에 애를 먹게 되죠.”

제이슨은 야구 스윙을 예로 들었다. 클럽을 가슴부분으로 들어올려 야구공을 치는 동작을 해보면 임팩트 순간과 이후 손의 움직임을 잘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야구 스윙을 머리에 넣고 여러 차례 클럽을 휘둘러 보았다. 제이슨은 릴리스의 연습으로 클럽을 오른쪽 허리만큼만 백스윙을 해서 양 손이 볼을 지나서 왼쪽 허리에서 멈추도록 해보라고 했다. 처음에는 공 없이 연습을 했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자 공을 놓고 스윙을 했다. 릴리스를 제대로 하자 확실히 임팩트 순간 때 클럽에 전해지는 느낌이 달랐다. 이 느낌이 싱글 핸디캐퍼들이 얘기하는 ‘아이언의 손맛’일까?. 볼이 클럽 페이스에 쩍쩍 달라붙는 것 같았고, 그립에는 훨씬 묵직한 진동이 전해졌다. 볼의 탄도도 이전보다 낮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이슨은 다시 컴퓨터 화면을 가리키며 말했다. “많이 좋아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임팩트 순간

왼팔이 완전히 펴지지 않아요. 왼팔이 엉거주춤하면 릴리스가 제대로 안 된 거예요. 오른팔을 더 멀리 던져준다고 생각하고 쳐보세요.” 임팩트 후 왼팔이 펴진 상태에서 움직이는 클럽을 따라 왼쪽 어깨쪽으로 넘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피니시 동작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슨은 “미국 PGA에서는 골프 스윙을 배울 때 보고, 듣는 것은 각각 15% 정도의 효과를 내고, 몸으로 익혀서 감각으로 느끼는 것이 70%라고 얘기한다”며 “연습보다 더 나은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3. 스윙궤도-제이슨 강

스윙 궤도(swing plane)는 클럽 헤드가 움직이는 길입니다. 스윙 궤도가 좋으면 공이 타깃 방향으로 똑바로 날아갑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스윙궤도가 어떤 것이 맞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골프를 가르쳐온 경험에서 볼 때 많은 사람들의 스윙 궤도는 거의 수평에 가깝거나 백스윙 때 클럽이 뒤로 눕혀집니다. 스윙이 이렇게 되는 이유는 클럽 헤드의 무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스윙궤도는 똑바로 올라갔다가 내려와야 하지만 우리 몸은 수직으로 오르내리는 스윙은 할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스윙은 각자 우리의 몸에 맞는 궤도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미국 PGA투어 선수의 스윙은 항상 어드레스 때의 어깨선과 샤프트선 사이에서 이뤄집니다. 스윙 궤도는 생각보다 더 위쪽으로 곧추서, 왼팔이 오른쪽 어깨 위쪽에 위치하는 모양이 나옵니다.

스윙 궤도의 연습은 골프티를 클럽 끝에 끼운 다음, 반 스윙을 해보면 됩니다. 반 스윙을 할 때 어깨 턴이 확실하게 되어야 하고 왼팔은 지면과 수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그 자세에서 클럽 끝에 끼운 티는 두 발끝을 잇는 선과 공이 타깃과 연결하는 선 사이를 가리키고 있어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7번 아이언을 가지고 20cm 앞에서 벽을 등진 채 서서 조심스럽게 스윙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이때 클럽이 벽에 닿으면 스윙이 너무 수평으로 누운 것입니다.

 

▲ 왼쪽: 수평에 가까운 잘못된 궤도를 만드는 백스윙 자세. 클럽이 뒤로 누워 있고, 클럽 헤드도 발과 볼 사이의 공간을 많이 벗어났다.
오른쪽: 제대로 된 궤도를 만들 수 있는 백스윙 때의 자세. 클럽은 생각보다 훨씬 곧추서 있고, 오른쪽 팔이 겨드랑이에서 떨어져 있다
 

 

 

 


4.어깨턴-제이슨강

 


“스윙 궤도(swing plane)가 방향을 좌우한다면, 어깨 턴(turn)은 거리입니다.” 제이슨은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스윙 때 어깨와 같은 신체의 큰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마추어들에게 골프를 가르치면서 백스윙 때 어깨 회전을 충분히 하라고 조언하면 대부분은 오버 스윙을 하게 된다고 했다. 자신의 느낌은 어깨 회전을 하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팔과 클럽만 지나치게 돌리기 때문이라는 것. 어깨 회전이 안 되면 충분히 낼 수 있는 거리도 내지 못하고, 정확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백 스윙 때 어깨를 충분히 틀어주라는 얘기는 셋업 때의 어깨와 몸통이 회전을 통해 백스윙 정점에서는 90도로 완전히 돌아가 있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타이거 우즈 같은 선수는 90도 이상 돌아가지만….

기자의 스윙 모습을 지켜보던 제이슨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어깨 회전이 충분히 안 되는 원인은 백스윙에서부터 잘못 하기 때문이에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백스윙을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오른쪽 팔꿈치를 접어버린다는 것이 제이슨의 설명이었다. 이렇게 되면 여러 가지가 엉망이 되는데 클럽이 정상궤도에서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고, 어깨 회전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기자 역시 같은 잘못을 범하고 있고, 오른쪽 팔이 뒤로 젖혀지면서 클럽을 쥔 손으로만 어깨를 끌어당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식적으로 어깨를 돌리면서 백스윙 자세를 취하고 한참을 서 있으니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왔다.

“어깨 턴을 어렵게 생각할 게 없어요.” 제이슨이 웃으면서 말했다. 제이슨은 클럽 대신 앞에 놓여진 공바구니를 들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해보라고 했다. 그러고는 자리를 옮겨 내 오른쪽 어깨 쪽으로 오더니 공바구니를 달라고 했다. 백스윙을 하듯이 공바구니를 전달하자 “이게 어깨 턴의 전부예요”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서 보니 어깨 회전에 의해 몸통이 거의 90도로 오른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오른팔은 겨드랑이로부터 확실하게 떨어졌고, 왼팔도 일직선으로 쭉 펴져 있었다. 어깨 턴은 공바구니가 아니더라도, 축구공이나 베개 같은 것으로 집에서도 얼마든지 연습할 수 있다고 했다. 연습장에 나가더라도 클럽을 가지고 똑같은 느낌으로 해볼 수 있다는 것. 이때 오른팔이 접혀지면 처음부터 다시 연습을 해야 한다고 제이슨은 말했다

 


5. 머리

머리를 너무 고정시키려고 애쓰지 마세요.”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골프를 시작한 이후 줄곧 듣던 말이 ‘머리를 들지 말라’는 얘기 아니었던가. 누구는 클럽마다 그립에 ‘머들개(머리들면 개××)’라고 적어놓고 다닌다는데…. 골프를 처음 배울 때 레슨프로가 맞은 편에서 클럽을 거꾸로 잡고 그립으로 머리를 누르고 있는 상태에서 스윙을 하곤 했는데 그럼 그건 뭐란 말인가.

제이슨은 컴퓨터 화면으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스윙을 보여주었다. “대부분 처음 레슨을 받으러 왔을 때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각양각색의 스윙을 하고 있지만 머리를 들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은 똑같아요. 어디서 이렇게 골프를 잘못 배웠는지 모르겠어요.” 연속 동작으로 펼쳐지는 화면 속 골퍼들의 스윙은 어딘지 뻣뻣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이슨은 머리를 고정하게 되면 더 많이 긴장하게 되고 스윙도 부자연스러워진다고 말했다. “머리를 고정했을 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체중 이동이 반대로 되는 ‘리버스 피봇(reverse pivot)’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스윙은 체중이 오른쪽 다리에 실렸다가 적절히 왼쪽으로 다시 넘어가는 것이라고 제이슨은 설명했다. 하지만 머리를 고정하면 백스윙 때 오히려 왼쪽으로 체중을 실었다가 다운스윙과 피니시 때는 거꾸로 체중이 오른쪽에 남게 되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는 것.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머리는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엉덩이와 다리만 움직여 스윙을 하는데, 이는 느낌만 그럴 뿐 실제로는 거의 체중 이동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제이슨은 또 ‘볼을 치고 난 뒤 볼이 있던 자리를 계속 보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도 잘못 알려진 골프상식이라고 말했다. 볼을 치고 난 뒤에도 시선이 계속 바닥을 향하고 있으면 체중은 뒤로 남게 되며, 어깨 회전이 막혀서 완전한 피니시가 이루어지기 힘들기 때문. 눈을 볼에 고정하면 오히려 몸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이나 데이비드 듀발 같은 선수는 볼을 치기도 전에 머리가 목표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제이슨이 시키는 대로 머리에 대한 강박관념을 떨치니 스윙이 편해진 듯했다

 


6.  다리

백스윙이나, 팔로스로 동작에서 오른쪽 다리가 가상의 선< 사진 >을 벗어나지 않도록 하세요.”

제이슨은 박세리 선수의 다리가 튼튼하게 보이면서 강조가 되니까 아마추어 골퍼들도 스윙 때 다리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 말했다. 프로선수들의 스윙을 자세히 보면 다리가 땅에 붙은 것처럼 고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백스윙 때 오른쪽 다리는 거의 움직임이 없고, 피니시 때는 왼쪽 다리가 몸 안쪽에서 완전히 일어나면서 끝나게 된다는 것. 오른쪽 다리는 백스윙 때 몸이 더 나가지 않게끔 잡아주고, 피니시 때는 왼쪽 다리가 몸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제이슨은 설명했다.

“셋업 때 왜 무릎을 굽힌 채 오른발은 똑바로 놓고, 왼발은 목표 방향으로 약간 여는지 아세요?” 대답을 채 하기도 전에 제이슨은 말했다. 오른발을 목표와 수직으로 놓는 이유는 백스윙 때 오른쪽 무릎으로 힘을 받쳐주기 위해서라고 했다. 스윙을 시작할 때 몸은 시계 방향으로 틀어짐과 동시에 오른쪽 다리가 이를 받쳐주면서 꼬이는(coil) 느낌이 와야 한다는 것. 반면 왼발을 열어두는 이유는 빠른 속도로 몸이 풀릴 때 저항을 덜 받기 위해서라는 설명이었다. 왼발을 닫고 있으면 부상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제이슨은 “스윙을 큰 원이라고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했다. 클럽의 끝(헤드)이 출발점이 되어 그리는 큰 원. 클럽 헤드로부터 시작되어 손이 따라가고, 다음에는 팔이, 그리고 어깨, 허리, 엉덩이, 무릎, 발의 순서를 따라 원은 이루어진다. 거꾸로 펼쳐지는 것이 다운스윙. 제이슨은 우리 몸을 스프링으로 생각하면 골프 스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프링의 밑부분을 고정시키고 위쪽을 돌리면, 윗부분은 쉽게 돌아가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뻑뻑하다. 다리를 많이 움직여선 안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제이슨은 백스윙 때 무릎을 약간 굽힌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를 반드시 고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른쪽 다리가 펴지면 체중 이동이 이루어지지 않고 코일동작을 만들 수 없고 왼쪽 무릎이 너무 밑으로 처지며 팔로스로 때는 체중이 오른쪽에 남아 그냥 돌기만 하는 스윙이 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제이슨은 셋업 상태에서 오른발 바깥쪽을 약간 들어 볼을 끼운 다음 빈 스윙을 해보라고 했다. 백스윙 때 체중이 오른발 안쪽에 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제이슨은 이 연습 방법은 오른쪽 다리를 고정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7. 팔

아직도 왼손으로 볼을 치는 버릇이 남아 있어요.” 제이슨은 왜 많은 사람들이 왼팔로 스윙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기자 역시 골프를 시작하면서 왼팔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왼손으로만 클럽을 쥔 채 볼을 치고, 팔을 뻗는 연습을 하지 않았던가.

제이슨은 “왼팔로 스윙을 하면 열 중 아홉은 슬라이스성 타구가 나오게 된다”며 “왼팔 스윙은 이미 오래 전의 이야기이고, 오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 어느 팔로 스윙을 해야 하나? 제이슨은 왼손 위주가 아닌, 양손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했다.

“양팔은 스윙 중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왼팔은 가이드이고 오른팔은 힘과 스피드의 원천입니다.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책 ‘How I play golf’에서 ‘나의 왼손은 컨트롤을 맡고, 오른손은 스피드를 낸다’고 썼습니다. 70~80년대 수차례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던 쟈니 밀러에게도 같은 질문을 직접 한 적이 있습니다. 쟈니 밀러는 왼손으로 다운 스윙을 시작하지만 곧바로 클럽 헤드의 스피드를 내기 위해 오른손이 스윙을 주도한다고 했습니다.”

제이슨은 일상적인 행동과 비교해 보라고 했다. “볼을 던질 때 어느 손을 씁니까? 오른손잡이면 당연히 보다 정확하고 강한 오른손을 쓸 것입니다. 재미삼아 왼손으로 던진다면 정확하게 멀리 던질 수 없을 것입니다.” 왼손으로 골프 스윙을 한다는 것은 테니스나 탁구에서 백 핸드로 볼을 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더 느리고 부정확한 타구를 가지게 될 뿐이라는 것. 왼손과 왼팔을 더 잘 쓰는 왼손잡이가 골프를 더 잘 칠 수 있다는 속설도 근거가 없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왼팔의 역할은 임팩트 시점에 클럽과 몸이 정확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몸과 팔의 연결(connection)이라 부르며 차후에 다룰 예정입니다. 이젠 오른팔만으로 스윙을 해보죠. 오른손은 볼을 치기가 쉬우며, 타구 또한 보다 강하고 정확합니다. 결론적으로 오른팔이 힘을 쓰거나 스피드를 내는 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거리를 더 내기를 원한다면 오른손으로 클럽을 릴리스해야 합니다. 왼팔은 클럽 헤드의 중심인 스위트 스폿과 볼이 정확하게 만나도록 컨트롤하는 역할을 합니다.” 제이슨은 더 이상 골프를 왼손으로 한다느니, 왼팔이 힘이라는 말을 하지 말자고 했다.

 


8 왼팔

골프 잘 치는 사람들을 볼 때 백스윙에서 왼팔이 쭉 펴지는 ‘멋진’ 모습이 항상 부러웠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그 사람은 왼팔이 일자로 펴지면서 교과서처럼 스윙을 한다”며 왼팔을 쭉 뻗는 흉내를 내기도 한다.

제이슨은 자신도 ‘왼팔을 쭉 펴라’고 배웠지만 어디서부터 이런 말이 시작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물론 프로선수들은 세트업과 백스윙 때 왼팔이 곧게 펴져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정작 선수들의 팔이 편안하게 이완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점프슛을 하거나 자유투를 던지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그는 항상 우아하고, 편안해 보입니다. 모든 구기 종목들, 특히 손을 쓰는 야구, 농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을 보면 대부분의 선수들은 동작을 시작할 때부터 마무리까지 자연스럽습니다. 근육이 긴장하면 반사적인 반응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골프 스윙도 다르지 않습니다. 왼팔을 곧게 펴기 위해 팔이 경직되면 좋은 스윙이 나올 수 없습니다.”

 


 

▲ 왼팔이 편안하게 돌아간 백스윙 모습. 왼팔 근육이 이완되면 스윙에서 더 큰 힘과 스피드를 낼 수 있다.
 


 

▲ 왼팔에 힘이 들어가 뻣뻣하게 펴진 스윙 모습. 경직된 왼팔은 부드러운 스윙에 방해 요소로 작용한다.
 

 

 

제이슨은 왼팔을 편안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클럽 회전의 원심력이 대신 볼을 쳐내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볼을 ‘때리려고’ 하는 것은 팔의 경직을 초래할 뿐이라고 했다. 스윙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게 놓아두면 볼은 더 똑바로 나가고, 팔을 곧게 펴려고 애쓸수록 정확성과 스피드를 모두 잃는다는 것이다.

제이슨은 세트업 단계에서부터 팔을 이완시키면 많은 것을 성취한다고 말했다. 긴장감을 덜 느끼고, 백스윙을 시작하기 수월하며, 클럽 헤드의 속도가 더 붙게 된다는 얘기였다. 팔을 펴는 것은 릴리스를 방해한다. 제이슨은 “클럽을 릴리스하는 것은 마치 도끼로 나무 밑동을 내리치는 동작과 같은데 처음부터 왼팔을 쭉 펴서 휘두르면 들어올리는 동작도 힘이 들고, 내려치는 것도 뻣뻣해서 효과적인 타격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제이슨은 팔을 이완시키는 느낌을 배우는 연습 방법으로 양손에 클럽을 하나씩 들고 팔을 쭉 펴서 몸 앞으로 들어보라고 했다. 이 상태로 얼마나 오래 들고 있는지 체크했다. 이번에는 팔꿈치를 약간 굽히고 팔을 이완시켜 보라고 했다. 근육은 이완하면 할수록 더 큰 힘을 낸다는 것이 제이슨의 말이었다. 골프 자세로 서서 무거운 가방을 앞뒤로 스윙해 보라고도 했다. 팔이 느슨해야 가방을 휘두르기가 쉽고 효과적인 것이 사실이었다. 제이슨은 무거운 가방을 스윙하는 것이 두 팔이 아니라 몸의 큰 근육임을 느끼겠느냐고 물었다. “골프는 팔로 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치는 것이라는 말을 들었을 거예요. 놀랍게도 스윙은 무거운 가방을 몸 회전을 이용해서 스윙해 목표에 던지는 느낌과 거의 흡사합니다. 스윙을 가능한 간단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세요.

 

 

 

 


9.슬라이스

골프볼은 왜 처음에는 똑바로 날아가다가 오른쪽으로 휘는 것일까? 골프를 치는 사람들은 누구나 슬라이스로 한동안 골머리를 앓는다. ‘골프의 슬라이스는 어린이의 홍역과 같다’는 말도 있다.

슬라이스는 클럽이 임팩트 존을 통과할 때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 궤도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제이슨은 “아웃사이드 인사이드 스윙이 왜 슬라이스를 유발하는지 좀더 자세히 살펴보자”고 했다. 누구나 볼을 똑바로 치고 싶어하지만 스윙이 아웃에서 인으로 들어온다면 볼은 타깃의 왼쪽에서부터 출발할 수밖에 없다. 이 순간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클럽페이스를 열어 타깃 쪽으로 방향을 맞추려 하기 때문에 볼이 회전되면서 슬라이스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제이슨은 슬라이스가 나는 이유로 다음 몇 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클럽 페이스가 열리기 때문이다. 반대로 클럽 페이스가 닫히게 되면 볼이 왼쪽으로 회전하는 훅이 발생한다. 두 번째는 방향 설정을 잘못했을 경우.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셋업을 할 때 타깃의 오른쪽 방향으로 서는 경향이 있다. 타깃의 오른쪽으로 서면 아웃에서 인으로 들어오는 스윙이 나오게 되고, 클럽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가 발생한다. 세 번째는 엉덩이가 너무 빨리 돌아가는 경우이다. 엉덩이의 회전이 지나치게 빠르면 팔이 늦게 따라오게 되므로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가 열릴 수밖에 없다. 타이거 우즈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도 엉덩이의 회전이 너무 빠르다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와 부치 하먼은 엉덩이의 빠른 회전을 제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다. 네 번째, 체중 이동이 되지 않을 경우에도 슬라이스가 발생한다. 백 스윙 단계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한 체중은 볼을 치기 직전에는 가운데로 이동해야 한다. 중앙으로 체중 이동이 이뤄지지 않으면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들어오는 스윙 궤도가 나오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클럽이 릴리스되지 않기 때문이다. 골프 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릴리스는 정확한 방향성과 만족스러운 비거리를 얻기 위해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릴리스를 정확하게 가져갈 수만 있으면 언제나 스트레이트성의 볼을 칠 수 있다.

제이슨은 “자신의 스윙 패턴을 따져보면 슬라이스의 원인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면서 “원인을 알면 고치는 방법도 어렵지 않다”고 말했다.

 


10. 훅

슬라이스라는 고개를 넘으니 훅(hook)이 나타났다. 슬라이스와는 달리 훅은 가끔 발생하지만 중요한 순간의 티샷이 OB로 연결되면서 라운드의 리듬을 깨뜨린다. 동반자들은 “클럽을 홱 잡아채서 그런 샷이 나온다”고 얘기했다. 가끔 왼쪽으로 빨랫줄처럼 날아가는 샷은 강하게 아주 잘 맞은 볼이어서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훅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제이슨은 “일반적으로 좋은 스윙에 의한 자연스러운 궤적의 볼은 똑바로 가다가 살짝 왼쪽으로 휘어지면서 떨어지는 드로(draw)성 구질”이라며 “드로를 치기 위해서는 훅이라는 관문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훅 구질의 볼을 치면 파워가 더 생기는 이유는 임팩트 순간에 클럽의 토 쪽이 닫혀지면서 나가기 때문. 반대로 슬라이스는 볼이 클럽 헤드에 살짝 깎여 맞기 때문에 파워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제이슨의 설명이었다. 물론 심한 훅도 큰 문제다. 모든 사람이 타이거 우즈처럼 볼을 똑바로 멀리 보낼 수는 없지만 다음의 경우를 살펴보면 훅을 치유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제이슨은 훅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을 세 가지로 꼽았다. 첫째, 스트롱 그립을 잡았을 경우다. 스트롱 그립은 골프채를 쥔 왼손 손등이 오른쪽으로 감싸고, 오른 손바닥이 하늘 쪽으로 향하는 상태로, 볼이 맞는 순간 강한 느낌을 받게 되는 그립이다. 프로선수들의 그립을 보면 대부분 양손이 마주보고 있고, 임팩트 때는 오른 손바닥이 타깃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 아마추어들은 이와 반대로 클럽을 놓칠까봐 손바닥으로 움켜쥐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공이 심하게 왼쪽으로 휘어지는 것이다.


 

▲ 체중이 오른쪽에 계속 남아 있어 훅이 발생하는 모습.
 


둘째, 체중 이동을 제대로 하지 않고 스윙을 하기 때문이다. 임팩트와 피니시까지 체중을 오른쪽에 두고 샷을 하면 임팩트 때 중심을 잡기 위해서 아웃사이드 인 스윙을 하면서 클럽이 닫히게 된다. 마지막으로 다운스윙 때 클럽 헤드가 먼저 내려가는 경우에도 훅이 발생한다.

정확한 임팩트는 체중과 양팔, 상체, 그리고 클럽이 한 동작으로 움직이면서 일치해야 한다. 드로샷을 의도적으로 만들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심한 훅이 날 수 있다. 제이슨은 “역설적으로 훅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면 골프가 한 단계 향상된 것”이라며 “일단 스윙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바로잡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11.코킹(cocking)

백스윙 때 어느 순간부터 코킹(cocking)을 해야 하나? 평소에는 클럽을 타깃과 평행하게 30㎝쯤 뒤로 뻗어준 뒤 팔을 들어올리면서 손목을 꺾었다. 언젠가 원포인트 레슨을 해준 골프코치는 셋업 자세를 제대로 취한 뒤 클럽을 들어올리면 자연스럽게 손목이 꺾이면서 백스윙이 완성된다고 했다. 코킹에 크게 신경쓰지 말라는 얘기였다. 어느 쪽이 맞는지 아직도 모른다.

제이슨은 “이전부터 코킹은 항상 말이 많은 의문 덩어리였다”면서 “코킹을 빨리 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늦게 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아직도 정확한 해답은 없다”고 말했다. 제이슨은 “클럽을 가슴 앞으로 뻗은 뒤 머리 쪽으로 들어올려 보라”면서 “들어올리는 그 느낌이 바로 코킹”이라고 말했다.

 

▲ 심한 코킹으로 오버 스윙이 된 모습.
 
미 PGA 티칭 매뉴얼에서는 코킹을 지레와 비슷한 원리라고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골프를 칠 때 코킹을 하지 않고도 볼을 똑바로 보낼 수 있지만, 코킹을 하면 더 똑바로 더 멀리 보낼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는 것. 타이거 우즈가 볼을 치는 모습을 보면 허리 부근에서 코킹을 시작해서 스윙 정점에 달할 때까지 자연스럽게 손목이 꺾어지면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이거 우즈는 왼손과 클럽 샤프트의 각도가 90도에 가깝다.

코킹을 심하게 하는 사람은 오버스윙이 나올 수 있다. 오버스윙은 존 댈리처럼 타이밍을 제대로 맞출 수 있다면 미 PGA 투어에서도 손꼽히는 비거리를 자랑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아마추어들은 클럽을 미리 풀어 타이밍이 맞지 않아 장타가 아닌 단타로 끝나고 만다. 타이거 우즈의 90도 코킹은 적당한 컨트롤과 거리를 확보하는 모범적인 스윙이라고 할 수 있다.

제이슨은 미국의 저명 티칭프로 릭 스미스는 ‘완벽한 골프스윙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라는 책에서 스윙을 하면 클럽의 무게로 자연스럽게 코킹이 된다고 적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슨 역시 골프 클럽의 무게로 어느 정도 코킹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클럽의 무게를 느끼기 위해서는 백스윙 정점에서 코킹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도 90도 이상 코킹을 하면 안 된다. 코킹은 그립과도 관계가 있는데 클럽을 너무 꽉 쥐면 코킹은 힘이 든다. 반대로 살짝 잡는다면 코킹이 심해질 수 있다. 제대로 된 코킹을 연습하기 위해서는 클럽을 가슴 앞으로 들어올린 뒤 오른쪽 어깨와 귀 사이로 넘겨보도록 한다. 일반적인 백스윙 때와는 달리 자신의 손목 꺾임 정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동작을 몇 번 반복하면 코킹에 대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제이슨의 설명이었다

 


12. 그립

“골프는 일관성의 게임입니다. 일관성의 근본은 반복적인 똑같은 스윙이고, 그 스윙은 같은 그립(grip)의 반복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제이슨은 그동안 지겨울 정도로 그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잠깐 안 보이는 틈을 타서 편하게 연습볼을 치고 있으면 어느새 가까이 와서 ‘또 왼손이 덜 돌아갔다’ ‘오른손 엄지를 검지 쪽으로 더 붙여야 한다’고 잔소리했다. 미국 PGA 티칭 매뉴얼은 ‘가장 좋은 샷을 할 수 있는 그립이 그 사람의 그립’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제이슨은 소개했다. 그러면 아무렇게나 편하게 클럽을 잡으면 되는 것 아닐까? 제이슨은 “좋은 그립은 샷의 거리와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최대화해 주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편한 그립으로 슬라이스와 훅, OB를 냈으니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 그립 방법. ①왼손 손바닥이 아닌 손가락으로 클럽을 감싸쥔다. ②오른손을 악수하듯이 내밀어 역시 손가락 부분으로 클럽을 쥔다. ③오른손으로 왼손 엄지를 완전히 덮는다. 제대로 된 그립은 왼손 아래쪽과 오른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티를 꽂은 채 스윙을 해서 티가 떨어지지 않아야 한다. /구자호기자 jhkoo@chosun.com

 

다음은 제이슨의 강의. 그립의 종류는 손가락을 겹쳐 잡는 오버 랩(over-lap), 깍지를 끼는 인터 록(inter-lock), 베이스볼(baseball) 그립 등 세 가지가 있다. 오버 랩 그립은 손가락이 비교적 크고, 손 힘이 좋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왼손 검지에 서로 깍지 끼워 두 손을 하나로 걸어주는 인터 록 그립은 손가락이 짧은 사람들에게 하는 그립이다. 그러나 힘이 세고 손가락이 긴 타이거 우즈나 잭 니클로스는 이 그립으로 많은 대회를 우승했다. 두 사람은 인터 록 그립을 하면 두 손이 한덩이가 되고, 더 견고해짐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다. 이 그립을 할 때 두 손가락의 끝이 살짝 끼워지게 하는 데 아마추어들은 너무 깊이 깍지를 끼우는 경향이 있다. 그러면 손의 각도가 어긋나서 클럽 컨트롤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열 손가락으로 클럽을 잡는 베이스볼 그립은 손이 작은 사람, 주니어, 힘이 모자라는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타이거 우즈의 경우에서 보듯이 그립 선택에 정해진 원칙은 없다. 올바른 그립은 각자에게 가장 편한 것을 골라 제대로 배우는 것이다.

그립을 햄스터나 작은 새로 상상하고 스윙를 하면 쥐는 힘에 대한 느낌을 갖게 된다. 너무 꽉 쥐어도 안 되고 너무 가볍게 쥐면 빠져 나가버릴 것이다. 혹은 치약 튜브를 예로 들며 클럽을 놓쳐버리지 않을 만큼의 힘으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제이슨은 “그립의 작은 변화가 볼을 페어웨이에 보내느냐, 물로 보내느냐를 좌우한다”면서 “그립은 좋은 스윙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13. 체중이동

최근 제이슨과 라운드를 한 적이 있다. 레슨을 꽤 받았던 터라 내심 좋은 성적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첫 홀부터 그린 주변에서 칩샷을 하면서 뒤땅을 치고, 그 다음에는 볼을 정통으로 가격해 그린을 완전히 넘기는 형편없는 실수를 했다. 제이슨이 지켜보고 있어 주눅이 든 건지 샷도 오른쪽, 왼쪽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었다. 레귤러 티에서 함께 친 제이슨은 OB를 한 방 내고, 보기도 1개를 범했으나 버디를 3개 잡아 이븐파를 쳤다. 매번 느끼지만 잘 치는 사람은 스윙도 간결하고, 부드러웠다. 제이슨 역시 가볍게 치는데도 드라이브샷은 250야드를 족히 나가는 것 같았다. 18번홀을 마치면서 제이슨은 “연습장에서는 스윙을 제대로 하는데, 필드에서는 전혀 체중이동을 안 해요”라고 지적했다. 뒤땅과 토핑, 슬라이스는 체중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라는 것이다.

제이슨은 좋은 스윙에서는 체중이동을 하면 왼발에 전체 몸무게가 실려야 한다면서 설명을 시작했다. 올바른 체중이동은 몸이 먼저 측면으로 움직인 다음 돌아야 한다. 허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양쪽에 엉덩이 관절과 다리 관절이 각각 있기 때문에 그 관절들을 사용하는 것이다. 그 관절로 인해 몸이 오른쪽 다리 위에서 백스윙을 하게 되며, 피니시 때는 전체 무게가 왼쪽 다리 위에서 돌아갈 수 있다고 제이슨은 설명했다.


 

▲ 다운스윙 때의 체중이동. 무게중심을 왼쪽으로 옮긴 후 몸이 돌아가면서 볼을 쳐야 한다. (왼쪽 사진)

피니시 모습. 체중의 대부분이 왼발 쪽으로 옮겨와야 한다. (오른쪽 사진)
 


골프의 체중이동은 밑에서부터 위로 시작된다. 무릎에서 엉덩이, 몸의 순서로 전달이 되며 돌아간다. 셋업 때 왼발 옆에 벽이 있다는 상상을 해 보자. 스윙을 할 때 왼쪽 엉덩이는 벽에 거의 닿을 정도로 체중이동이 이루어진다. 임팩트 시점은 체중이 왼쪽으로 쏠린 상태에서 몸이 돌아가면서 이뤄져야 한다. 이때 왼발이 흐트러지면 안 된다. 팔로스루까지 왼발은 몸무게를 지탱해야 한다.

다운스윙 때 엉덩이를 빨리 돌리게 되면 슬라이스가 더 날 수 있거나 몸이 열린 상태에서 임팩트가 되므로 공이 왼쪽으로 갈 수 있다. 몸이 단순히 돌기만 하는 것은 완벽한 체중이동이 될 수 없다. 임팩트 순간에 엉덩이가 열려져 있으면 파워가 생기지 않는다. 공 던지기를 생각해보면 체중이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공을 멀리 던지기 위해서는 오른발에 힘을 주어 왼쪽으로 몸을 틀어주면서 던져야 한다. 체중이동은 파워를 의미한다.

제이슨은 “필드에서 아마추어들을 관찰해보면 피니시 때 오른발에 무게가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면서 “올드스타 게리 플레이어처럼 샷을 한 다음 타깃 방향 쪽으로 발을 옮기는 것도 체중이동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바른 체중이동은 오른쪽에서 왼쪽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제이슨은 덧붙였다.

 


14. 다운스윙

“골프 스윙은 야구 스윙과 흡사하며, 단지 땅을 향해 휘두른다는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골프스윙을 할 때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느낌과 비슷하면 제대로 스윙을 하는 것입니다.”

제이슨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골프는 어려운 운동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야구 스윙에는 코킹이니, 릴리스같은 어려운 용어나 이론이 없지 않은가.

“이제 다운스윙에 대해 알아보죠.” 제이슨은 영어 악센트가 섞인 발음으로 말을 시작했다. 다운스윙은 백 스윙의 역순으로 무릎, 엉덩이, 어깨, 그리고 양 팔의 순서로 진행된다. 몸은 감겼던 태엽처럼 풀려간다. 우선 왼쪽 무릎이 목표방향으로 돌아나가고, 엉덩이와 몸통이 그 다음 순서로 움직이며 이때 체중 이동의 느낌을 갖게 된다. 양 팔은 어깨가 왼쪽으로 돌아나감과 동시에 지면을 향해 떨어진다. 양 손은 스윙의 처음부터 끝까지 가슴과 배 등 몸의 중심 앞에서 같이 움직여야 한다. 임팩트 시점에 가까워지면 클럽을 놓아서(릴리스) 볼을 맞추게 된다.


 

▲ 다운스윙 때 손과 팔이 너무 일찍 펴지는 ‘캐스팅(casting)’이 발생한 나쁜 자세. 주니어나 여성골퍼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 손목의 각도를 억지로 유지하느라 왜곡된 다운스윙 자세.
 
제대로 다운스윙을 하면 마치 클럽 헤드를 땅 쪽 혹은 왼 발 앞쪽으로 던지는 느낌이 든다.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다거나, 그립 끝을 잡아채는 느낌은 클럽 헤드를 던졌을 때 자연히 발생하는 현상이다.

제이슨은 여기서 ‘캐스팅(casting)’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소개했다. 캐스팅은 그립을 너무 꽉 쥐거나 팔에 힘이 들어있어 클럽헤드가 앞서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다운스윙때는 클럽헤드가 팔과 일직선이 되며, 임팩트때는 클럽헤드가 손보다 앞선다. 캐스팅이 발생하면 손과 팔이 너무 일찍 펴지면서 스윙스피드는 줄어들고, 볼은 높이 뜨게 된다. 제이슨은 캐스팅을 고치기 위해서는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야 하며, 그립도 클럽 헤드의 무게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느긋하게 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도적으로 볼을 때려내려는 느낌은 도움이 되지 않으며, 클럽 헤드를 휘둘러서 가속이 붙은 헤드에 볼이 맞아 나간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운스윙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또 한 가지 문제는 손목의 각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이것은 손목의 힘을 빼고 클럽 헤드를 던질 때 자연히 나오는 결과다. 손목의 각도를 억지로 만들거나, 유지하려 하면 심각한 슬라이스 병에 시달리고, 상급자 경우에는 훅으로 고생하기 쉽다. 손목 각도를 유지하려고 애쓰면 임팩트 때 클럽의 릴리스를 지연시키며, 클럽 헤드가 열려서 맞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제이슨은 “다운스윙은 단순히 클럽 헤드를 아래로 던져 볼에 맞히는 동작이면 충분하다”면서 “손목의 각도나 몸이 움직이는 순서를 의도적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골프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5. 피니시

“억지로 볼을 띄우려고 하거나, 볼을 끝까지 보려고 애를 쓰면 피니시를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골프 스윙을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팔의 흐름을 이제까지의 원심력과 탄성에 맡겨야 합니다.”

제이슨은 피니시의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다음 두 가지를 꼽았다. 팔이 경직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그 첫 번째. 그립을 놓칠까봐 힘주어 클럽을 쥐게 되면 백스윙 시작 때부터 궤도가 어긋나기 쉽다. 두 번째는 양쪽 엉덩이가 지면과 수평을 이뤄야 한다. 벨트 라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스윙궤도가 바뀌어 임팩트 각도도 달라진다. 오른쪽 엉덩이가 처진 상태이면 스윙궤도의 최하점이 볼보다 뒤에 머물러 뒤땅을 치거나 볼의 머리를 때리게 된다는 것.

제이슨은 스윙을 할 때 2개의 축을 이용하면 완벽한 피니시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척추를 중심으로 스윙해야 한다고 들었는데 골프의 스윙 축이 두 개라니?’ 제이슨이 말하는 2개의 스윙 축은 양쪽 다리. 2개의 축을 사용하면 백스윙 때는 오른쪽 다리를 중심으로 몸이 꼬이고, 피니시는 왼쪽 다리로 완성한다. 1개의 축을 이용한 스윙은 척추를 중심으로 그 자리에서 클럽을 휘두르기 때문에 체중 이동도 없고, 두 발이 지면에 붙어 있어 스윙이 약할 수밖에 없다.

제이슨은 피니시 자세를 만들어 보도록 했다. 클럽은 팔로우스루를 거쳐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뒤로 넘어간다. 왼발 뒤꿈치에 90% 이상의 체중을 얹은 다음, 양쪽 어깨를 돌려 목표를 마주보도록 한다. 클럽 헤드는 어깨와 귀 사이로 지나가며, 어깨 턴은 90도를 조금 넘게 된다. 두 손은 귀 부근에 오는 것이 좋다. 왼팔을 쭉 펴려고 하면 어색한 피니시가 되기 쉽다. 릴리스를 제대로 한 다음 팔 힘을 뺀 상태로 편하게 두면 쉽게 피니시가 이뤄진다.


 

▲ 어색한 자세로 볼을 끝까지 지켜보고 있는 잘못된 피니시.
 
제이슨은 “예전에는 피니시 때 몸을 ‘거꾸로 된 C자’ 형태로 만드는 것이 좋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지금은 인정을 못 받고 있다”고 말했다. ‘거꾸로 된 C자’ 모양의 피니시를 하게 되면 스윙의 중심이 볼보다 뒤에 남아 뒤땅을 치게 되고, 목표 방향으로 볼을 보내기도 어렵게 된다. 또 허리를 다칠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 제이슨은 유명 프로 골퍼들을 예로 들면서 “요즘에는 공을 끝까지 보지 않고 임팩트 직후 시선이 공을 따라서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은 볼을 치기도 전에 머리가 미리 돌아가는 스윙을 한다는 것. 또 타이거 우즈는 백 스윙 때 머리가 고정된 것처럼 보여도, 다운 스윙 때는 머리가 체중이동과 함께 따라간다고 했다. 왼발 바닥부터 머리 끝까지 수직을 이루면서, 꼿꼿이 서서 날아가는 볼을 쳐다보는 우즈의 피니시는 본받을 만하다는 것이 제이슨의 설명이었다.

 


16. 드라이버 샷

썰렁한 이야기 하나. 골프에서 볼이 왼쪽으로 휘면 훅, 오른쪽으로 휘면 슬라이스다. 그렇다면 똑바로 가는 것은 뭐라고 할까? 정답은 기적이라는 뜻의 미라클(miracle). 그만큼 스트레이트성 구질로 볼을 날려보내기 어렵다는 뜻이다.

제이슨으로부터 레슨을 받으면서 가장 배우고 싶었던 것이 드라이버 샷이었다. 조바심을 낼 때마다 제이슨은 “스윙은 똑같다”는 말을 반복하며 웃기만 했다. 실제로 드라이버는 골프클럽 중에서 가장 다루기 힘든 채라고 제이슨도 인정했다. 길수록 정확하게 맞히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이슨은 7번이나 6번 아이언으로 치나, 드라이버로 치나 같은 스윙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들은 드라이버를 잡으면 무섭게 생각하고, 자신 있게 휘두르지 못한다. 그래서 스윙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왼쪽 사진] 몸이 클럽보다 일찍 돌아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연습방법. 오른발을 뒤로 빼고 있다.

[오른쪽 사진] 백스윙 때의 제대로 된 궤도(O)와 잘못된 궤도(X). /구자호 기자
 


제이슨은 아이언과 드라이버 스윙의 다른 점은 공과 더 멀리 서고, 더 왼쪽에 공을 놓는 것뿐이라고 했다. 샌드웨지나 드라이버나 똑같은 자세가 나와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샌드웨지를 잡으면 몸을 더 숙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골프 클럽을 테스트하는 기계를 보면 똑같은 모양에 각기 다른 클럽을 끼워서 시타를 한다. 골퍼 역시 하나의 스윙으로 클럽만 바꿔야 한다. 스윙이 안정될수록 긴 클럽이나 짧은 클럽이나 똑같이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제이슨은 기자의 드라이버 샷에서 왼팔로 스윙을 시작하고 다운스윙 때 몸이 너무 빨리 돌아간다는 두 가지 잘못을 지적했다. 왼팔로 스윙을 시작하면 스윙궤도가 바깥쪽으로 시작하면서 낮게 원을 그리게 된다. 클럽을 오른쪽으로 뺄 때는 가급적 양손으로 같이 시작하고, 이 방법이 힘들면 오른손만 사용하는 연습을 하면 잘못된 습관을 교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운스윙 때 허리가 너무 빨리 돌아가면 릴리스 포인트를 놓칠 수밖에 없다. 릴리스를 제때 하지 못하면 슬라이스가 나면서 비거리에서 손해를 본다는 것이 제이슨의 얘기였다. 오른발을 뒤로 빼고 스윙연습을 하면 몸이 일찍 돌아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사이드 아웃 궤도를 익힐 수 있어 슬라이스를 고칠 수 있다고 했다.

제이슨은 또 임팩트 때 클럽 헤드가 목표방향에서 정확히 직각을 이루는지 확인하며 두 번 정도 반복하라고 했다. 그 다음에는 두 번의 반복 연습에서 느꼈던 감각을 기억하며 볼을 강하게 때려보라고 했다. 순간적으로 근육에 기억시킨 동작을 이용하는 연습은 의외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티를 왼발 뒤꿈치와 수직인 곳에 꽂고, 티의 높이를 드라이버 상단에 맞추는 것 등도 사소하지만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했다

 


17.페어웨이 우드

페어웨이 우드는 왜 치기가 힘들까? 제이슨은 “페어웨이 우드는 드라이버보다는 치기가 쉽지만 티를 꽂고 치는 것이 아니라 맨 땅에 놓인 볼을 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마추어 골퍼들의 9번과 7번, 5번 우드 샷 성공률은 평균 50%, 3번 우드는 30%를 넘지 않는다.

제이슨은 필드에서 유심히 관찰해보면 아마추어 골퍼들이 페어웨이 우드로 샷을 한 다음에는 대부분 디벗(divot·뜯겨진 잔디 조각) 자국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 경우 볼은 곧바로 하늘로 치솟았다가 내려오게 되며, 멀리 나가지도 않는다. 페어웨이 우드를 제대로 치고 싶다면 디벗 자국이 생기면 안 된다. 페어웨이 우드는 잔디를 빗자루로 쓸어내는 것과 같은 느낌으로 쳐야 한다.

페어웨이 우드를 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의 라이(lie·볼이 놓인 상태). 제이슨은 라이가 좋지 않으면 아예 페어웨이 우드를 칠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티샷을 잘못해서 홀까지 240야드가 남았을 때 두 번 만에 그린에 올리겠다는 욕심에서 종종 3번 우드로 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240야드를 아이언으로 두 번에 나눠 친다면 그린에 올릴 수 있는 것을 라이에 상관없이 무조건 긴 채를 잡는 것은 결과적으로 힘만 잔뜩 들어가는 잘못된 스윙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제이슨은 페어웨이 우드로 백스윙을 할 때는 뒤로 낮게 끌고 나가면서 들어 올리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등 뒤에 벽이 있다고 생각하고 클럽이 벽을 건드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페어웨이 우드는 드라이버처럼 길기 때문에 스윙 궤도가 지면 쪽으로 낮아질 수가 있고, 플랫(flat)한 스윙은 탑볼 혹은 슬라이스가 나오는 원인이 된다.

드라이버나 아이언으로 칠 때와 마찬가지로 페어웨이 우드도 리듬과 스윙 궤도를 정확하게 만들어야 좋은 샷이 나온다. 너무 급하게 스윙을 하거나 너무 멀리 치려고 하면 미스 샷이 나올 수 있다. 거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면 스윙 속도가 빨라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페어웨이 우드를 잡았을 때는 멀리, 세게 친다는 생각을 버리고 부드럽게 스윙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제대로 된 거리와 방향이 나오게 된다.

제이슨은 페어웨이 우드로 칠 때 볼의 위치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대부분 볼을 가운데 놓고 치는데 이 경우 슬라이스가 나기 쉽고, 오른쪽으로 일직선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것. 제대로 된 볼의 위치는 왼발 뒤꿈치에서 3~5㎝ 정도 오른쪽이다. 제이슨은 “빗자루와 같이 쓸어 치면서 체중 이동을 확실하게 해주는 것이 페어웨이 우드 사용법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18.롱아이언

아마추어 골퍼들은 대부분 롱아이언을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3번 아이언은 아예 갖고다니지 않는 경우가 많고, 4번이나 5번 아이언을 쳐야할 때는 마음 한구석이 불안한 가운데 클럽을 꺼내든다. 제이슨은 초보자들을 보면 5번 아이언이나 3번 아이언이 거리가 똑같고, 볼도 뜨지 않는다고 했다. 똑같은 스윙을 구사하면 7번 아이언이나, 3번 아이언이나 각각 제 거리를 확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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